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옆에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고통은 경감되고 다시 힘을 내어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의 미덕이 바로 그런 점이다. 이 책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을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그 해결법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의 고민은 때로는 어려운 과학이 아니고, 그저 나와 같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고, 그 느낌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저자의 전작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은 아직 읽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의 또 다른 글이 읽고 싶어진다. 이번 주말에는 그의 전작을 구입해 읽을 계획이다.
사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저자 자신의 이야기지, 내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나는 저자의 이야기에 상당 부분 공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의 삶과 내 삶이 유사할지라도 똑같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스스로 내 이야기를 해야 비로소 내가 완전히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처럼 거창하게 책을 낼 재주는 없지만, 내 이야기를 일기로 매일 적어 나만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고 싶어진다.
평범한 내 일상에서도, 이 책의 목차처럼 다양하게 구성해 290페이지를 채울 만큼의 이야기가 있을까? 언제까지 남의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는 정도로 만족하며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이제는 특별한 것 없는 내 삶의 이야기를 어떤 형식으로든 적어봐야겠다.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내 인생이지만, 그 속에서 느끼고 고민하는 마음은 그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기에, 예상 외로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
저자의 전작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은 아직 읽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의 또 다른 글이 읽고 싶어진다. 이번 주말에는 그의 전작을 구입해 읽을 계획이다.
사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저자 자신의 이야기지, 내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나는 저자의 이야기에 상당 부분 공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의 삶과 내 삶이 유사할지라도 똑같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스스로 내 이야기를 해야 비로소 내가 완전히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처럼 거창하게 책을 낼 재주는 없지만, 내 이야기를 일기로 매일 적어 나만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고 싶어진다.
평범한 내 일상에서도, 이 책의 목차처럼 다양하게 구성해 290페이지를 채울 만큼의 이야기가 있을까? 언제까지 남의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는 정도로 만족하며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이제는 특별한 것 없는 내 삶의 이야기를 어떤 형식으로든 적어봐야겠다.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내 인생이지만, 그 속에서 느끼고 고민하는 마음은 그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기에, 예상 외로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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