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주의 영화와 상업주의 영화 (카이에 뒤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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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가주의 영화와 상업주의 영화 (카이에 뒤 시네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일란성 쌍둥이
2. 윤리의 문제
3. 자유와 선택
4. 책임과 진정성
5. 결론

본문내용

그에 걸맞은 작품을 만들어야만 한다.
5. 결론
나의 얼굴을 내가 보는 두 가지 방법은 거울과 사진 찍기다. 애초에 이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거울을 바라보는 나는 나를 타인의 시선으로 보려 한다고 해도 불가능한 반면, 사진은 거울과 달라서 나를 타인으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물론 과학의 발전으로 이 둘의 차이는 많이 해소됐다. 사진은 필름 없이 무한으로 찍을 수 있으며 심지어 수정까지 가능하다. 나 자신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때 거울 앞을 떠나듯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얻었을 때 사진 찍기는 끝이 난다. 따라서 ‘잘 나온’ 사진이란 대개 ‘실물보다 나은’ 사진이고 그러므로 ‘실제와 다른’ 사진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 그 마지막 거울의 나와 잘나온 사진의 나를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얼굴과 공범이 된다.
상업영화와 작가주의 영화는 결국 이러한 논리로 귀결된다. 서로가 서로를 보고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골라낼 수는 있으나 결국 그 둘은 공범이며 하나다. 이 둘은 배가 붙은 쌍둥이가 아니었고 애초에 하나의 몸을 가진 주체다. 따라서 오이디푸스적 비극은 없으며 우리는 이 영화가 추구하는 목표가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에 대한 이야기와 책임에 대한 윤리적 의무를 다 하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윤리적 의무가 충분히 이행될 때 이것은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도덕적 의무(행위의 옳고 그름)가 되며 만들어진 영화에 대한 관객의 도덕적 의무(가치에 대한 판단)가 완성된다. 그리고 그것이 완성된 순간 영화에 대한 가치 판단이 가능해지고 이를 옹호와 비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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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02
  • 저작시기201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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