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주제 선정 과정-
2) 주제 선정 이유(배경)
3) 주제 구체화-
4) 역할 분담
5) 토론 진행 상황-
6) 토론 규칙
7) 토론 내용(대본)
찬성 측 입론 -
반대 측 확인 질문+반론 -
반대 측 입론 -
찬성 측 확인 질문+반론 -
찬성 측 입론-
반대측 확인 질문+반론-
반대 측 입론-
찬성 측 확인 질문+반론-
반대 측 최종 발언 -
찬성 측 최후변론-
8) 참고 자료
찬성 측 참고 자료:
반대 측 참고 자료:
[기사원문]
[출처]
9) 토론 후 소감
2) 주제 선정 이유(배경)
3) 주제 구체화-
4) 역할 분담
5) 토론 진행 상황-
6) 토론 규칙
7) 토론 내용(대본)
찬성 측 입론 -
반대 측 확인 질문+반론 -
반대 측 입론 -
찬성 측 확인 질문+반론 -
찬성 측 입론-
반대측 확인 질문+반론-
반대 측 입론-
찬성 측 확인 질문+반론-
반대 측 최종 발언 -
찬성 측 최후변론-
8) 참고 자료
찬성 측 참고 자료:
반대 측 참고 자료:
[기사원문]
[출처]
9) 토론 후 소감
본문내용
다. 그런데 아역 배우는 현실에서 겪기 힘든 일을 배역 상 어쩔 수 없이 겪는 경우가 많다. ‘도가니’ 에서도 그렇고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런 일이 발생한다. 우리는 그것에 익숙해져 있다. 당연히 아역 배우가 나와서 성인 배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모습, 아이들이 꼭
필요한 영화나 드라마에 아이들이 나와 열연하는 모습 등을 보고 열광한다. 그러나 한 번 이성적으로 이러한 모습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난 아역 배우가 나이에 맞지 않은 선정적, 자극적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찬성, 반대 그 어느 쪽도 아니다. 다만 우리가 거기에 너무 무덤덤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론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 문제는 한 번쯤은 꼭 짚고 넘어갈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나 역시 이런 논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많은 기사와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논란에 대해 관심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토론을 통해 다른 아이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었던 것 같다.
진영화: 한창 이슈가 되었던 도가니. 우리는 그 영화를 보며 아동 장애우들에게 자행되었던 참혹한 행태에 대해 분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들의 분노는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왔다. 아동성폭력을 근절하기위해 도가니법이 제정되었고, 광주인화학교의 재단이 해체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도가니의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자. 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던 건 영화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고, 이는 영화가 끔찍할 만큼 사실적으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을 묘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장면을 보면 채 16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성폭력장면을 연기한다. 과연 이것이 합당한 것일까? 우리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춰 토론주제를 잡았다. 토론을 진행할수록,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나는 아역배우도 한 명의 배우로써 이러한 연기도 불가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반대 측과 토론을 진행할수록, 우리나라 아역배우들의 연기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렸을 때의 연기가 비록 연기더라도 한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반대 측으로부터 들으면서, 나에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제고를 해볼 수 있었다.
오미정: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제대로 된 토론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토론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토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양측에 발언 시간이 정해져 있다거나 혹은 확인질문시간 등 토론의 기본적인 룰조차도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토론수업을 통해 토론의 기본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처음이다 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토론 논제 선정과정에서는 많은 의견이 나왔었는데 한편으로는 좋은 주제가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토론해야하는 사회적 문제가 이렇게 많은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자료조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평소보다 좀 더 신중히 자료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료조사는 신중해야 하지만 토론의 경우 정확한 자료를 통해 청중을
설득시켜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고 우리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할 수 있는 자료를 찾으려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신중하게 자료를 선별하게 되었습니다. 토론을 진행 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팀의 의견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의견만을 말하려다 보면 상대팀의 질문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고, 또한 상대팀의 입론에 대해 확인질문을 할 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토론을 해 본 것이라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많이 발견되었지만 한번이라도 경험을 해봄으로써 기본을 배우고 나중에라도 토론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홍기: 영화 ‘도가니’를 접하고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을 느낌과 동시에 직접 극중에서 연기한 아역배우들이 인상에 깊게 남았었다. 이번 토론을 통해서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점들과 그와 관련된 여러 자료들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도가니’라는 영화 속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된 장면을 통해서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평소에 영화에서의 아역배우들의 욕설이나 혹은 폭력적인 장면 노출에 대해서 지금까지 너무 관대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도 들었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 속의 아역배우의 연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가지고 변화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아역배우의 연기를 통해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법률 개정과 같은 직접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하여 충분한 아이디어들을 교환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영화 ‘도가니’나 ‘아저씨’ 등을 보면서 한 번쯤은 꼭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쟁점에 대한 논의를 깊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토론이라는 보다 정형화 된 형식을 통해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들까지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 또한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이 논의의 발전을 통해서 제도적인 변화와 직접적인 대안의 마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이 되어서 첫 토론을 하면서 확실히 이전까지와는 다른 토론이라는 것을 느낄 수도 있었다. 