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거시경제이론의 기본개념
2. 총수요와 총공급
3. 국내총생산
4. 국내총생산의 여러 측면
5. 우리나라의 국민계정
6. 물가지수
2. 총수요와 총공급
3. 국내총생산
4. 국내총생산의 여러 측면
5. 우리나라의 국민계정
6. 물가지수
본문내용
의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고, 교역조건의 변화까지 반영한 새로운 지표가 필요하다는 것 의미.
- UN은 『1993년 개정 SNA』 (System of National Accounts 1993)을 발표해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 국내총생산은 생산 지표로만 사용하고, 소득 지표로서는 국내총소득(Gross Domestic Income; GDI)을 사용하자는 것. 국내총소득은 국내총생산에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을 더함으로써 도출.
국내총소득 = 국내총생산 +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
- 위에서 본 예에서와 같이 어떤 나라의 수출품 가격이 떨어지면 실질무역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총소득은 국내총생산보다 더 작아짐.
- 한 나라 국민의 실질구매력을 측정하는 소득 지표로 국민총소득(Gross National Income;
GNI)을 구할 수도 있음. (cf. 국내총생산과 국민총생산)
국민총소득 = 국내총소득 + 대외순수취 요소소득
- 한 나라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경제복지의 수준을 측정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국민총소득이 국내총소득보다 더 낫다고 볼 수 있음.
5. 우리나라의 국민계정
- 국민경제 전체의 관점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 그리고 자금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연결
해 기록한 통계체계를 국민계정(national account)이라고 부름.
(1) 생산, 지출, 분배국민소득의 구성
- 분배측면의 구성을 보면, 임금으로 지불된 피용자보수가 가장 큰 비중.
- 지출측면의 구성을 보면, 소비지출이 가장 큼. 투자지출은 국내총생산의 20% 수준을
넘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
- 생산측면의 구성을 보면, 농업의 비중이 매우 작고, 서비스업의 비중이 가장 큰 것을
볼 수 있음.
4. 국내총생산의 개념이 갖는 한계
- 국내총생산은 시장에서 거래된 상품의 가치만을 포함하고 있다는 한계.
- 또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쓰인 시간만을 가치 있는 것으로 파악할 뿐, 여가(leisure)로
소비되는 시간의 가치는 전혀 인정하지 않음.
- 뿐만 아니라 밀수, 마약거래, 사채거래 등 지하경제(underground economy)에서 생산되는 것도 포함되지 않음.
-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이라 하더라도 시장가격이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경우에는 문제 발생.
- 생산활동과 더불어 일어나는 부작용을 전혀 고려치 않는다는 점도 문제.
5. 명목국내총생산과 실질국내총생산
- 어느 해의 가격을 통해 시장가치를 구할 것인지 선택의 문제.
- 2003년의 생산량에 그 해의 가격을 곱해 각 상품의 시장가치를 구하고 이를 모두 더해
국내총생산을 계산 → 명목국내총생산(nominal GDP)
- 2003년의 쌀과 옷 생산량이 각각 4백 가마와 2백 벌이고, 그 해의 쌀과 옷 가격은 각각
7만원과 3만원이라고 가정. 그 해의 명목국내총생산은,
명목국내총생산 = 400 × 7만원 + 200 × 3만원
= 3,400만원
- 명목국내총생산은 생산량의 변화뿐 아니라 가격에 생긴 변화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음.
국내총생산이 생산활동의 추이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물가변동의 효과를
거해야 함.
- 1995년을 기준이 되는 해로 삼는다면, 2003년의 상품 생산량에 1995년의 가격을 곱해
국내총생산을 구함으로써 물가변동의 효과 제거 가능 →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
- 1995년의 쌀과 옷 가격이 각각 5만원과 2만원이었다면, 2003년의 실질국내총생산은,
실질국내총생산 = 400 × 5만원 + 200 × 2만원
= 2,400만원
6. 물가지수
(1) 물가지수의 의미
- 물가의 움직임은 물가지수(price index)라는 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 가능.
-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서울을 비롯한 36개 주요 도시의
가계가 사용하는 대표적 소비재 509개의 가격을 고려대상에 포함.
