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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들을 수십년 전에 사용했다는 것이 놀랍고, 무엇보다 읽는 내내 긴장감을 전혀 잃게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시작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집을 읽기 시작하게 됐고 크리스티 여사의 팬이 된지라 이 책에는 애정이 많다. 벌써 수차례 읽었지만 시간이 날 때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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