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S.C(Quality, Service, Cleanliness)의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항상 최고의 맛을 유지한다. 또한, 일반고객으로 가장한 암행고객(Mystery Shopper)이 매장을 몰래 방문하여 제품온도나 서비스 속도, 매장 청결도 등 26가지의 항목을 수시로 체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서 종업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④ 정보 시스템화된 고객관리: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로 전 매장에 POS 시스템(팔린 상품에 대한 정보를 판매시점에서 즉시 기록함으로써, 판매정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체계)을 구축하여 자재주문 및 재고관리를 병행, 보다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POS 시스템을 통해 각 매장의 매출정보나 고객동향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고객의 요청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다.
⑤ CHAMPS(챔스)기법 도입 및 실시: KFC는 해마다 ‘챔스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CHAMPS’(챔스)란 Cleanliness(매장의 청결), Hospitality(고객환대), Accuracy(주문의 정확성), Maintenance(시설의 유지), Product quality(제품품질), Speed of service(신속한 서비스)에서 각각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이며, 전국의 매장마다 정확한 제품지식과 제품을 제조 시 필요한 관리지식을 갖춘 관리자를 두어 제품제조에서부터 위생, 고객서비스, 매장운영까지 철저히 감독하고 있다. 이는 KFC가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이며,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2) KFC의 약점
① KFC의 닭 사육방식: PETA(동물의 인도적 처우를 위한 사람들)는 매년 7억 마리의 닭을 소비하고 있는 KFC에게 “비좁고 불결한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산 채로 목을 비틀어 죽이는 도살방식 대신 수면가스를 사용해 안락사 시키도록 닭고기 납품업자들에게 지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PETA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현지에서 KFC 불매운동에 관한 전단지를 배부하거나 KFC의 비인도적 사육실태를 고발하는 영화도 상영했다. 또한, PETA는 KFC의 닭들이 환기가 잘 안 되는 우리에 갇힌 채 생의 마지막을 마감하고 있으며 도축업자들이 도살 전에 닭에게 전기충격을 가해서 기절시키지만, 일부는 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② 삼림을 파괴하는 주범: 그린피스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의 대기업인 Cargill사에 의해 운반되는 콩 농작물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이 농작물이 패스트푸드체인과 둥물의 사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현재 아마존의 열대 우림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으며 그린피스의 삼림보호운동 책임자는 KFC의 치킨 버거를 구입할 때마다 아마존 삼림을 먹어 치우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마존을 파괴한 후 지어진 Cargill사의 농작물들이 유럽의 모든 식품회사에 팔리고 있으며 맥도널드와 KFC와 같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이들의 제품이 아마존 삼림의 파괴와 관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KFC의 기회
① 광우병 파동: 광우병 여파로 닭고기와 돼지고기의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BBQ치킨, KFC 등의 치킨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KFC는 광우병 파동 이후, 치킨 불고기 버거가 매장당 하루에 130개 정도가 팔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② 다이어트 식품으로 닭의 이용 증가: 닭 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과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다. 이러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닭 가슴살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러한 다이어트 열풍 속에 KFC는 닭 가슴살로 만들어진 징거 버거를 출시했다.
(4) KFC의 위협
① KFC, AI 여파에 닭 대신 닭다리만?: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인해 국내산 치킨수급이 좋지 못한 관계로 부득이 국내산 닭다리를 별도 구매해 조리하고 있습니다. 치킨 주문 시 닭다리가 많이 제공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남의 한 KFC 매장 계산대에는 이 같은 공지가 붙어있었다. 이를 살펴보면, AI 여파로 치킨수급이 좋지 못한 상황은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부위보다 닭다리를 별도로 구매해 많이 제공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전체 공급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전체 닭고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닭다리 공급도 차질을 빚는 게 정상인 것이기에 더욱 KFC를 납득하기가 어렵다.
② BBQ치킨, KFC에 도전장... 미국시장 본격 공략: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치킨이 세계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미국의 KFC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BBQ치킨은 미국진출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약 20개월 동안 시장조사와 인프라 구축에 힘써오면서 지난 해 11월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시범점포를 운영, 현지인들의 성향에 맞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왔다. BBQ치킨은 미국의 주요 상권에는 넓은 매장과 다양한 메뉴를 갖춘 레스토랑 형 매장을, 주택가와 대학가에는 테이크아웃과 배달 중심의 매장을 설립해 미국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치킨을 올리브유로 튀겨 트랜스지방에 민감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대학가 주변에는 배달되는 음식이 없다는 점을 노려 미국의 종합대학 450곳에 배달중심의 매장을 설립하는 한편, 주택가와 사무실 경계지역 등 틈새시장을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③ 패스트푸드에 대한 반감: 패스트푸드점 메뉴 속 고염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 ‘CASH(Consensus Action on Salt and Health)’연구팀의 조사결과 KFC, 맥도날드, 버거킹의 메뉴 모두 고염분을 포함하는 등 아이들이 먹기에는 영양상태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고염분이 아이들에게 있어서 혈압을 높여 향후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KFC는 자사의 메뉴에서 염분을 30%까지 줄여왔다고 해명했다.
