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의 매너

소개글

르네상스 시대의 매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르네상스 시대의 매너


Ⅰ. 매너의 형성
Ⅱ. 중세의 매너 - 식사 매너
#식사중의 행동 - 실례
상류층의 행동양식을 아주 사실 그대로 묘사해 주는 실례들.
A. 13세기, 훌륭한 궁정매너에 관한 탄호이저의 시.
B. 15세기, 『이것이 훌륭한 식사매너이다』에서 인용
C. 1530년, 에라스무스의 『소년들의 예절론』, 제 4장에서 인용
D. 1672년, 앙또완 드 꾸르뗑(Antoine de Courtin)의 『신 예절론』의 127, 273쪽에서 인용
E. 1729년, 라 살의 『기독교적 예법과 예절의 준칙』87쪽에서 인용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은 ‘예절’에 가장 어긋나는 짓 가운데 하나이다. 식사 중 냅킨의 용도는 입과 입술을 닦는 다든지, 손가락에 음식찌꺼기 묻었을 때 그것을 훔쳐낸다든지, 빵을 자른 후 나이프를 닦는다든지, 스푼과 포크를 사용하고 난 다음 그것을 훔쳐낸다든지 하는 것이다.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의 이행이 아주 정확하게 확인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 급속한 움직임이 단계에 따라서는 더 늦고 더 이르게 시작되고, 이리하여 모든 단계에서 약간의 예비적 변화가 발견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곡선의 전반적인 모양은 모든 단계에서 대체로 동일하다. 다시 말하면, 먼저, 기사궁정 사회의 번성기에 절정을 이룬 중세단계는 맨손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다음, 상대적으로 빠른 추세와 변화를 보이는 대략 16~18세기의 단계에서는 식사행동을 세련시키려는 강박증이 식사매너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압박한다.
18세기 이후부터는 줄곧, 매우 완만한 움직임이 있긴 하지만 이미 도달한 기준의 골격 내에 머물러 있는 한 단계가 다시 한 번 관찰된다. 모든 행동의 정교화가 이 시기에도 사회적 차별수단으로서의 그 중요성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후부터 그것은 이전 단계들과 동일한 역할을 더 이상 수행하지 않는다. 이전보다 더욱더 전적으로 돈이 사회적 차별의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실제로 이룬 업적과 생산한 물건들을 그들의 매너보다 더 중요시 하게 된다.
<참고문헌>
1. 문명화과정Ⅱ,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한길사
2. 매너의 역사,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신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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