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아방가르드의 특성과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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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방가르드] 아방가르드의 특성과 작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아방가르드란?
2. 아방가르드 미술의 태동
3. 아방가르드 예술의 특성
1) 확장성
2) 양면성
3) 신비성
4) 역사성
4. 아방가르드와 모더니즘의 차이점
5. 아방가르드 예술 이론
1) 피터 뷔르거(Peter Bürger)의 이론
2) 레나토 포지올리(Renato Poggioli)의 이론
6. 아방가르드 미술작품

참고자료

본문내용

만드는 데 성공한다. 작품은 이제 대단하고 권위 있는 존재성 자체를 상실하고 그에 대한 평가에도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고전적 주제들을 기계로 대신함으로써 ‘실재’와 ‘재현’은 서로 의존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뒤샹도 회화에 대한 도전이었듯이 미니멀리즘의 작가인 도널드 저드(Donald Judd)도 재현을 차단하기 위한 좀 더 적극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그는 모더니즘 회화는 무엇을 그리든지 간에 벽 위에 걸리게 되는 사각의 평면이라는 일루전은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고민했다.
저드는 아무것도 연상되지 않고 매체 그 자체로만 존재하는, 회화도 아닌 3차원적 사물을 그는‘특수한 사물’이라고 명명하며 <스타크 1965>을 제작하였다. 비로소 일루전이 완전히 배제된 하나의 단일한 사물의 전체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가 생각한 미니멀 아트는 구성상 분리 불가능한 단일한 형태로서의 사물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뒤샹(Marcel Duchamp)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
도널드 저드(Donald Judd)
무제, 1980
사각형 내부의 요소들은 넓고 단순하며 사각형과 긴밀하게 반응한다. 부분적 요소는 거의 없고, 일반적인 의미에서 부분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전체에 종속되어 있다. 회화는 거의 하나의 실체이고 하나의 사물이지, 한 무더기의 실체나 지지체를 막연하게 쌓아놓은 것이 아니다. 이 하나의 사물이 초기의 회화를 압도하고 있고, 또한 사각형을 특정한 형태로 확립하고 있다. 사각형을 강조하기 위해 요구되는 단순성으로 인하여 그 안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배치는 제한된다.
그는 분리 불가능한 하나의 단위물을 만들고, 이 동일한 단위물 들을 일렬로 반복해서 배열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것은 여러 요소들의 구성이 아니라, 동일한 패턴의 지루한 반복이었다. 이러한 반복적 패턴은 특정한 대상에 대한 재현적 잔재를 말소시키는 데 스테로이드 같은 효과를 가져왔다. 저드는 작품이‘하나의 전체’, 즉 하나의 사물로 인식될 때, 회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회화는 어떻게 평면을 조직해갈 것인가 하는 기본적인 문제에 있어 엄격히 제한된 탈출구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동적으로 환영주의를 완전히 소멸시키고자 했는데, 이는 서구미술의 가장 중요한 유산이었던 재현과 모방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다.
저드는 자신의 이러한 특수한 사물을 조각과는 다른 것으로 이해했는데, 이같은 생각은 미멀리즘의 중요한 이론가이자 작가였던 모리스(Robert Moris)도 마찬가지다. 모리스는 자신의 미니멀한 작품이 타틀린, 로드첸코, 가보, 페브스너, 반통제를로 등이 수립한 구성주의 조각의 퇴락한 전통을 재건한 것처럼 보이지만, 구성주의 조각과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구성주의 조각은 공통적으로 부분들을 구성하며, 특정한 요소들을 작품 내에서 특정한 요소들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회화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저드와 모리스의 목표는 이러한 재현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고 가능한 하나의 사물, 단일한 특수한 대상으로서의 작품의 가치, 즉 ‘전체성’과 ‘단일성’, 그리고 ‘분리 불가능성’을 새로운 가치로 내세웠다.
모리스는 커다란 기하학적 조각품 하나하나를 전시실 내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전시실 전체 공간이 바로 전체 조각의 한 요소가 되게 하였다. 새로운 미니멀한 작품들은 작품으로부터 끄집어내어 그것을 공간, 빛, 그리고 관람자의 시야의 기능으로 만들어버린다. 관객 자신이 작품과 같은 공간에 존재한다는 인식이 수많은 내적 관계를 지닌 이전의 작품들에서보다 더
강하므로 어떤 면에서는 더욱 반성적이다. 사물을 여러 방향에서, 그리고 빛과 공간적 맥락의 다양한 상황들 가운데서 지각하게 됨에 따라 관객 자신이 관계를 수립하고 있음을 전보다 더 잘 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조각이 전시 장소에 대해 지니는 함축적 의미는 이후 개념미술과 대지미술, 그리고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확장될 수 있다.
지금까지 인상주의, 입체파, 피카소, 브라크, 그리고 뒤샹, 미니멀리즘에서 저드와 모리스를 통해서 이들은 과거의 전통적인 미술의 의미를 파기하고 미술의 역사를 새로 쓰게 만들었다. 새로 쓴다는 것은 미술의 영역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남으로서 점점 영역의 확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들이 있었기에 미술의 영역이 그려야만 인정이 되는 시대에서 이제는 작품의 고유한 아우라도 상실되고 레디메이드라는 이름으로 작가가 사물을 선택하기만 하면 작품이 되는 시대로 변화한다. 작가의 영역도 확대되면서 이제 작가가 아닌 관람자도 작가의 미적 활동에 참석함으로써 관람자의 체험도 중요하게 된다.
이 체험은 공간적인 예술로, 바로 시간성, 연극성이 더해지면서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로 변모된다.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은 무언가 발생한다는 것으로 형언할 수 없는 숭고미와 일치를 이룬다. 이 아방가르드적인 체험을 통해서 미술의 해석도 데리다의 차연처럼 의미작용의 끝없는 운동이 일어난다. 현대 미술은 미술가만이 참여하는 어려운 장소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그들 나름의 경험적 현존이 미술의 경계를 끊임없이 해체할 수 가있다. 난해한 현대미술에 접근할 수 있는 리오타르의 비결정적인 아방가르드식의 코드는 규정 불가능한, 표상 불가능한, 서술 불가능한 현대미술을 설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함과 앞으로의 미술에 선례가 될 수 있는 실천성을 찾을 수 있다.
참고자료
구민정, 현대 패션에 나타난 애슬레티시즘의 미적 특성연구, 숙명여대 대학원 논문, 2007.
배주리, 현대패션에 표현된 트랜스 아방가르드 특성에 관한 연구, 숙명여대 대학원 논문, 2007.
송정선박옥미, 현대 패션에 나타난 아방가르드 현상,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9권 4호, 2003.
엄소희 외, 현대복식의 패러다임, 경춘사, 2001.
윤지영, 도상해석학 관점에서 고찰한 Vivienne Westwood 패션 작품, 복식 59권 1호, 2009.
이영재, 현대 패션에 나타난 일본 모드의 조형성, 한국의류학회, 2003년추계학술대회, 2003.
하영복, 현대의상에 나타나는 아방가르드 패션에 관한 연구, 서라벌대 논문집 17권,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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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13.05.23
  • 저작시기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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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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