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사례소개
Ⅱ. 개입의 목표
1. 개입의 목표
Ⅲ. 가정폭력 가해자 개별상담 12회기 Program (다중기초선설계)
Ⅳ. 목표 측정 척도
1. 첫 번째 목표 측정 척도: GAS (Goal Attainment Scale)
Ⅴ. 가정폭력 가해자 개별상담 11주 Program 측정결과
Ⅵ. 세 개의 문제를 적용한 <다중기초선설계>
Ⅶ. 결과를 통해 분석한 ‘프로그램의 성공’
Ⅷ. 한계점
Ⅱ. 개입의 목표
1. 개입의 목표
Ⅲ. 가정폭력 가해자 개별상담 12회기 Program (다중기초선설계)
Ⅳ. 목표 측정 척도
1. 첫 번째 목표 측정 척도: GAS (Goal Attainment Scale)
Ⅴ. 가정폭력 가해자 개별상담 11주 Program 측정결과
Ⅵ. 세 개의 문제를 적용한 <다중기초선설계>
Ⅶ. 결과를 통해 분석한 ‘프로그램의 성공’
Ⅷ. 한계점
본문내용
입이 끝난 시점인 7회기부터 프로그램이 종결하는 12회기까지 CT의 GAS 점수는 160~200점을 꾸준히 기록하여 개입의 효과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CT가 기록한 점수가 아내가 기록한 점수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프로그램을 통한 폭력행위의 개선 정도에 대해 아내보다 CT 본인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 <행복은 알코올 순이 아니잖아요!>의 성공적인 결과
1~6회기까지 CT의 알코올중독 정도를 기록한 NAST 점수는 24.4~31.3점으로 매우 높은 수치였으나, <행복은 알코올 순이 아니잖아요!> 개입이 시작된 7회기에 10.7점만큼 급격히 하락하였다. 8회기에는 9.1점을 기록하여 알코올중독으로부터 벗어났고, 9회기에도 NAST 점수가 꾸준히 하락(4.5점)하여 목표점수를 달성하였다. 또한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이 끝난 회기부터 프로그램 종결회기까지 NAST 점수는 일관되게 목표 점수인 5점 이하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 개입은 성공적이라고 평가된다.
4회기의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을 하면서 NAST 점수는 바로 이전의 기초선단계(28점)에 비해 하락하였다(24.4점). 그러나 이를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없다. ‘음주가 줄어들면 폭력이 감소한다.’는 논리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자료 등을 통해 쉽게 증명할 수 있지만, ‘폭력이 감소하면 음주가 줄어든다.’는 논리의 근거는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의 결과로 알코올중독 수준이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 이렇듯, 음주가 줄어든 영향으로 폭력이 따라서 감소하게 된다는 이론이 작용할 가능성을 배재하고자, 애초 폭력에 대한 개입을 음주에 대한 개입 이전에 하도록 정하였다.
4회기의 CT의 NAST 점수의 감소에 대해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이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는 것은 5~6회기의 NAST 점수가 기초선단계의 점수인 28점으로 재상승 하였다는 점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즉, 4회기의 NAST 점수의 하락은 오히려 이때에 CT에게 외부효과가 있었을 가능성으로 분석된다.
8회기에 CT의 NAST 점수가 하락하였으나, 아직도 11점과 가까운 수치이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알코올중독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9회기의 내과(약물)치료 및 정신과 치료가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은 7, 8회기의 개별상담과 9회기의 병원치료가 병행될 때에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로부터 7, 8회기의 개별상담 개입이 병원치료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NAST는 10, 11번 문항에 ‘O’라고 대답한 경우 다른 반응의 유무에 관계없이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하도록 되어 있는데, CT는 6회기까지 두 문항에 ‘O’ 표시를 하였으나, 7회기 개입 이후에 CT는 더 이상 두 문항에 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 <아내와 함께 말해요!>의 검증받지 못한 효과
기초선단계 및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을 실시하였던 회기에 아내는 의사표현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1~2점). 그러나 7~11회기 동안 아내의 의사표현 향상 척도 점수가 꾸준히 상승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은 10회에 시작되었으나,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이 시작된 7회기부터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은 향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점에 대한 원인은 CT의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내는 CT의 NAST 점수가 낮아지기 시작한 7회기, 8회기에 의사표현 수준이 각각 2, 3점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아내는 CT가 병원치료를 통해 NAST 점수의 급감을 보였던 9회기에는 4점(쉽게 의사표현 함)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결과적으로 아내의 의사표현 향상은 CT의 알코올중독의 개선과 밀접히 연관되어 동시에 향상되었고, 따라서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은 그 효과성을 검증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개입에서 아내는 부부역할놀이 등을 통해 의사표현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따라서 11회기에 아내가 5점(매우 쉽게 의사표현 함)이라는 목표점수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의사표현 수준 향상을 위한 개입이 부분적으로 기여한 결과라고 본다.
