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외환시장과 균형환율
1) 외환시장과 환율
2) 외환시장의 구분
3) 균형환율
▶ 물가와 환율
1) 구매력평가
2) 통화주의 환율결정모형
▶ 금리와 환율
1) 금리평가
2) 자산의 불완전대체성과 포트폴리오 균형모형
▶ 환율과 국제수지
1) 환율과 국제수지-탄력성접근
2) 환율과 국제수지-총지출접근
▶ 환율과 대내균형 : 물가와 균형국민소득
1) 총수요와 총공급
2) 환율과 물가 및 균형국민소득의 변화
1) 외환시장과 환율
2) 외환시장의 구분
3) 균형환율
▶ 물가와 환율
1) 구매력평가
2) 통화주의 환율결정모형
▶ 금리와 환율
1) 금리평가
2) 자산의 불완전대체성과 포트폴리오 균형모형
▶ 환율과 국제수지
1) 환율과 국제수지-탄력성접근
2) 환율과 국제수지-총지출접근
▶ 환율과 대내균형 : 물가와 균형국민소득
1) 총수요와 총공급
2) 환율과 물가 및 균형국민소득의 변화
본문내용
신 시간이 경과하면서 실질환율의 변화에 따라 수출량은 증가하고 수입량은 감소하면서 서서히 경상수지가 개선될 것이다. 반면 수출입 모두 외국통화로 표시되어 있다면 환율이 상승 할 때 자국통화로 표시한 수입가격과 수출가격은 동시에 같은 비율만큼 증가한다. 수출은 외국통화로 표시, 수입은 자국통화로 표시되는 경우 국내통화가치가 하락하는 경우 경상수지는 즉각 개선 될 것이다.
전가율은 수입품의 국내가격변화율을 환율변화율로 나눈 값을 지칭한다. 즉 전가율이 1이면 환율변화가 100% 수입가격에 반영되는 것을 의미하고 전가율이 0이면 환율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입가격이 그대로인 경우를 지칭한다. 즉 전가율이 낮다면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흑자가 상당기간 줄어들지 않을 공산이 크다.
3) 교두보 효과
- 환율변화가 수입물량과 수출물량의 조정을 가져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수출의 경우에는 환율이 상승하였다 하더라도 급작스럽게 수출을 증가시키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존재한다, 수출을 증가시키려면 국내생산능력과 해외유통망의 확충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상당한 고정비용이 발생한다. 이 고정비용 때문에 새로운 수출시장에 진입하거나 기존의 수출시장에서 퇴출하는 것이 자유롭지 않은 현상을 교두보 효과라고 한다.
1. 환율과 국제수지 - 총지출접근
1) 경상수지와 총지출
- 환율변화는 수출 및 수입제품의 상대가격을 변화시켜 경상수지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경상수지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결정요인은 국민소득이다.
수입요소는 환율과 국민소득의 함수이므로 국민소득의 변화는 수입과 경상수지를 변화시키게 된다. ※ y=c+i+g+(x-m) => 국내총생산=소비+투자+정부지출+(순수출)
이때 소비, 투자, 정부지출의 합은 일정기간 국내의 가계, 기업 및 정부가 국산품이나 수입품을 가릴 필요없이 행한 국내총지출(a)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상수지(x-m)는 국내총생산(y)과 국내총지출(a)의 차로 표시할 수 있다. ※ (x-m)=y-a
이 식은 경상수지가 국내거주자 전체의 소득(국내총생산)과 지출에 의하여 결정됨을 보여준다. 즉, 국내총생산이 총지출보다 크면 초과생산만큼 해외로 수출된다고 볼 수 있으며 경상수지는 흑자를 기록한다. 반면 총지출이 국내총생산을 초과하면 초과수요만큼 해외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조달되어야 함을 의미하므로 경상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국제수지에 대한 총지출 접근은 경상수지가 국내총생산과 국내총지출간의 격차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본다. 환율변화가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도 국내총생산과 국내총지출 변화의 상대적 크기에 의하여 결정된다.
2) 환율변화와 지출전환효과
- 환율이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값이 싸진 국산품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수입품에 대한 지출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총지출에서 국산품과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바꾸는 효과를 지출전환효과라고 한다.
