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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축제공간(향토지역축제공간)의 의미

Ⅲ. 축제공간(향토지역축제공간)의 특성

Ⅳ. 축제공간(향토지역축제공간)과 축제
1. 축제의 상품화
2. 자본의 ‘도시개발전략’이자 ‘도시스펙터클’로서의 도시축제
3. ‘차이의 정치’로서의 도시축제

Ⅴ. 축제공간(향토지역축제공간)과 마당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 다양한데 노동 공간, 제의 공간, 의례 공간, 잔치 공간, 오락 공간 등으로 쓰인다. 마당은 자연속의 생활공간을 의식공간과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박진태, 2001 : 42). 과천에서는 마당에 먼저 축제를 담고 다른 것을 담을 여지를 주지 않은 것이다.
마당극은 ‘상황적 진실성’, ‘집단적 신명성’, ‘현장적 운동성’, ‘민중적 전형성’을 구현한다(채희완, 1985). 마당극의 텍스트는 연극을 위해서 생산된 문자의 텍스트가 아니라, 연극의 공연 ‘과정’에서 생성되는 ‘공연 텍스트’이다. 대본들조차도 고정불변한 판본이 아니라 공연장소상황관중의 개입 등에 따라 수시로 변화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다. 마당극의 공연에서는, 공연 이전에 길놀이나 혹은 공연자청관중이 다같이 노래 부르기와 같은 형태의 준비과정을 통해, 제의나 축제에서와 같은 어떤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준비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과천한마당축제 그 전신이었던 마당극제 행사 내용을 보면 다른 지역 축제와 크게 다를 바 없다. 한마당축제의 기본행사는 전야제, 개막길놀이, 공연, 폐막식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당극은 공연되는 공간이 굳이 실내일 필요는 없다. 실내이든 야외이든, 또 원형이든 그 변형이든, 마당 공간에서 마당극에 온 사람은 자신의 앞에 혹은 옆에 있는 또 다른 사람들과 그 공간에 함께 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마당극의 공간이 관객과 맺고 있는 관계는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마당극은 ‘보여주기 위해서’ 구성된 된 것이라기보다는 현장의 ‘체험’ 그 자체이다. 그래서 마당극은 상연의 ‘지금 여기’와 관객의 ‘지금 여기’가 연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사건이 일어난 ‘그때’가 아니라 공연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킨다. 따라서 극적 완성도보다는 현장 체험이 중시되는 축제에서 진면모를 발휘할 수 있다
참고문헌
ⅰ. 김미성, 연극 공간이론 변용을 통한 축제 공간 연구, 한국프랑스학회, 2009
ⅱ. 김병철, 강릉단오제의 프로그램 및 축제공간 발전전략, 강원발전연구원, 2006
ⅲ. 김태경, 한국축제의 공간과 행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1997
ⅳ. 이정록, 문화관광축제의 공간확산에 관한 연구, 한국경제지리학회, 2005
ⅴ. 조광호, 도시 축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공간구조화 방법론에 대한 연구, 단국대학교, 2010
ⅵ. 조혜원, 축제 유형화 및 활성화 전략, 이화여자대학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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