④ 정보 시스템화된 고객관리: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로 전 매장에 POS 시스템(팔린 상품에 대한 정보를 판매시점에서 즉시 기록함으로써, 판매정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체계)을 구축하여 자재주문 및 재고관리를 병행, 보다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POS 시스템을 통해 각 매장의 매출정보나 고객동향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고객의 요청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다.
⑤ CHAMPS(챔스)기법 도입 및 실시: KFC는 해마다 ‘챔스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CHAMPS’(챔스)란 Cleanliness(매장의 청결), Hospitality(고객환대), Accuracy(주문의 정확성), Maintenance(시설의 유지), Product quality(제품품질), Speed of service(신속한 서비스)에서 각각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이며, 전국의 매장마다 정확한 제품지식과 제품을 제조 시 필요한 관리지식을 갖춘 관리자를 두어 제품제조에서부터 위생, 고객서비스, 매장운영까지 철저히 감독하고 있다. 이는 KFC가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이며,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2) KFC의 약점
① KFC의 닭 사육방식: PETA(동물의 인도적 처우를 위한 사람들)는 매년 7억 마리의 닭을 소비하고 있는 KFC에게 “비좁고 불결한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산 채로 목을 비틀어 죽이는 도살방식 대신 수면가스를 사용해 안락사 시키도록 닭고기 납품업자들에게 지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PETA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현지에서 KFC 불매운동에 관한 전단지를 배부하거나 KFC의 비인도적 사육실태를 고발하는 영화도 상영했다. 또한, PETA는 KFC의 닭들이 환기가 잘 안 되는 우리에 갇힌 채 생의 마지막을 마감하고 있으며 도축업자들이 도살 전에 닭에게 전기충격을 가해서 기절시키지만, 일부는 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② 삼림을 파괴하는 주범: 그린피스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의 대기업인 Cargill사에 의해 운반되는 콩 농작물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이 농작물이 패스트푸드체인과 둥물의 사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현재 아마존의 열대 우림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으며 그린피스의 삼림보호운동 책임자는 KFC의 치킨 버거를 구입할 때마다 아마존 삼림을 먹어 치우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마존을 파괴한 후 지어진 Cargill사의 농작물들이 유럽의 모든 식품회사에 팔리고 있으며 맥도널드와 KFC와 같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이들의 제품이 아마존 삼림의 파괴와 관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KFC의 기회
① 광우병 파동: 광우병 여파로 닭고기와 돼지고기의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BBQ치킨, KFC 등의 치킨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KFC는 광우병 파동 이후, 치킨 불고기 버거가 매장당 하루에 130개 정도가 팔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② 다이어트 식품으로 닭의 이용 증가: 닭 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과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다. 이러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닭 가슴살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러한 다이어트 열풍 속에 KFC는 닭 가슴살로 만들어진 징거 버거를 출시했다.
(4) KFC의 위협
① KFC, AI 여파에 닭 대신 닭다리만?: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인해 국내산 치킨수급이 좋지 못한 관계로 부득이 국내산 닭다리를 별도 구매해 조리하고 있습니다. 치킨 주문 시 닭다리가 많이 제공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남의 한 KFC 매장 계산대에는 이 같은 공지가 붙어있었다. 이를 살펴보면, AI 여파로 치킨수급이 좋지 못한 상황은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부위보다 닭다리를 별도로 구매해 많이 제공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전체 공급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전체 닭고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닭다리 공급도 차질을 빚는 게 정상인 것이기에 더욱 KFC를 납득하기가 어렵다.
② BBQ치킨, KFC에 도전장... 미국시장 본격 공략: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치킨이 세계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미국의 KFC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BBQ치킨은 미국진출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약 20개월 동안 시장조사와 인프라 구축에 힘써오면서 지난 해 11월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시범점포를 운영, 현지인들의 성향에 맞는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왔다. BBQ치킨은 미국의 주요 상권에는 넓은 매장과 다양한 메뉴를 갖춘 레스토랑 형 매장을, 주택가와 대학가에는 테이크아웃과 배달 중심의 매장을 설립해 미국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치킨을 올리브유로 튀겨 트랜스지방에 민감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대학가 주변에는 배달되는 음식이 없다는 점을 노려 미국의 종합대학 450곳에 배달중심의 매장을 설립하는 한편, 주택가와 사무실 경계지역 등 틈새시장을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③ 패스트푸드에 대한 반감: 패스트푸드점 메뉴 속 고염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 ‘CASH(Consensus Action on Salt and Health)’연구팀의 조사결과 KFC, 맥도날드, 버거킹의 메뉴 모두 고염분을 포함하는 등 아이들이 먹기에는 영양상태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고염분이 아이들에게 있어서 혈압을 높여 향후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KFC는 자사의 메뉴에서 염분을 30%까지 줄여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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