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과 스키피오 장군을 중심으로한 포에니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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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과 스키피오 장군을 중심으로한 포에니 전쟁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상 되었다고 한다. 반면 한니발의 병력 중 정예군은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 정예보병과 기병 포함, 한니발 자체 병력의 반 정도 되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갈리아 등에서 모집한 훈련되지 않은 병사들이였다.이처럼 수적으로나 훈련받은 강도에 대해서나 로마군이 훨씬 우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칸나에 전투에서 한니발은 자신의 실제적인 전투력인 정예병을 거의 온전히 남긴 채 적을 전멸시켰다. 또한 이 전투에서 구사한 한니발의 전술은 기병을 이용한 평지에서의 포위섬멸전술이라는 과거 이론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전술이었다.이와 반대로 스키피오가 이끈 병력은 수로는 20~30% 적은 잘 훈련된 로마군단이었다. 한니발의 병력의 대부분은 훈련되지 않은 용병이라는 점에서 스키피오가 이끈 병력이 수가 20~30% 적다는 것 외에는 한니발이 우세한 점이 없다.게다가 자마에서 기병의 차이는 엄청났다. 한니발의 보병은 1/3정도 되는 소수의 정예병력 이외에는 대열이 쉽게 깨어지고 조금만 불리해도 살기위해 도망가는 용병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불리했다.또한, 자마전투에서 스키피오가 구사한 전술은 칸나에전투에서 한니발이 구사한 전술을 그대로 답습했다고 볼 수 있다. 자마전투 이전에도 스페인 지역에서의 전투에서 한니발의 전술을 베끼다시피 하여 승리한 전투가 두 세 번 있으며, 그것을 독창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자마전투에서도 기병의 우세가 없었다면 스키피오가 한니발에게 이기기는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그래서 한니발이 더 위대하다고 보는 것일 것 같다. 하지만 스키피오도 외교적인 측면이나 전략적이 측면으로 뛰어난 장군이라고 본다.스페인지역과 한니발은 혈연으로 묶인 동맹관계였기에 포에니전쟁에서의 자금은 스페인지역에서 나왔는데 스키피오가 승리를 적절히 이용하여 스페인지역에서 카르타고의 세력을 몰아내고 소탕함으로써 한니발의 전쟁수행능력을 꺾는 효과를 본 것이다.결론적으로 전술적인 면에서 한니발이 더 우세했다고 하나 스키피오는 자신의 약점을 외교적전략적인 측면에서 보완하여 우세한 기병을 확보했으며 이를 적절히 활용한 점에서 전략적으로 우세하다고 본다. 한니발이 세운 전술은 그 당시로서는 최고의 전술이었지만, 이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지 못한 것은 전략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한니발이 칸나에 전투 이후 로마연합이 붕괴하기만을 기다렸지만, 예상은 빗나가고 결국 전쟁의 패배를 낳고 말았다. 만약 한니발이 칸나에 전투 이후 로마를 침공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이렇게 포에니 전쟁에서 스키피오가 한니발을 이길 수 있었던 방법을 분석하고 나의 관점을 더하여 서술해보았다.전체적으로 포에니 전쟁을 조사하면서 느낀 점으로는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대립을 보며 이들의 나라에 대한 열정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한니발의 굳은 신념과 의지는 내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비록 역사 속에서 카르타고는 불길 속에 사라져 갔지만, 무장 해제된 채로 3년씩이나 로마군에 저항하였던 것은 이들의 결속력을 배울 수 있었다.그리고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대립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나로써는 아직까지는 누가 더 위대하다라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보다는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각 각의 위대함이 더 와 닿는 것 같다. 이 과제를 마치고도 스페인 문화와 예술을 듣는 학생으로써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도서관에서 더 많은 서적을 접하면서 한니발이 더 위대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처럼 정확한 나만의 의견을 내세우고 싶다.뜻 밖에도 전쟁이라는 참혹한 역사 속에서도 이러한 위대한 두 명장을 알 수 있었던 것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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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사회과학,   전쟁사,   한니발,   스키피오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