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지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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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지리개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복잡한 지형과 해류의 영향도 크기 때문에 기후가 복잡하여 거의 겨울 추위를 모르는 아열대기후로부터 여름의 고온시기가 극히 짧은 아한대기후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일본의 평균적인 기온은 14도로 보고 있다.(참고로 서울은 26.8도) 보통 인간이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온으로 알려져 있는 섭씨 15.6도가 도쿄의 평균기온이다. 일본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간토 지방 남부로부터 긴키지방 중앙부, 세토내해의 연안지방, 규슈의 북부와 동서로 연결되는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14도~16도인데 여기에 인구가 집중하는 이유는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계절에 따라 기온의 변화가 큰 편인데 특히 습기가 많은 여름의 더위는 참기 어렵다. 예를 들어 도쿄의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의 습도는 80%에 이르러 불쾌지수가 꽤 높다. 또한 태풍은 1년 내내 발생하지만 특히 여름에 그 피해가 심한데 시속40~8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일본을 습격한다.
2) 일본의 자연재해
@지진
일본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 있으며 동시에 이들판과 필리핀 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각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고 이 때문에 지진의 발생빈도는 전 세계 지진의 약 15%에 이른다. 간토대지진때는 14만명의 사망자를 냈고, 고베대지진은 규모 7~8의 지진으로 지반이 수직으로 흔들리는 지진이었기 때문에 피해지역이 상당한 수준의 방진시설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5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그밖에도 소규모 지진이 1년에 수차례씩 발생하고 있다.
@화산분화
일본은 ‘환태평양 화산대’라는 세계적으로 큰 화산대의 일부에 속해 있어서 화산이 자주 발생한다. 일본에는 전 세계 10분의1에 해당하는 86개의 활화산이 있다 이들 화산 중 여러 개가 선을 이루며 늘어서 있는 것을 화산대라 부르는데, 일본에는 7개의 화산대가 있으며 화산대를 따라 지진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지진이 잦고 수많은 온천도 산재해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도쿄도의 미야케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해 섬 주민 전원이 대피한 예가 있고, 최근에는 홋카이도의 우스잔, 규슈의 운젠다케 등에서 분화가 일어나기도 했다. 해발 3,776미터의 후지산의 분화는 16회에 이르지만 지금은 휴화산이다. 해발 1592미터의 활화산인 아소산은 이중식 화산으로 유명하다. 이중식 화산이란 한번 분화한 곳이 함몰되어 화구원이 되고 그 속에 또 화구가 생긴 것이다. 화구원 속에는 6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농업이나 목축을 하며 생활하고 있고 화구원 안을 기차도 다니고 있다.
@태풍
태풍은 1년 내내 발생하지만 연평균 27개의 태풍이 찾아온다. 특히 오키나와, 가고시마, 고치 등에는 매년 태풍이 통과하거나 상륙하기 때문에 이 지방을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 긴자의 이름을 따서 ‘태풍긴자’라고도 한다. 여름에 그 피해가 심한데 시속40~8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일본을 습격한다. 1934년 무로토태풍으로 약 3천명, 1959년 이세만태풍으로 약 5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폭설
다테야마알펜루트 -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을 잇는 산악관광코스로 봄철에 도로의 제설을 하게 되면 양쪽 면에 높이 10m이상의 눈벽이 만들어진다.
3) 자연과 일본인
일본인의 자연관을 살펴보면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일상의 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거대한 자연의 힘에 대한 공포와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 무상, 체관, 인종, 수용, 변화와 같은 키워드들은 자연환경과 일본인의 정신세계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용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속담에 일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4가지가 있는데 지진(지신), 번개(가미나리), 화재(카지), 아버지(오야지)라고 한다.

키워드

일본의지리개관,   배타적 경제수역,   일본의 행정구역,   도쿄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