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성은 섹스(sex), 젠더(gender), 섹슈얼리티(sexuality)의 개념으로 분류
섹스(sex)
젠더(gender)
섹슈얼리티(sexuality)
섹스어필광고의 이점
우리나라 성적 소구 광고의 사례(TV)
성적소구광고 카피
외국의 성적 소구 광고의 사례
부정적인 시각
결론
본론
성은 섹스(sex), 젠더(gender), 섹슈얼리티(sexuality)의 개념으로 분류
섹스(sex)
젠더(gender)
섹슈얼리티(sexuality)
섹스어필광고의 이점
우리나라 성적 소구 광고의 사례(TV)
성적소구광고 카피
외국의 성적 소구 광고의 사례
부정적인 시각
결론
본문내용
포함한 다른 대중문화 내용의 선정성 정도의 허용 폭이 지나치게 완화될 가능성이 많다. 소비자는 더욱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원하게 되고 그에 따라 대중문화의 내용은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더욱 자극적이 된다.
넷째, 인간이 모두 가지고 있는 정신과 육체의 균형된 성장을 저해하고 정신적인 면의 계발을 위한 노력보다는 신체를 대상으로 과도하게 돌보고 관리하며 투자하는 불균형상태가 일반화된다. 광고에 등장한 모델들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달성하기 어려운 정도로 이상적인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소유한 광고모델의 이미지가 광고를 통해서 보편화되어 갈수록 소비자는 이상적인 외모를 추구하려는 성향을 강하게 보여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신배양보다는 뛰어난 외모에 두고자 한다.
이러한 광고 속에서의 성담론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왜곡된 성이데올로기를 더욱 강화시키는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 광고에 나타난 여성과 남성은 독립된 성(gender)으로서의 존재보다는 소비의 장으로서 신체의 섹시함을 강조하여 특히 여성을 남성에 대한 성적 대상으로서의 존재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광고는 소비자로 하여금 그들의 태도, 그들이 선호하는 감성, 취향, 역할 등이 광고에서 제시된 획일화된 여성과 남성의 속성과 일치하지 않을 때 주위로부터 비난당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이 진정으로 삶에서 추구하는 바를 성취할 수 없게 만든다. 광고는 여성을 상품을 팔기 위한 매개체로써 보다는 소비상품의 대상으로 상품화하여 여성으로 하여금 남에게 보이기 위한, 남성의 성적 대상으로서의 신체를 가꾸도록 조장하고 있다.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중매체에 게재되고 있는 광고가 이와 같이 왜곡된 신체이미지와 성이데올로기를 부추기고 있다면 우리의 대중문화 또한 왜곡된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대로 이러한 광고들의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에로틱한 섹스어필 광고는 칸 사자의 성적 본능을 자극하여 사자상을 획득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섹스어필 광고는 너무나 많은 제약과 규제 때문에 아이디어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섹스어필 광고는 잠재적인 성적 본능을 일깨워 광고효과를 노릴 수도 있겠으나 문화가 다른 나라의 경우 지나칠 경우에는 거부반응은 물론 광고효과의 역기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문화적으로 후진국일수록 '성'이란 말만 나와도 무시되기 쉽다. 마치 교양머리 없는 변태 같은 사람으로 치부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누구나 속으로(무의식 세계) 성을 즐기고 싶은 성적 욕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도덕적 선입관이나 편견, 성적 결벽증 등에 사로잡혀 성인군자인 양 근엄한 태도를 고수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섹스어필 광고가 상투적인 도덕과 윤리의 측면에서 보면 규제 일변도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공중파 방송의 불륜드라마나 영화, 연극, 인터넷 모든 매체들에는 성의 개방 물결이 스며드는 데 비해 유독 광고만이 심의라는 시퍼런 칼날 앞에 몸을 사리고 눈치를 봐야 하는지 답답한 생각이 든다.
서구인들이 섹스어필 광고로 사자를 마구 때려잡으면 저들의 광고는 예술이고, 발상과 방영의 기회조차 사전에 박탈당하는 우리의 사생아 같은 섹스어필 광고는 언제까지 낯 뜨거운 외설광고로 치부되어야 한단 말인가.
목욕용품 광고에 가족이 옷을 벗고 나와 목욕을 하여도 성의 상품화니 어떠니 하는 촌티 나는 문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때 우리의 섹스어필 광고도 보그지에 나오는 그 많은 섹스어필 광고보다 수준 높은 광고로 발전할 것이다.
지나친 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성 결벽증 현상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섹스어필 광고도 삼류영화의 주인공 같은 저 음침한 어둠의 세계로부터 밝은 양지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리하여 보기만 해도 가슴 벅차고 아름답고 섹시한 예술 수준의 광고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결론
물론 광고 속에서 나타나는 페미니스트적 성향이 성적인 부분만 있지는 않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다 다루기에는 너무나 양이 방대하기에 페미니즘적 문제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성적 소구 광고에 대해 주로 다루어 보았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넘어갔던 광고카피들이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상당히 자극적이고 섹스어필하는 카피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최근에는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는 경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남성의 몸이 상품화 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성적소구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강렬하게 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 효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과연 이런 광고들이 소비자들의 구매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성적소구 광고 자체에 대한 여러 긍정적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아직 이렇다 할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광고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 광고가 바뀌기보다는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들이 먼저 바뀌고 그들 자신의 관점을 정해두고 광고를 봐야 할 것이다. 하루에 수십 번도 더 접하는 광고를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는 광고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나 크다. 광고 속에 숨어있는 페미니스트적 문제는 아마 따져보기 시작한다면 상당한 분량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광고를 접하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광고 속에서 은밀하게 보내는 신호들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물론 우리의 일반 생활이 광고 속에서 나타나기에 별 생각 없이 받아들여지게 되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여기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일 지도 모른다. 더 이상 대중 매체에 익숙해져서 그 안에 숨어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소비의 주체자이며, 문화의 주체자라는 능동적 사고를 가지고, 광고를 대할 때도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광고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대중 문화를 대할 때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화를 대하는 태도도 길러야 할 것이다.
