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빈곤

소개글

여성의 빈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여성의 빈곤

1. 빈곤의 개념
2. 빈곤의 분류
　1) 객관적 빈곤
　2) 주관적 빈곤
3.. 여성빈곤의 개념
4. 여성빈곤의 원인
5. 한국 여성의 빈곤 실태
6. 여성가구주 가정의 증가와 빈곤
　1) 여성가구주 가구의 특성
　2)여성가구주의 빈곤과 일
　3)여성가구주 가정의 문제
7. 여성노동과 빈곤에 대한 복지정책 현황과 과제
　1)여성노동을 위한 복지정책 현황
　2)여성노동을 위한 복지정책 과제
　3)여성빈곤에 대한 복지정책
　<기업의 가족친화적인 제도의 유형>
　<저소득 모자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한 정책과제>
8. 빈곤여성층에 대한 특성
9. 여성빈곤의 해결책

본문내용

양결핍과 심한 육체적 노동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다. 그리고 삶에 대한 통제력과 자신감이 남성에 비해 훨씬 떨어지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모자가정의 여성은 사회나 이웃으로부터 결손가정이라는 낙인이 찍혀 소외감을 느끼는데다가 스스로도 형제자매나 친척, 친구와의 교류를 기피해 고립감이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경향신문, 2003).
셋째, 빈곤지위에 있는 여성들은 취약한 소득구조를 갖고 있다. 여성가구주 가구의 빈곤지위를 결정하는 것은 근로소득의 규모로, 빈곤을 지속하거나 빈곤으로 진입하는 여성가구주의 경우 금융소득, 부동산소득, 기타소득이 매우 적고 이전소득이 많다. 특히 노인가구에서는 일반가구의 세배가량 이전소득이 많다(박재규, 2003). 여성의 경우 가정 내에서 보호노동을 담당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고 대부분 취약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참여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사회보험 급여를 받기 어렵다.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취약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공적부조를 받고 있으나 그 수준 또한 미약하므로, 불충분한 경제적 욕구의 상당부분을 가족, 친지, 친구 등의 사적이전소득을 통해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넷째, 여성실업가구주는 주택을 소유한 비율이 현저히 낮고 가구원의 근로소득 혹은 퇴직금퇴직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비율도 낮으며, 미취업 시 생활유지가능 기간도 짧다. 그리고 실업 후 이전소득도 적고 예상 빈곤율은 남성 실업가구주보다 1.5배 높으며 질환자비율과 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구원 비율, 의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비율도 높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실업이전에 단순노무직, 하위서비스직, 제조업기능직, 영세자영업 등 주변적인 업종에 종사했다(박경숙, 1999).
다섯째, 여성실업가구주 가구는 생활보호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남성보다 더 활용하고 있으나 가구원 1인당 수급액은 남성보다 낮고, 주로 의료보호를 받고 있다. 그리고 한시적 생활보호 신청도 남성실업가구주보다 낮고 실업자 대부사업 인지도와 수혜율이 낮으며, 구직등록절차나 방법에 대한 지식의 부족 등 전반적으로 실업대책 활용성이 남성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박경숙, 1999).
여섯째, 저소득 모자가정은 대부분 30대~40대로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며, 수입을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더라도 대부분 5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에 종사하고 있어서 빈곤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적극적인 과업의식에서 우선순위에 따른 생활전략이 자녀우선과 일 우선으로 뚜렷하게 대조됨을 보이는데, 먼저 자녀우선을 택한 경우에는 경제적으로는 향상되지 않았으나 자녀과업이 성공적이었고 만족감도 큰 반면, 일 우선을 택한 경우에는 초기에는 경제적 수준이 향상되었지만 자녀의 학업중단, 가출 등에 이어 가정경제가 하락하여 후회와 불안으로 주관적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명선, 2002).
일곱째, 가구주 성별로 가구소득실태를 살펴보면 결과적으로 여성이 가구주일 경우 남성가구주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높고, 특히 저소득 여성가구주일 경우 생활여건이 더욱 열악해질 수 있음을 추론해볼 수 있다(노대명 외, 2003).
여덟째, 저소득 모자가정 여성가구주들은 자녀문제, 비공식적 지원망 부족, 주거의 불안정성, 기타 공식적 지원체계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데 과반수 정도의 모자가정 여성가구주들은 중졸이하의 학력과 39세의 평균연령으로 임금수준이 낮거나 재취업이 어려운 집단에 속한다. 그리고 이들은 자격증 획득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의 필요성 또한 느끼지 못하며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양육비 문제와 취업, 자녀양육을 병행하며 자녀와의 대화가 부족하다. 또한 친척이나 친구, 이웃과 같은 비공식적 지원망으로부터 물질적 지원이나 정서적 지원을 별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직업훈련이나 취업알선, 모자가정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박영란, 1998).
마지막으로 백선희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단순노무직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으며 서비스와 판매직의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형태는 임시적인 경우가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것(여성 18.6%, 남성 9.1%)으로 보여 지고 있다. 그리고 빈곤여성은 주거의 불안정성, 자녀문제, 비공식적 지원망 부족 등의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여성가구주의 가구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득이 낮을 뿐 아니라 양육과 경제적인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여성가구주의 경우 결손가정이라는 낙인으로 인하여 소외감을 느끼기 쉬우며 이로 인해 삶의 만족감이 낮아지거나 자신감이 결여되기 쉬우며 이웃이나 친척들로부터 심리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선행연구들의 빈곤여성층에 대한 특성을 정리하여 보면, 빈곤여성층은 일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낮고 평균연령이 높으며 건강상태도 나쁜 편이다. 그리고 5인 이하의 영세사업장이나 비정규직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고 임금수준도 남성의 60% 수준으로 미우 낮으며, 불충분한 경제적 욕구의 상당부분을 가족, 친지 등의 사적이전소득을 통해 충족하는 등 매우 취약한 소득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이들은 모자가정 형태의 비율과 의료보장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의 비율이 높고 주택을 소유한 비율 그리고 근로소득 혹은 자산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비율이 낮다.
9. 여성빈곤의 해결책
(1) 소액신용대출 프로그램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여성빈곤을 퇴치하거나 경감할 수 있는 주요 전략들 중의 하나로 소액 신용대출 프로그램을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빈곤층이나 여성들만을 위한 것, 개인 혹은 그룹별 지원, 대출만 혹은 대출과 그 이외의 서비스까지, 정부 혹은 비정부기구에서 지원하는 방식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2) 여성의 빈곤화, 빈곤의 여성화에 대한 한국의 여성정책
● 빈곤의 여성화 현상을 사회적 이슈로 빈곤문제의 성차원과 다양한 차원 밝혀내기
● 성인지적 빈곤 통계 자료의 필요성
● 빈곤정책 수립 과정에 여성의 참여
● 빈곤여성을 위한 사회복지제도
● 여성의 경제세력화를 위한 방안 (소득창출과 자활을 위한 창업프로그램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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