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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롯된 것일까. 그들은 왜 범죄자 취급당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없는 존재로 낙인찍혀야 하는가.
늘 보편적이지 않은 것들을 정상이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그것을 당연시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이제는 자유로운 사고와 열린 마음으로 나와 다른 것을 바로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할 때이다. 차이差異가 차별差別이 되는, 또한 그런 불평등한 관계가 ‘당연한’것이라고 알게 모르게 강요당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번 의구심을 갖고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그런 의문을 품는 것이야말로 모두 다 ‘다를’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나오며
글을 쓰면서 모순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느 한편에는 열린 마음과 승인, 토론과 관심이 있지만 다른 한편에는 잔인함과 닫힌 마음, 적대감이 만연하고 있다.
눈물에 약한 한국인들은, 눈물로 호소하는 그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태도를 성찰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이것은 동정의 시선에 가깝겠다), 가족이나 주변인이 동성애자라면 더욱더 매몰차고, 잔인한 태도로 그들에게 상처를 준다. 드라마 속에서 그려진 동성애 커플의 모습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비현실적인지를 떠나서, 두 가지 사건은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가 살아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두 사건이 가진 또 하나의 의미는 동성애 사건을 계기로 ‘사회·문화적 쟁점’에 대한 전사회적 공론과 소통의 장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한국사회에서 논쟁은 주로 ‘정치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소수자에 대한 논쟁이 더욱 많아지고, 공론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수록 사람들에게 익숙한 주제로 받아들여질 것이고, 이러한 사회적 담론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면, 무지와 편견으로부터 비롯된 적대적인 시선만큼은 거두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문헌
플로랑스 타미뉴 지음, 이상빈 옮김,『동성애의 역사』, 이마고, 2007.
바네사 베어드 지음, 김고연주 옮김,『성적 다양성, 두렵거나 혹은 모르거나』, 이후, 2007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l_iframetype.jsp?vVodId=V0000342870&vProgId=1000590&vMenuId=1012048 (인생은 아름다워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늘 보편적이지 않은 것들을 정상이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그것을 당연시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이제는 자유로운 사고와 열린 마음으로 나와 다른 것을 바로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할 때이다. 차이差異가 차별差別이 되는, 또한 그런 불평등한 관계가 ‘당연한’것이라고 알게 모르게 강요당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번 의구심을 갖고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그런 의문을 품는 것이야말로 모두 다 ‘다를’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나오며
글을 쓰면서 모순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느 한편에는 열린 마음과 승인, 토론과 관심이 있지만 다른 한편에는 잔인함과 닫힌 마음, 적대감이 만연하고 있다.
눈물에 약한 한국인들은, 눈물로 호소하는 그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태도를 성찰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이것은 동정의 시선에 가깝겠다), 가족이나 주변인이 동성애자라면 더욱더 매몰차고, 잔인한 태도로 그들에게 상처를 준다. 드라마 속에서 그려진 동성애 커플의 모습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비현실적인지를 떠나서, 두 가지 사건은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가 살아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두 사건이 가진 또 하나의 의미는 동성애 사건을 계기로 ‘사회·문화적 쟁점’에 대한 전사회적 공론과 소통의 장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한국사회에서 논쟁은 주로 ‘정치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소수자에 대한 논쟁이 더욱 많아지고, 공론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수록 사람들에게 익숙한 주제로 받아들여질 것이고, 이러한 사회적 담론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면, 무지와 편견으로부터 비롯된 적대적인 시선만큼은 거두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문헌
플로랑스 타미뉴 지음, 이상빈 옮김,『동성애의 역사』, 이마고, 2007.
바네사 베어드 지음, 김고연주 옮김,『성적 다양성, 두렵거나 혹은 모르거나』, 이후, 2007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l_iframetype.jsp?vVodId=V0000342870&vProgId=1000590&vMenuId=1012048 (인생은 아름다워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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