-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는 기업 사이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및 자본재
896개 품목의 가격이 고려대상.
- GDP디플레이터(GDP deflator)라고 불리는 물가지수는 한 나라 안에서 생산한 모든 상품
의 가격이 고려대상.
- 가중치(weights)를 적용해 물가지수를 구하는데, 거래량이 더 많은 상품일수록 더 큰 가
중치가 적용.
(2) 소비자물가지수
- 1995년에는 소비자가 쌀 2백 가마와 옷 3백 벌을 사는 데 1,600만원(=200×5만원
+300×2만원) 소요. 2003년에는 똑같은 상품묶음을 사는 데 2,300만원(=200×7만원
+300×3만원) 소요.
- 2003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43.8이라는 것은 쌀 2백 가마와 옷 3백 벌을 구입하는 데
드는 금액이 1995년에 비해 2003년에는 43.8%가 더 커졌음을 의미.
- 물가지수를 구하는 연도가 바뀌더라도 쌀과 옷 가격에 적용되는 가중치는 기준연도(1995
년)의 거래량인 2백 가마와 3백 벌이 그대로 유지 → 라스파이레스지수(Laspeyres index)
- 소비자물가지수가 실제로 일어난 물가상승의 정도를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느냐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
(3) GDP디플레이터
- GDP디플레이터는 어떤 한 해의 명목국내총생산을 실질국내총생산으로 나눈 값에다 100
을 곱함으로써 구함.
디플레이터 명목국내총생산 실질국내총생산
- 2003년의 GDP디플레이터가 141.7이란 것은 그 해에 생산된 모든 최종재를 바로 그 해
의 가격으로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지출이 1995년의 가격으로 구입할 때 필요한 지출보다
41.7% 더 크다는 것 의미.
- GDP디플레이터는 기본적으로 물가지수를 구하려는 해의 생산량을 가중치로 삼아 물가의
동향을 파악 → 파셰지수(Paasche index)
- 소비자물가지수는 생계비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소비재만을 조사대상으로 삼는 데 비해, GDP디플레이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을 조사대상으로 삼음. 그러나 GDP디플레이터는 수입 상품의 가격 동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함.
참고문헌
맨큐의 경제학 G . Mankiw 교보문고
경제학원론 조순 정운찬 율곡출판사
수 없고, 교역조건의 변화까지 반영한 새로운 지표가 필요하다는 것 의미.
- UN은 『1993년 개정 SNA』 (System of National Accounts 1993)을 발표해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 국내총생산은 생산 지표로만 사용하고, 소득 지표로서는 국내총소득(Gross Domestic Income; GDI)을 사용하자는 것. 국내총소득은 국내총생산에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을 더함으로써 도출.
국내총소득 = 국내총생산 +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
- 위에서 본 예에서와 같이 어떤 나라의 수출품 가격이 떨어지면 실질무역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총소득은 국내총생산보다 더 작아짐.
- 한 나라 국민의 실질구매력을 측정하는 소득 지표로 국민총소득(Gross National Income;
GNI)을 구할 수도 있음. (cf. 국내총생산과 국민총생산)
국민총소득 = 국내총소득 + 대외순수취 요소소득
- 한 나라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경제복지의 수준을 측정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국민총소득이 국내총소득보다 더 낫다고 볼 수 있음.
5. 우리나라의 국민계정
- 국민경제 전체의 관점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 그리고 자금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연결
해 기록한 통계체계를 국민계정(national account)이라고 부름.
(1) 생산, 지출, 분배국민소득의 구성
- 분배측면의 구성을 보면, 임금으로 지불된 피용자보수가 가장 큰 비중.
- 지출측면의 구성을 보면, 소비지출이 가장 큼. 투자지출은 국내총생산의 20% 수준을
넘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
- 생산측면의 구성을 보면, 농업의 비중이 매우 작고, 서비스업의 비중이 가장 큰 것을
볼 수 있음.
4. 국내총생산의 개념이 갖는 한계
- 국내총생산은 시장에서 거래된 상품의 가치만을 포함하고 있다는 한계.
- 또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쓰인 시간만을 가치 있는 것으로 파악할 뿐, 여가(leisure)로
소비되는 시간의 가치는 전혀 인정하지 않음.