감정 조절도 탁월했으며 많은 객관적 자료, 그리고 사회자의 중재 능력 역시 돋보인 그런 토론이어서 과제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서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토론을 더 자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회가 가능하다면 대외 활동의 일원으로 토론 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필요한 영화나 드라마에 아이들이 나와 열연하는 모습 등을 보고 열광한다. 그러나 한 번 이성적으로 이러한 모습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난 아역 배우가 나이에 맞지 않은 선정적, 자극적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찬성, 반대 그 어느 쪽도 아니다. 다만 우리가 거기에 너무 무덤덤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론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 문제는 한 번쯤은 꼭 짚고 넘어갈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나 역시 이런 논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많은 기사와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논란에 대해 관심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토론을 통해 다른 아이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었던 것 같다.
진영화: 한창 이슈가 되었던 도가니. 우리는 그 영화를 보며 아동 장애우들에게 자행되었던 참혹한 행태에 대해 분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들의 분노는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왔다. 아동성폭력을 근절하기위해 도가니법이 제정되었고, 광주인화학교의 재단이 해체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도가니의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자. 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던 건 영화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고, 이는 영화가 끔찍할 만큼 사실적으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을 묘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장면을 보면 채 16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성폭력장면을 연기한다. 과연 이것이 합당한 것일까? 우리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춰 토론주제를 잡았다. 토론을 진행할수록,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나는 아역배우도 한 명의 배우로써 이러한 연기도 불가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반대 측과 토론을 진행할수록, 우리나라 아역배우들의 연기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렸을 때의 연기가 비록 연기더라도 한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반대 측으로부터 들으면서, 나에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제고를 해볼 수 있었다.
오미정: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제대로 된 토론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토론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토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양측에 발언 시간이 정해져 있다거나 혹은 확인질문시간 등 토론의 기본적인 룰조차도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토론수업을 통해 토론의 기본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처음이다 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토론 논제 선정과정에서는 많은 의견이 나왔었는데 한편으로는 좋은 주제가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토론해야하는 사회적 문제가 이렇게 많은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자료조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평소보다 좀 더 신중히 자료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료조사는 신중해야 하지만 토론의 경우 정확한 자료를 통해 청중을
설득시켜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고 우리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할 수 있는 자료를 찾으려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신중하게 자료를 선별하게 되었습니다. 토론을 진행 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팀의 의견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의견만을 말하려다 보면 상대팀의 질문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고, 또한 상대팀의 입론에 대해 확인질문을 할 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토론을 해 본 것이라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많이 발견되었지만 한번이라도 경험을 해봄으로써 기본을 배우고 나중에라도 토론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홍기: 영화 ‘도가니’를 접하고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을 느낌과 동시에 직접 극중에서 연기한 아역배우들이 인상에 깊게 남았었다. 이번 토론을 통해서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점들과 그와 관련된 여러 자료들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도가니’라는 영화 속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된 장면을 통해서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평소에 영화에서의 아역배우들의 욕설이나 혹은 폭력적인 장면 노출에 대해서 지금까지 너무 관대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도 들었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 속의 아역배우의 연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가지고 변화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아역배우의 연기를 통해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법률 개정과 같은 직접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하여 충분한 아이디어들을 교환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영화 ‘도가니’나 ‘아저씨’ 등을 보면서 한 번쯤은 꼭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쟁점에 대한 논의를 깊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토론이라는 보다 정형화 된 형식을 통해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들까지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 또한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이 논의의 발전을 통해서 제도적인 변화와 직접적인 대안의 마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이 되어서 첫 토론을 하면서 확실히 이전까지와는 다른 토론이라는 것을 느낄 수도 있었다. 감정 조절도 탁월했으며 많은 객관적 자료, 그리고 사회자의 중재 능력 역시 돋보인 그런 토론이어서 과제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서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토론을 더 자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회가 가능하다면 대외 활동의 일원으로 토론 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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