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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지금의 뉴멕시코주(州)·애리조나주에 해당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데, 훨씬 이전에는 이 지역의 북방에 살고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콜로라도주의 메사벨데라는 곳에 푸에블로족이 단애(斷崖)에 만든 취락 유적이 있다. 그들은 사냥도 하였지만, 백인이 들어오기 전부터 옥수수를 경작하는 농경민이었다. 자연환경이 건조지대로서 우량(雨量)이 적어 백인이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관개(灌漑)를 하고 있었다. 옛날부터 점토를 굳혀 만든 아파트식 취락에서 살고 있었으며, 지금도 뉴멕시코주의 타오스에 있는 푸에블로족 마을에서 이 종류의 취락을 볼 수 있다.
원래 모계적(母系的)인 씨족의 결합이 강한 마을을 구성하고 있었으나 리오그란데강(江) 지역에 이주해 온 결과, 관개에 수반되는 공동노동의 필요성에서 이전보다도 강력한 통제력이 필요했고, 촌락적인 결합이 강화되자 모계씨족의 결합이 약화되어 친족조직도 쌍계적(雙系的)인 것으로 되었다. 1600년에 에스파냐인에 대하여 반란을 일으켰으나 곧 진압되었다. 이들은 17세기에 가톨릭교도가 되었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종교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도 백인과의 결혼을 기피하고, 미국 문명에 동화(同化)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
원래 모계적(母系的)인 씨족의 결합이 강한 마을을 구성하고 있었으나 리오그란데강(江) 지역에 이주해 온 결과, 관개에 수반되는 공동노동의 필요성에서 이전보다도 강력한 통제력이 필요했고, 촌락적인 결합이 강화되자 모계씨족의 결합이 약화되어 친족조직도 쌍계적(雙系的)인 것으로 되었다. 1600년에 에스파냐인에 대하여 반란을 일으켰으나 곧 진압되었다. 이들은 17세기에 가톨릭교도가 되었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종교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도 백인과의 결혼을 기피하고, 미국 문명에 동화(同化)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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