- 뿐만 아니라 밀수, 마약거래, 사채거래 등 지하경제(underground economy)에서 생산되는 것도 포함되지 않음.
-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이라 하더라도 시장가격이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경우에는 문제 발생.
- 생산활동과 더불어 일어나는 부작용을 전혀 고려치 않는다는 점도 문제.
5. 명목국내총생산과 실질국내총생산
- 어느 해의 가격을 통해 시장가치를 구할 것인지 선택의 문제.
- 2003년의 생산량에 그 해의 가격을 곱해 각 상품의 시장가치를 구하고 이를 모두 더해
국내총생산을 계산 → 명목국내총생산(nominal GDP)
- 2003년의 쌀과 옷 생산량이 각각 4백 가마와 2백 벌이고, 그 해의 쌀과 옷 가격은 각각
7만원과 3만원이라고 가정. 그 해의 명목국내총생산은,
명목국내총생산 = 400 × 7만원 + 200 × 3만원
= 3,400만원
- 명목국내총생산은 생산량의 변화뿐 아니라 가격에 생긴 변화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음.
국내총생산이 생산활동의 추이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물가변동의 효과를
거해야 함.
- 1995년을 기준이 되는 해로 삼는다면, 2003년의 상품 생산량에 1995년의 가격을 곱해
국내총생산을 구함으로써 물가변동의 효과 제거 가능 →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
- 1995년의 쌀과 옷 가격이 각각 5만원과 2만원이었다면, 2003년의 실질국내총생산은,
실질국내총생산 = 400 × 5만원 + 200 × 2만원
= 2,400만원
6. 물가지수
(1) 물가지수의 의미
- 물가의 움직임은 물가지수(price index)라는 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 가능.
-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서울을 비롯한 36개 주요 도시의
가계가 사용하는 대표적 소비재 509개의 가격을 고려대상에 포함.
-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는 기업 사이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및 자본재
896개 품목의 가격이 고려대상.
- GDP디플레이터(GDP deflator)라고 불리는 물가지수는 한 나라 안에서 생산한 모든 상품
의 가격이 고려대상.
- 가중치(weights)를 적용해 물가지수를 구하는데, 거래량이 더 많은 상품일수록 더 큰 가
중치가 적용.
(2) 소비자물가지수
- 1995년에는 소비자가 쌀 2백 가마와 옷 3백 벌을 사는 데 1,600만원(=200×5만원
+300×2만원) 소요. 2003년에는 똑같은 상품묶음을 사는 데 2,300만원(=200×7만원
+300×3만원) 소요.
- 2003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43.8이라는 것은 쌀 2백 가마와 옷 3백 벌을 구입하는 데
드는 금액이 1995년에 비해 2003년에는 43.8%가 더 커졌음을 의미.
- 물가지수를 구하는 연도가 바뀌더라도 쌀과 옷 가격에 적용되는 가중치는 기준연도(1995
년)의 거래량인 2백 가마와 3백 벌이 그대로 유지 → 라스파이레스지수(Laspeyres index)
- 소비자물가지수가 실제로 일어난 물가상승의 정도를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느냐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
(3) GDP디플레이터
- GDP디플레이터는 어떤 한 해의 명목국내총생산을 실질국내총생산으로 나눈 값에다 100
을 곱함으로써 구함.
디플레이터 명목국내총생산 실질국내총생산
- 2003년의 GDP디플레이터가 141.7이란 것은 그 해에 생산된 모든 최종재를 바로 그 해
의 가격으로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지출이 1995년의 가격으로 구입할 때 필요한 지출보다
41.7% 더 크다는 것 의미.
- GDP디플레이터는 기본적으로 물가지수를 구하려는 해의 생산량을 가중치로 삼아 물가의
동향을 파악 → 파셰지수(Paasche index)
- 소비자물가지수는 생계비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소비재만을 조사대상으로 삼는 데 비해, GDP디플레이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을 조사대상으로 삼음. 그러나 GDP디플레이터는 수입 상품의 가격 동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함.
참고문헌
맨큐의 경제학 G . Mankiw 교보문고
경제학원론 조순 정운찬 율곡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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