환율이 상승하면 지출전환효과에 의하여 국산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국내총생산도 증가 할 것이다. 따라서 국내총생산이 총지출보다 커지게 되므로 경상수지가 개선된다. 물론 국내총생산이 증가하면 국내거주자들의 소득이 증가하므로 총지출도 증가 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그러나 소득증가분 중 일부는 저축되고 일부분만 지출된다고 본다면 총지출의 증가는 국내총생산의 증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경상수지는 환율증가시 개선 될 것이다. 한편 환율이 하락한다면 국민소득이 총지출보다 더 크게 감소하여 경상수지가 악화 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외국의 경우에도 지출전환효과가 나타난다. 외국의 입장에서는 환율상승이 수입품의 상대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자국생산품에 대한 수요가 줄고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즉 해외수요(x)의 증가로 나타나서 이에 따른 국내총생산의 증가는 추가적인 경상수지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2. 환율과 대내균형; 물가와 균형국민소득
1) 총수요와 총공급
- 총수요는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및 순수출(x-m)로 나눌 수 있다. 총수요곡선이 우하향한다면 물가상승은 소비, 투자 및 순수출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선 물가가 상승하면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예금과 같은 자산의 실질가치가 하락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게 된다. 또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통화공급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금리도 상승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투자는 감소할 것이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환율이 하락하게 되므로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여 순수출이 감소하게 된다.
총공급곡선은 우상향하는 형태를 지니는데 요소가격이 경직적인 상태에서 생산물의 가격이 상승하면 이윤이 증가 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생산량을 늘릴 것이다. 그러나 장기에는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임금이나 임대료 계약시 이를 반영하므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윤이 증가하는 유인이 사라진다. 따라서 물가는 상승하더라도 생산량은 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거시경제 균형은 총수요량과 총공급량이 일치할 때 성립한다. 그점 A점이 바로 균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소득과 물가는 A점에 상응하는 수준에서 결정된다. 만약 물가가 균형수준보다 높다면 총공급량이 총수요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초과공급은 재화 및 서비스의 평균가격을 하락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물가는 균형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다. 반대로 물가가 균형수준보다 낮다면 총공급량보다 총수요량이 크기 때문에 초과수요가 발생하고 물가가 상승하여 균형점으로 수렴할 것이다.
2) 환율과 물가 및 균형국민소득의 변화
- 환율이 증가하면 실질환율이 상승하므로 순수출(x-m)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총수요곡선이 우향 이동하게 된다(AD'). 한편 환율이 증가하면 생산에 투입되는 중간재나 원유 등 수입재 가격이 상승하므로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른 총공급곡선은 상향 이동하게 된다(AS'). 따라서 새로운 균형은 AD'와 AS'가 교차하는 B점에서 성립 할 것이다.
환율이 상승하면 총공급곡선과 총수요곡선이 동시에 상향 이동하는데 일반적으로 총공급곡선보다 총수요곡선이 더 많이 이동한다. 따라서 균형국민소득은 증가하고 물가는 상승한다.
전가율은 수입품의 국내가격변화율을 환율변화율로 나눈 값을 지칭한다. 즉 전가율이 1이면 환율변화가 100% 수입가격에 반영되는 것을 의미하고 전가율이 0이면 환율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입가격이 그대로인 경우를 지칭한다. 즉 전가율이 낮다면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흑자가 상당기간 줄어들지 않을 공산이 크다.
3) 교두보 효과
- 환율변화가 수입물량과 수출물량의 조정을 가져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수출의 경우에는 환율이 상승하였다 하더라도 급작스럽게 수출을 증가시키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존재한다, 수출을 증가시키려면 국내생산능력과 해외유통망의 확충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상당한 고정비용이 발생한다. 이 고정비용 때문에 새로운 수출시장에 진입하거나 기존의 수출시장에서 퇴출하는 것이 자유롭지 않은 현상을 교두보 효과라고 한다.
1. 환율과 국제수지 - 총지출접근
1) 경상수지와 총지출
- 환율변화는 수출 및 수입제품의 상대가격을 변화시켜 경상수지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경상수지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결정요인은 국민소득이다.
