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3
본론
아비투스 이론 3
작성자가 본 아비투스, 사례 6
결론 12
자료 출처 13
본론
아비투스 이론 3
작성자가 본 아비투스, 사례 6
결론 12
자료 출처 13
본문내용
한 그 학생들은 (비판적 수용이 있지 않다면) 자신이 배운 지식만이 경제학의 진실이라고 믿고 체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아비투스의 계급과도 관련된다고 보는데, 자유주의 경제학이란 방임주의를 지지하며, 장하준 교수가 말하는 국가 간의 ‘사다리 걷어차기’ 뿐만이 아닌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도 계급을 나누고 자본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하버드 경제학과 학생들이 맨큐교수에게 보낸 서한을 첨부한다.
이외에 대한민국 국군은 군인들에게 북한에 비견될만한 강도 높은 세뇌교육을 자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아직 정치적 자의식이나, 비판적 수용력이 부족한 어린나이의 병사들은 그런 ‘정신교육’의 영향으로 편향된 정치의식이나 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며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본인이 군대에 있을 당시 외교부장관의 딸 특혜 비리를 두고, 국군 정신교육 시간에 국군방송을 통해 방영된 영상에서는 특강 강사라고 나온 인사가 ‘아니 장관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장관이 자기 딸에게 자리 좀 준다고 해서 비리라니 특혜라니 하는 사람들은 정신상태가 어떻게 된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그 사람들 다 빨갱이나 할 생각들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게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까?’ 라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으며, 한창 이슈가 된 광우병 소고기나, 4대강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의 입장만을 강조하며, 진급시험에 그러한 내용들을 반영하기도 하였다.
이런 식으로 교육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상위계층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가정교육은 물론 초중등교육까지 모두 그들만의 학교(리나 초등학교와 같은)에서 받으며, 그들의 고급문화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게 한다. 또한 일반 학생들에게까지 사회갈등론과 기능론을 가르치며, 갈등만을 인식하는 것은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다 와 같은 인식을 가지게 하며, 최근 기독교 세력에 의해 교과서에서 진화론과 관련된 내용마저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학교가 아닌 중고등 과정에서도 자유방임주의적인 경제정책이 홍보되고 있는 실정이니, 이러한 학생들이 중도적인 입장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자신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며, 자본의 격차로 인한 빈곤과 상대적 박탈감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 중 하나인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학교에서의 교육뿐만이 아니라 보수적인 이 정부가 행하고 있는 많은 정부발표자료 및 홍보물에서도 발견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편향적인 사고를 주입한 덕분에 하층민들은 그들끼리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그 위에서 상류층은 자신들의 세상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상위계층은 교육 등을 통해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려고 하며, 하위계층들이 자신의 영역에 섞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러한 예는 다양하게 제시 할 수 있다.
그들이 즐기는 문화의 경우 원가를 떠나서 상대적으로 가격의 차이가 심하게 나며 (원가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도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결국 돈에 따라 즐기는 문화가 달라진다는 것을 원한다.
한국사회에서 주류계층과 세종 문화회관에서 최근까지 대중가수들에게 대관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유는 격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또한 최근에 이슈화 된 백금샤프 역시 부를 통한 계급의 격차를 드러냄으로서 하위 계층과는 차별화 되었다는 일종의 선민의식이 작용된 결과라고 하겠다.
결론
아비투스이론은 돈과 그로인한 신 계급사회와 관련되어 사람의 일상과 환경, 교육 등에서 오는 모든 외부요소가 그 사람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비교적 종합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이론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약간은 갈등론에 치중된 느낌은 있다고 생각한다. 아비투스 이론에 관한 글들을 보는 보고자이자 작성자도 피가 끓어오는 것을 느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 것을 어찌하겠는가.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디지털 환경에서 이러한 경계는 조금씩 모호해 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본질적인 차이는 은어로서 흔히 말하는 ‘넘사벽’이기에 자본주의가 없어지고 새로운 제 3의 이론에 따라 세상이 개편되기 전 까지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는 인터넷, 가상현실 등 디지털 환경이 주축이 되며 그 의미가 보다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디지털의 영역에서 개인은 취향이나 학력 등의 요소가 사라진 채 익명의 누군가로 등장할 수 있고, 언제든 생성, 소멸되거나 여럿으로 복제 가능하다.
