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 장승업의 생애, 작품의 특징, 작품세계 감상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오원 장승업의 생애, 작품의 특징, 작품세계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선말기의 회화

2. 장승업의 생애

3. 장승업 작품의 특징
 1) 산수화
 2) 인물화
 3) 화조영모화

4. 장승업의 작품 세계
 1) 산수화
 2) 인물화
 3) 화조영모화

【 참고자료 】

본문내용

으로 차분한 느낌을 준다. 또한 근경에 배치된 나무들도 깔끔하고 생동감 있는 필치로 묘사되었고 중경의 산봉우리나 곳곳의 나무숲에서 능숙하게 발묵법이 다뤄지고 있다(박현정, 2004).
2) 인물화
(1) 왕희지관아도
이미지출처: 네이버 미술
제작연도 미상, 수묵채색화,견본담채, 41x143.5cm, 개인
왕희지관아도(王羲之觀鵝圖)의 화면 구도는 누각 추녀 끝이 화면 윗부분에 그려져 있어서 특이한 구도를 이루고 있으며 위에 그린 누각 추녀에 그림의 중심인물인 왕희지와 동자가 구도 상으로 상하(上下)로 표현되어 있고 인물의 시선이 흰 거위에 머물러 삼각형을 이루는 짜임을 보여준다.
바위 위에서 몸을 앞으로 내밀고 물에서 노는 한쌍의 거위를 보면서 깊은 시상에 잠겨 있는 고사의 표정과 그 아래서 역시 동자 하나가 흥미로운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고 내려다보는 동작 사이에 강한 대조가 엇갈리고 있어서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도 질서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기법상의 특징은 휘고 굽은 바위 주름이 보이고 있으며 중국풍의 인물형은 이미 형성되었으며 후기양식의 특징인 변덕스럽게 뒤틀리는 옷 주름의 선 대신 부드러운 선묘가 사용되고 있다.
(2) 삼인문년도
삼인문년도(三人問年圖), 견본색채,
143x69cm 국립중앙박물관
삼인문년도는 장수와 관련된 것이다. 세 신선이 서로 나이를 자랑하는 내용이며, 천지를 창조한 반고(盤古)씨와 친하게 지냈다고 한 신선과 바다가 변하여 뽕밭이 되면 숫자 세는 산가지를 하나씩 놓았는데 그 산가지가 열 칸 집을 가득 채웠다는 신선, 마지막으로 삼천년에 한번 열리는 반도(蟠桃)를 먹고 버린 씨앗이 쌓여 곤륜산의 높이만큼 되었다고 하면서 두 신선의 나이를 자신의 나이에 비하면 하루살이나 버섯과 같다고 비웃는 내용을 그린 그림이다(백순희, 2009).
(3) 송하노승도
제작연도 미상, 견본담채,
136x35.1cm, 호암미술관 소장
송하노승도는 「고씨화보」에 나오는 장승요(張僧繇)의 인물화의 구도를 본뜬 것으로 장승업의 인물화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큰 소나무 아내 한 노승이 앉아 있는데, 오른 손으로 표범의 등을 어루만지고 있다. 노승의 뒤에는 선장을 든 사미승이 서 있고, 앞쪽으로는 작은 개울이 흘러내린다. 화면 한쪽을 가로막다시피 한 소나무 줄기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처럼 힘차게 위로 뻗었고, 위에는 무성한 가지가 아래도 드리웠다. 소나무 뿌리 쪽에는 장승업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더부룩한 잡목이 우거져 있다. 화보에 나오는 딱딱한 도상을 이처럼 생동하듯이 탈바꿈시킨 데에는 장승업의 놀라운 회화적 기량을 엿볼 수 있다.
(4) 무송반환도
제작연도 미상, 지본담채,126.5x30.5cm,
선문대학교박물관 소장
무송반환도는 도연명의 고사를 표현한 것이다. 도연명은 산수편에서도 설명하듯이 관직을 버리고 「귀거래사」를 읊으며 고향에 돌아왔다. 그리고 자연을 벗 삼으며 유유자적하며 살았는데, 이런 전원 생황에서의 여러 가지 일화들이 후대에 그림의 소재로 많이 애용되었다. 이 작품은 그 중 "소나무를 쓰다듬으며 머뭇거림(撫松而盤桓)" 즉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도연명의 모습을 그렸다. 이 작품 역시 인물은 미소를 머금고 있으며, 옷자락이나 소나무 등걸의 묘사는 생생한 백묘법으로 되어 있다.
3) 화조영모화
(1) 호취도
제작연도 미상, 수묵채색화,종이에 수묵담채,55.4x135.4cm, 호암미술관 소장
호취도는 오원이 52세(1894년) 때에 그린 작품으로 그의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좋은 작품이다. 화면전체의 기운생동을 잘 나타내 주고 있는 오원의 대표작으로 독수리를 소재로 한 그림이다. 때론 가을인 듯, 아랫쪽의 마른 듯 까칠한 질감의 괴석 옆에는 오원 특유의 불꽃같은 꽃잎을 가진 국화 서너 송이가 소담스럽게 피어있고, 나무나 바위 위에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먹이를 찾거나 노려보는 자세를 취하는 것들로 그림 왼편에는 나무줄기를 힘차게 그어 내렸고 거기에서 뻗어나간 굴곡진 아래위, 윗쪽에는 역시 바싹 마른듯 건조한 이파리 몇 개만 달고 있는 두 나뭇가지 위에 독수리가 한 마리씩 앉아 서로 각기 다른 방향을 노려보면서 포치하고 있는 모습인데 농담(濃淡)으로 적절히 조화된 걸작이다(이주형, 1998).
(2) 계도
이미지출처: 네이버 미술
제작연도 미상, 지본담채,
125.5x30.4cm,
선문대학교박물관 소장
계도는 암탉이 병아리 두 마리 데리고 맨드라미 핀 정원 뜰에 모이를 찾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닭은 가는 붓으로 섬세하게 깃털까지 묘사하였고 눈동자는 점으로 찍어 생동감을 주었다. 난초와 괴석은 거침없는 필선과 수묵 선염으로 시원하게 마무리 하였으며 괴석의 표현은 장승업 특유의 호방한 필묵을 잘 나타내고 있다.
(3) 인물영모10첩병풍
(이미지출처: 이주형(1998), 1879년, 지본수묵, 31.2x130.8,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고려대박물관 소장인 인물영모10첩병풍은 오원이 37세에 그린 작품으로 30대 후반 인물, 영모화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오원 특유의 양식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의 화풍상 큰 특징의 하나인 발묵법이 이미 능숙하게 구사되고 병풍그림의 구도, 소재상 특징도 격식을 갖추어 나타나 있다(이주형, 1998).
【 참고자료 】
조정육(2002)「신선이 되고 싶은 화가 장승업」아이세움
안희준·진준현(1993)「서울대박물관 한국전통회화 개교47주년 기념」서울, 학교재
백순희(2009)「吾園 張承業 花卉翎毛畵에 關한 硏究」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논문
백일수(2007)「吾園 張承業의 山水圖 硏究」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송지환(2006)「吾園 張承業 繪의 敎育的 意味에 관한 硏究」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권미정(2004)「오원 장승업의 회화 연구」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박현정(2004)「장승업 산수화 계보 연구」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정선아(2004)「吾園 張承業의 作品世界 硏究」서원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권은희(2002)「오원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이주형(1998)「吾園 張承業 繪 硏究」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 가격1,5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3.01.06
  • 저작시기201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812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