넷째, 인간이 모두 가지고 있는 정신과 육체의 균형된 성장을 저해하고 정신적인 면의 계발을 위한 노력보다는 신체를 대상으로 과도하게 돌보고 관리하며 투자하는 불균형상태가 일반화된다. 광고에 등장한 모델들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달성하기 어려운 정도로 이상적인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소유한 광고모델의 이미지가 광고를 통해서 보편화되어 갈수록 소비자는 이상적인 외모를 추구하려는 성향을 강하게 보여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신배양보다는 뛰어난 외모에 두고자 한다.
이러한 광고 속에서의 성담론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왜곡된 성이데올로기를 더욱 강화시키는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 광고에 나타난 여성과 남성은 독립된 성(gender)으로서의 존재보다는 소비의 장으로서 신체의 섹시함을 강조하여 특히 여성을 남성에 대한 성적 대상으로서의 존재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광고는 소비자로 하여금 그들의 태도, 그들이 선호하는 감성, 취향, 역할 등이 광고에서 제시된 획일화된 여성과 남성의 속성과 일치하지 않을 때 주위로부터 비난당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이 진정으로 삶에서 추구하는 바를 성취할 수 없게 만든다. 광고는 여성을 상품을 팔기 위한 매개체로써 보다는 소비상품의 대상으로 상품화하여 여성으로 하여금 남에게 보이기 위한, 남성의 성적 대상으로서의 신체를 가꾸도록 조장하고 있다.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중매체에 게재되고 있는 광고가 이와 같이 왜곡된 신체이미지와 성이데올로기를 부추기고 있다면 우리의 대중문화 또한 왜곡된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대로 이러한 광고들의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에로틱한 섹스어필 광고는 칸 사자의 성적 본능을 자극하여 사자상을 획득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섹스어필 광고는 너무나 많은 제약과 규제 때문에 아이디어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섹스어필 광고는 잠재적인 성적 본능을 일깨워 광고효과를 노릴 수도 있겠으나 문화가 다른 나라의 경우 지나칠 경우에는 거부반응은 물론 광고효과의 역기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문화적으로 후진국일수록 '성'이란 말만 나와도 무시되기 쉽다. 마치 교양머리 없는 변태 같은 사람으로 치부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누구나 속으로(무의식 세계) 성을 즐기고 싶은 성적 욕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도덕적 선입관이나 편견, 성적 결벽증 등에 사로잡혀 성인군자인 양 근엄한 태도를 고수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섹스어필 광고가 상투적인 도덕과 윤리의 측면에서 보면 규제 일변도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공중파 방송의 불륜드라마나 영화, 연극, 인터넷 모든 매체들에는 성의 개방 물결이 스며드는 데 비해 유독 광고만이 심의라는 시퍼런 칼날 앞에 몸을 사리고 눈치를 봐야 하는지 답답한 생각이 든다.
서구인들이 섹스어필 광고로 사자를 마구 때려잡으면 저들의 광고는 예술이고, 발상과 방영의 기회조차 사전에 박탈당하는 우리의 사생아 같은 섹스어필 광고는 언제까지 낯 뜨거운 외설광고로 치부되어야 한단 말인가.
목욕용품 광고에 가족이 옷을 벗고 나와 목욕을 하여도 성의 상품화니 어떠니 하는 촌티 나는 문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때 우리의 섹스어필 광고도 보그지에 나오는 그 많은 섹스어필 광고보다 수준 높은 광고로 발전할 것이다.
지나친 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성 결벽증 현상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섹스어필 광고도 삼류영화의 주인공 같은 저 음침한 어둠의 세계로부터 밝은 양지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리하여 보기만 해도 가슴 벅차고 아름답고 섹시한 예술 수준의 광고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결론
물론 광고 속에서 나타나는 페미니스트적 성향이 성적인 부분만 있지는 않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다 다루기에는 너무나 양이 방대하기에 페미니즘적 문제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성적 소구 광고에 대해 주로 다루어 보았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넘어갔던 광고카피들이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상당히 자극적이고 섹스어필하는 카피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최근에는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는 경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남성의 몸이 상품화 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성적소구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강렬하게 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 효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과연 이런 광고들이 소비자들의 구매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성적소구 광고 자체에 대한 여러 긍정적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아직 이렇다 할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광고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 광고가 바뀌기보다는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들이 먼저 바뀌고 그들 자신의 관점을 정해두고 광고를 봐야 할 것이다. 하루에 수십 번도 더 접하는 광고를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는 광고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나 크다. 광고 속에 숨어있는 페미니스트적 문제는 아마 따져보기 시작한다면 상당한 분량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광고를 접하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광고 속에서 은밀하게 보내는 신호들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물론 우리의 일반 생활이 광고 속에서 나타나기에 별 생각 없이 받아들여지게 되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여기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일 지도 모른다. 더 이상 대중 매체에 익숙해져서 그 안에 숨어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소비의 주체자이며, 문화의 주체자라는 능동적 사고를 가지고, 광고를 대할 때도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광고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대중 문화를 대할 때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화를 대하는 태도도 길러야 할 것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