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무마시키기는 하지만 인물들은 부적절한 관계를 양심의 가책 없이 행한다. 게다가 잘못이 발각되면 자신이 당할 불이익에 눈이 멀어 시체를 이리저리 옮기고, 버리려고까지 한다. 캐릭터들의 행동이 과장되고, 우습다고 해서 그들이 저지르는 일까지 가볍고, 웃어넘길 일은 아니다.
불륜의 심각성과 문제성을 깨달을 필요가 있고, 거짓말은 할수록 늘어나며 자신의 목을 조아올 뿐이라는 것은 이 연극을 보면서 관객들이 느꼈으면 한다. 사체는 살아나고 불륜은 들키지 않으며 조용히 끝난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제 그들은 그 날 밤 일어난 정신없었던 일들을 되새김질해 볼 것이고, 아귀가 맞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 후로 벌어질 사건들을 현실의 우리는 극이 끝난 뒤에 스스로 보아야 한다.
불륜의 심각성과 문제성을 깨달을 필요가 있고, 거짓말은 할수록 늘어나며 자신의 목을 조아올 뿐이라는 것은 이 연극을 보면서 관객들이 느꼈으면 한다. 사체는 살아나고 불륜은 들키지 않으며 조용히 끝난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제 그들은 그 날 밤 일어난 정신없었던 일들을 되새김질해 볼 것이고, 아귀가 맞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 후로 벌어질 사건들을 현실의 우리는 극이 끝난 뒤에 스스로 보아야 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