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다. 라이머는 우리가 교육 분야에서 각자 할 수 있는 일로 소비를 줄여 나누어 갖고 보존하는 것을 든다. 더불어 정의로운 사회가 조직되고 관리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을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이 학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인의 역할은 자식에 대한 교육 책임을 각자가 떠맡는 것으로 본다. 즉, 학교의 보호기능에 지나치게 의존해서 안된다는 입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스스로 교육할 수 있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많은 것을 누리는 계층일수록 희생에 대한 자발적 선택이 매우 필요하다. 그래서 혜택이 경제적 동기가 아닌 사회적 동기에서 유발되어야 바람직한 교육 현장으로서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다. 이 점을 고려할 때, 라이머가 사회에 갖는 비판점을 정리하자면 우리 사회는 인간에게 지나치게 무한한 발전을 약속하여 인간에게 무제한적인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사회는 유기적이므로 동시 발전을 위해서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의 주장대로 젊은이들이 기존 체제를 불신한다고 해도 학교 없이 스스로 자신의 믿음을 실현시켜 갈 발판을 마련하기 힘들다. 사회적 잣대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도 없으며 교육 체계만큼 조직화 된 기준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가치를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과학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한 것이 신민적 사회 구조를 유발시켰고, 인간이 과학에 예속화 되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것을 해결점을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토대가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오로지 입시의 목표달성을 위해 밤 12시가 다 되도 학원가는 북적거리고, 입시 설명회가 열리는 곳은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로 가득찬다. 암암리에 고액의 사교육이 성행하고 교육의 빈부격차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매년 자살하는 학생의 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 주소이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듯, 의미는 조금 다르나 자녀를 강남 8학군에서 교육시키기 위해 위장 전입 등 온갖 사회적 불법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치열함 속에 2006년 OECD 교육국은 세계 57개국 중에서 한국은 읽기 1등, 수학 2등, 과학 7등으로 교육 선진국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PISA의 수치로 따지면 한국은 교육 강대국이다. 반면 청소년 행복수준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의 불명예의 국가이다. 즉, 모두들 한국은 공부를 잘하는 나라지만 부러운 나라는 아니라고 한다. 공부는 상위권이지만 행복 지수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교육 강대국인 핀란드 한국과 같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교육 강대국이지만 두 나라의 교육 경향은 정 반대이다. 교육 관계자들이 보는 한국은 매우 많은 공부 시간에 비해 학생들의 중압감이 굉장히 심각한 행복하지 않은 교육국가이다. 반면 시험 등수를 표시하지 않고 학생의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교사와 학생이 협동하여 학습하는 핀란드는 그렇지 않다. 학습 동기나 의욕은 낮으나 과열된 교육 경쟁으로 성적은 좋은 나라 대한민국, 이것이 바로 라이머의 갈등론적 주장이 우리 사회에 제시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론으로 보았을 때 한계가 있지만, 교육이 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갈등론적 교육관점이 더 건실한 국가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그러므로 라이머의 책 제목 그대로 학교는 죽었기 때문에 무조건 폐지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사회 체제의 모순을 타파하기 위해 국가와 인간이 할 수 있는 복지제도 등을 다양하게 고안해 낼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오로지 입시의 목표달성을 위해 밤 12시가 다 되도 학원가는 북적거리고, 입시 설명회가 열리는 곳은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로 가득찬다. 암암리에 고액의 사교육이 성행하고 교육의 빈부격차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매년 자살하는 학생의 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 주소이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듯, 의미는 조금 다르나 자녀를 강남 8학군에서 교육시키기 위해 위장 전입 등 온갖 사회적 불법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치열함 속에 2006년 OECD 교육국은 세계 57개국 중에서 한국은 읽기 1등, 수학 2등, 과학 7등으로 교육 선진국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PISA의 수치로 따지면 한국은 교육 강대국이다. 반면 청소년 행복수준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의 불명예의 국가이다. 즉, 모두들 한국은 공부를 잘하는 나라지만 부러운 나라는 아니라고 한다. 공부는 상위권이지만 행복 지수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교육 강대국인 핀란드 한국과 같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교육 강대국이지만 두 나라의 교육 경향은 정 반대이다. 교육 관계자들이 보는 한국은 매우 많은 공부 시간에 비해 학생들의 중압감이 굉장히 심각한 행복하지 않은 교육국가이다. 반면 시험 등수를 표시하지 않고 학생의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교사와 학생이 협동하여 학습하는 핀란드는 그렇지 않다. 학습 동기나 의욕은 낮으나 과열된 교육 경쟁으로 성적은 좋은 나라 대한민국, 이것이 바로 라이머의 갈등론적 주장이 우리 사회에 제시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론으로 보았을 때 한계가 있지만, 교육이 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갈등론적 교육관점이 더 건실한 국가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그러므로 라이머의 책 제목 그대로 학교는 죽었기 때문에 무조건 폐지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사회 체제의 모순을 타파하기 위해 국가와 인간이 할 수 있는 복지제도 등을 다양하게 고안해 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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