수입요소는 환율과 국민소득의 함수이므로 국민소득의 변화는 수입과 경상수지를 변화시키게 된다. ※ y=c+i+g+(x-m) => 국내총생산=소비+투자+정부지출+(순수출)
이때 소비, 투자, 정부지출의 합은 일정기간 국내의 가계, 기업 및 정부가 국산품이나 수입품을 가릴 필요없이 행한 국내총지출(a)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상수지(x-m)는 국내총생산(y)과 국내총지출(a)의 차로 표시할 수 있다. ※ (x-m)=y-a
이 식은 경상수지가 국내거주자 전체의 소득(국내총생산)과 지출에 의하여 결정됨을 보여준다. 즉, 국내총생산이 총지출보다 크면 초과생산만큼 해외로 수출된다고 볼 수 있으며 경상수지는 흑자를 기록한다. 반면 총지출이 국내총생산을 초과하면 초과수요만큼 해외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조달되어야 함을 의미하므로 경상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국제수지에 대한 총지출 접근은 경상수지가 국내총생산과 국내총지출간의 격차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본다. 환율변화가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도 국내총생산과 국내총지출 변화의 상대적 크기에 의하여 결정된다.
2) 환율변화와 지출전환효과
- 환율이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값이 싸진 국산품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수입품에 대한 지출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총지출에서 국산품과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바꾸는 효과를 지출전환효과라고 한다.
환율이 상승하면 지출전환효과에 의하여 국산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국내총생산도 증가 할 것이다. 따라서 국내총생산이 총지출보다 커지게 되므로 경상수지가 개선된다. 물론 국내총생산이 증가하면 국내거주자들의 소득이 증가하므로 총지출도 증가 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그러나 소득증가분 중 일부는 저축되고 일부분만 지출된다고 본다면 총지출의 증가는 국내총생산의 증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경상수지는 환율증가시 개선 될 것이다. 한편 환율이 하락한다면 국민소득이 총지출보다 더 크게 감소하여 경상수지가 악화 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외국의 경우에도 지출전환효과가 나타난다. 외국의 입장에서는 환율상승이 수입품의 상대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자국생산품에 대한 수요가 줄고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즉 해외수요(x)의 증가로 나타나서 이에 따른 국내총생산의 증가는 추가적인 경상수지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2. 환율과 대내균형; 물가와 균형국민소득
1) 총수요와 총공급
- 총수요는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및 순수출(x-m)로 나눌 수 있다. 총수요곡선이 우하향한다면 물가상승은 소비, 투자 및 순수출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선 물가가 상승하면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예금과 같은 자산의 실질가치가 하락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소비를 줄이게 된다. 또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통화공급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금리도 상승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투자는 감소할 것이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환율이 하락하게 되므로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여 순수출이 감소하게 된다.
총공급곡선은 우상향하는 형태를 지니는데 요소가격이 경직적인 상태에서 생산물의 가격이 상승하면 이윤이 증가 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생산량을 늘릴 것이다. 그러나 장기에는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임금이나 임대료 계약시 이를 반영하므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윤이 증가하는 유인이 사라진다. 따라서 물가는 상승하더라도 생산량은 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거시경제 균형은 총수요량과 총공급량이 일치할 때 성립한다. 그점 A점이 바로 균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소득과 물가는 A점에 상응하는 수준에서 결정된다. 만약 물가가 균형수준보다 높다면 총공급량이 총수요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초과공급은 재화 및 서비스의 평균가격을 하락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물가는 균형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다. 반대로 물가가 균형수준보다 낮다면 총공급량보다 총수요량이 크기 때문에 초과수요가 발생하고 물가가 상승하여 균형점으로 수렴할 것이다.
2) 환율과 물가 및 균형국민소득의 변화
- 환율이 증가하면 실질환율이 상승하므로 순수출(x-m)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총수요곡선이 우향 이동하게 된다(AD'). 한편 환율이 증가하면 생산에 투입되는 중간재나 원유 등 수입재 가격이 상승하므로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른 총공급곡선은 상향 이동하게 된다(AS'). 따라서 새로운 균형은 AD'와 AS'가 교차하는 B점에서 성립 할 것이다.
환율이 상승하면 총공급곡선과 총수요곡선이 동시에 상향 이동하는데 일반적으로 총공급곡선보다 총수요곡선이 더 많이 이동한다. 따라서 균형국민소득은 증가하고 물가는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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