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관습과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성공전략

소개글

중국의 상관습과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성공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중국 유학생이 바라본 중국과 한국 문화의 차이점

II. 중국의 대표적인 상관습

III. 중국의 대륙별 상관습의 특성

IV. 한국기업의 대 중국 투자 5단계

V. 한국기업의 대 중국 투자의 특징

VI. 한국기업의 대 중국 투자의 일반적인 문제점과 대응전략

본문내용

전에 시장 조사와 연구를 반복해서 여러 번 하고 현지 법인의 기술 혁신과 제품 업데이트를 중시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러나 일본 한국 기업들은 이와 같은 노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2) 중국 경제 발전 구조 및 추세 연구 강화
중국 경제를 전체적으로 보면 경제 발전이 매우 빠르지만 각 업체와 각 지역 간의 발전에 있어서 균형이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외국 투자 기업들은 이러한 많은 차이에서 최선의 투자 기회를 찾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북경, 상하이, 청도, 광주 등 큰 도시 밖에 몰라서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3) 중국 정책 연구 강화
중국에서 정부가 경제에 관여하는 경우는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정책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가능한 한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중국에 투자 하는 외국 기업들에게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이미 과거의 외국자본 이용 정책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과거의 정책인 '시장환기술 시장으로 기술을 불러 온다'는 대체적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외자를 끌어들인 결과 그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많은 중국 경제학자들은 외국기업들이 중국의 각종 자원을 너무 많이 소모한 반면에 중국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기술향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외국기업들이 대규모로 철수하면 중국 경제가 갑자기 곤경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합니다.
그리고 20여 년간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지금의 중국은 실제로 자금이 모자란 것이 아닙니다. 중국의 외화 보유량과 국내 저축 규모가 모두 크고 심지어 매년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외국으로 유출되는 자금이 외국에서 도입되는 자금보다 더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은 중국 정부가 과거의 외자 도입 방법에 대해 반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과거에는 외자 도입 시 양적인 것을 중시하였으나 이제는 질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래를 같이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과거에는 외국기업들이 중국에서 초국민 대우를 받았지만 나중에 점차적으로 국민 대우로 회귀하게 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외국기업의 세금 우대 정책은 향후 2년 내에 취소할 예정이고 중국 국내 기업과 동일한 세금 대우를 받게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지금 중국은 정부 조직을 개혁하고 있는데 개혁의 요구에 따라 지방 정부는 점차 구체적인 경제 중요 사무에서 물러나게 하고 현재 중앙정부가 외국인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국 중앙 정부는 자국의 이득이 되는 외국 우수 기업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들이 중국 경제에서 취약한 부분과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을 장려합니다. 특히 중국 서부 지역 개발과 동부 공업기지 진흥 항목에 투자해주는 것을 환영합니다.
2. 중국 현지 직원의 동질감 부족
중국인 들은 한국에 대해서 비교적 동질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 업자 외자기업에서 일하는 중국 현지 직원들은 한국 기업에 대해 동질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에 외국 기업에 취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할 때의 편안함에 대해 조사를 해봤는데 미국 회사가 1위, 유럽 회사 2위, 일본 회사 3위였고 한국 회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주 원인은 직원 양성 훈련과 현지 중국 직원들의 승진 문제였습니다. 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지 직원들 대상으로 하는 양성 훈련이 부족합니다. 다른 외국기업에 비해 한국 기업은 현지 직원들에 대한 양성 훈련이 적은 편입니다. 어떤 회사들은 심지어 양성 훈련 계획도 없으며 양성 훈련 계획이 있더라도 없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각종 학습과정, 연수과정도 많지 않으며 설령 이런 기회가 있더라도 한국 직원들만 참가할 수 있고 중국현지 직원들은 참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제한이 있기 때문에 중국 직원들은 회사에서 오래 동안 근무했더라도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음은 물론 회사와 관련된 외부 업무도 역시 모르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직원들의 적극성을 동원하기 에도 불리하고 회사의 업무 발전에도 불리합니다.
둘째, 중국 직원들은 승진이 어렵습니다. 중국에 투자하는 미국, 유럽, 일본 기업들은 항상 현지의 중국 직원들을 채용합니다. 어떤 회사는 부문 책임자뿐만 아니라 부사장, 사징까지 중국 직원으로 임명합니다. 일부 일본회사들은 중국 현지 법인 회사의 책임자를 일본 본부의 이사로 발탁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은 중국 현지 직원의 채용에 있어서 좀 보수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한국 관리층은 심지어 현지 직원들과 회사경영과 발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본 적도 없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중국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긍지와 소속감이 떨어지고 기회만 있으면 바로 다른 회사로 옮겨 갑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중국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여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회사 관리 책임자의 현지화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소비자를 잘 알고 있는 중국 현지인들을 관리자로 발탁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마케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관리 책임자의 현지화를 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기업 문화의 현지화
한중간 왕래의 역사는 유구하여 양국 문화도 공통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말하면 양국의 기업문화는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습니다.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할 때 이런 차이를 충분히 알아야 되고 한국의 기업문화를 적당히 조정해야만 중국 시장의 전체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은 중국의 유관부문과 각종 교류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중시해야 합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의견을 청취하고 정보를 교류해야 서로의 이해와 우의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많은 문제와 갈등 심지어 곤란한 문제들까지 무사히 해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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