또한 세계화의 진전으로 하나의 지역에서도 다양한 문화가 꽃피우는 걸 볼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통해 외국인 친구와 생각을 공유하거나, 한국에 살면서도 된장찌개보다 미국의 패스트푸드를 더 선호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문화적으로 보면 불규칙하고 예측이 어려운 포스트모더니즘의 도래, 계급적인 측면에서는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질서로의 변화가 정말 미세하게나마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비투스는 어떻게 나뉘거나 규정될 수 있을까? 분명, 과거처럼 자본이나 교육의 잣대만으로 아비투스를 설명할 순 없을 것이다. 가상의 문화, 혼재된 문화의 사회 속에서 우리의 후세들은 보다 파편적이거나 하이브리드적인 아비투스를 지닐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세상의 변화와 퓨전문화 등을 통해 취향의 경계는 더욱 모호해지고 행동양식은 보다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회의 혼돈과 모순을 이해하는 데 여전히 적절하고 유효한 개념인 아비투스를 제대로 파악하되, 이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적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자료 출처
이원심: 부르디외 이론에 대한 해설/The Basic Theoretical Position Cheleen Mahar, Richard Harker, Chris Wilkes
하버드 Economics 10 학생 일동/An Open Letter To Greg Mankiw
다음블로그 ‘애터미사랑모임’/백금샤프 학부모 학생 요지경
위키백과
네이버 지식 노하우
박명진/문화, 일상, 대중/2005/한나래
조종혁/미디어 아비투스와 상징적 폭력/2007/커뮤니케이션학 연구-일반 제 15권 1호
이외에 대한민국 국군은 군인들에게 북한에 비견될만한 강도 높은 세뇌교육을 자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아직 정치적 자의식이나, 비판적 수용력이 부족한 어린나이의 병사들은 그런 ‘정신교육’의 영향으로 편향된 정치의식이나 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며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본인이 군대에 있을 당시 외교부장관의 딸 특혜 비리를 두고, 국군 정신교육 시간에 국군방송을 통해 방영된 영상에서는 특강 강사라고 나온 인사가 ‘아니 장관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장관이 자기 딸에게 자리 좀 준다고 해서 비리라니 특혜라니 하는 사람들은 정신상태가 어떻게 된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그 사람들 다 빨갱이나 할 생각들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게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까?’ 라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으며, 한창 이슈가 된 광우병 소고기나, 4대강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의 입장만을 강조하며, 진급시험에 그러한 내용들을 반영하기도 하였다.
이런 식으로 교육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상위계층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가정교육은 물론 초중등교육까지 모두 그들만의 학교(리나 초등학교와 같은)에서 받으며, 그들의 고급문화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게 한다. 또한 일반 학생들에게까지 사회갈등론과 기능론을 가르치며, 갈등만을 인식하는 것은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다 와 같은 인식을 가지게 하며, 최근 기독교 세력에 의해 교과서에서 진화론과 관련된 내용마저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학교가 아닌 중고등 과정에서도 자유방임주의적인 경제정책이 홍보되고 있는 실정이니, 이러한 학생들이 중도적인 입장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자신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며, 자본의 격차로 인한 빈곤과 상대적 박탈감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 중 하나인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학교에서의 교육뿐만이 아니라 보수적인 이 정부가 행하고 있는 많은 정부발표자료 및 홍보물에서도 발견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편향적인 사고를 주입한 덕분에 하층민들은 그들끼리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그 위에서 상류층은 자신들의 세상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상위계층은 교육 등을 통해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려고 하며, 하위계층들이 자신의 영역에 섞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러한 예는 다양하게 제시 할 수 있다.
그들이 즐기는 문화의 경우 원가를 떠나서 상대적으로 가격의 차이가 심하게 나며 (원가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도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결국 돈에 따라 즐기는 문화가 달라진다는 것을 원한다.
한국사회에서 주류계층과 세종 문화회관에서 최근까지 대중가수들에게 대관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유는 격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또한 최근에 이슈화 된 백금샤프 역시 부를 통한 계급의 격차를 드러냄으로서 하위 계층과는 차별화 되었다는 일종의 선민의식이 작용된 결과라고 하겠다.
결론
아비투스이론은 돈과 그로인한 신 계급사회와 관련되어 사람의 일상과 환경, 교육 등에서 오는 모든 외부요소가 그 사람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비교적 종합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이론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약간은 갈등론에 치중된 느낌은 있다고 생각한다. 아비투스 이론에 관한 글들을 보는 보고자이자 작성자도 피가 끓어오는 것을 느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 것을 어찌하겠는가.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디지털 환경에서 이러한 경계는 조금씩 모호해 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본질적인 차이는 은어로서 흔히 말하는 ‘넘사벽’이기에 자본주의가 없어지고 새로운 제 3의 이론에 따라 세상이 개편되기 전 까지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는 인터넷, 가상현실 등 디지털 환경이 주축이 되며 그 의미가 보다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디지털의 영역에서 개인은 취향이나 학력 등의 요소가 사라진 채 익명의 누군가로 등장할 수 있고, 언제든 생성, 소멸되거나 여럿으로 복제 가능하다.
또한 세계화의 진전으로 하나의 지역에서도 다양한 문화가 꽃피우는 걸 볼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통해 외국인 친구와 생각을 공유하거나, 한국에 살면서도 된장찌개보다 미국의 패스트푸드를 더 선호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문화적으로 보면 불규칙하고 예측이 어려운 포스트모더니즘의 도래, 계급적인 측면에서는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질서로의 변화가 정말 미세하게나마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비투스는 어떻게 나뉘거나 규정될 수 있을까? 분명, 과거처럼 자본이나 교육의 잣대만으로 아비투스를 설명할 순 없을 것이다. 가상의 문화, 혼재된 문화의 사회 속에서 우리의 후세들은 보다 파편적이거나 하이브리드적인 아비투스를 지닐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세상의 변화와 퓨전문화 등을 통해 취향의 경계는 더욱 모호해지고 행동양식은 보다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회의 혼돈과 모순을 이해하는 데 여전히 적절하고 유효한 개념인 아비투스를 제대로 파악하되, 이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적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자료 출처
이원심: 부르디외 이론에 대한 해설/The Basic Theoretical Position Cheleen Mahar, Richard Harker, Chris Wilkes
하버드 Economics 10 학생 일동/An Open Letter To Greg Mankiw
다음블로그 ‘애터미사랑모임’/백금샤프 학부모 학생 요지경
위키백과
네이버 지식 노하우
박명진/문화, 일상, 대중/2005/한나래
조종혁/미디어 아비투스와 상징적 폭력/2007/커뮤니케이션학 연구-일반 제 15권 1호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