Ⅷ. 한계점
<다중기초선설계>의 가장 큰 한계는 결과의 해석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점이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을 위한 개입을 함에 있어서 나타났다. 즉,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이 시작되면서 CT의 알코올중독 및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이 동시에 향상되었고, 이 경우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이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의 결과인지 또는 CT의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의 결과인지가 불분명하며, 심지어 외부효과가 있었다는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효과의 일반화’에 의하여 설명해보면, 개입을 한 번에 하나의 문제에만 도입하고자 의도했으나, 개입을 두 번째 문제인 알코올중독에 도입하자마자 아직 기초선단계에 있는 다른 세 번째 문제인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에 영향을 미쳤다. 즉, CT의 알코올중독 수준이 감소하면서,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날의 수가 많아진 CT에게 아내가 의사표현 및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였고, 따라서 아내가 인식한 의사표현수준이 높아질 수 있었다. 이럴 때 두 문제가 동시에 개선된 것이 ‘외부효과’인지, 혹은 ‘효과의 일반화’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CT에게도 이를 재현하여 계속 같은 결과를 얻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부록: 가계도>
CT 삼촌 CT아버지('02사망)
CT어머니(f.65세)
(주부)
CT (m,43세) 아내(f.38세)
가정폭력으로 기소 14년간 가정폭력 피해자
(자영업, 경기) (주부)
m. 91
큰 아이(m,14세) 작은 아이(f.8세)
중학생 초등학생
(현재 같이 살지 않음)
* 노란색으로 칠한 사람: 가정폭력 가해 경력자.
* : 현재 가정폭력의 가해방향. (현재 갈등관계)
* : 과거 가정폭력의 가해방향. (과거 갈등관계)
2.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 <행복은 알코올 순이 아니잖아요!>의 성공적인 결과
1~6회기까지 CT의 알코올중독 정도를 기록한 NAST 점수는 24.4~31.3점으로 매우 높은 수치였으나, <행복은 알코올 순이 아니잖아요!> 개입이 시작된 7회기에 10.7점만큼 급격히 하락하였다. 8회기에는 9.1점을 기록하여 알코올중독으로부터 벗어났고, 9회기에도 NAST 점수가 꾸준히 하락(4.5점)하여 목표점수를 달성하였다. 또한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이 끝난 회기부터 프로그램 종결회기까지 NAST 점수는 일관되게 목표 점수인 5점 이하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 개입은 성공적이라고 평가된다.
4회기의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을 하면서 NAST 점수는 바로 이전의 기초선단계(28점)에 비해 하락하였다(24.4점). 그러나 이를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없다. ‘음주가 줄어들면 폭력이 감소한다.’는 논리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자료 등을 통해 쉽게 증명할 수 있지만, ‘폭력이 감소하면 음주가 줄어든다.’는 논리의 근거는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의 결과로 알코올중독 수준이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 이렇듯, 음주가 줄어든 영향으로 폭력이 따라서 감소하게 된다는 이론이 작용할 가능성을 배재하고자, 애초 폭력에 대한 개입을 음주에 대한 개입 이전에 하도록 정하였다.
4회기의 CT의 NAST 점수의 감소에 대해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이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는 것은 5~6회기의 NAST 점수가 기초선단계의 점수인 28점으로 재상승 하였다는 점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즉, 4회기의 NAST 점수의 하락은 오히려 이때에 CT에게 외부효과가 있었을 가능성으로 분석된다.
8회기에 CT의 NAST 점수가 하락하였으나, 아직도 11점과 가까운 수치이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알코올중독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9회기의 내과(약물)치료 및 정신과 치료가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은 7, 8회기의 개별상담과 9회기의 병원치료가 병행될 때에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로부터 7, 8회기의 개별상담 개입이 병원치료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NAST는 10, 11번 문항에 ‘O’라고 대답한 경우 다른 반응의 유무에 관계없이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하도록 되어 있는데, CT는 6회기까지 두 문항에 ‘O’ 표시를 하였으나, 7회기 개입 이후에 CT는 더 이상 두 문항에 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 <아내와 함께 말해요!>의 검증받지 못한 효과
기초선단계 및 폭력의 빈도강도에 대한 개입을 실시하였던 회기에 아내는 의사표현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1~2점). 그러나 7~11회기 동안 아내의 의사표현 향상 척도 점수가 꾸준히 상승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은 10회에 시작되었으나,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이 시작된 7회기부터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은 향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점에 대한 원인은 CT의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내는 CT의 NAST 점수가 낮아지기 시작한 7회기, 8회기에 의사표현 수준이 각각 2, 3점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아내는 CT가 병원치료를 통해 NAST 점수의 급감을 보였던 9회기에는 4점(쉽게 의사표현 함)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결과적으로 아내의 의사표현 향상은 CT의 알코올중독의 개선과 밀접히 연관되어 동시에 향상되었고, 따라서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은 그 효과성을 검증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개입에서 아내는 부부역할놀이 등을 통해 의사표현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따라서 11회기에 아내가 5점(매우 쉽게 의사표현 함)이라는 목표점수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의사표현 수준 향상을 위한 개입이 부분적으로 기여한 결과라고 본다.
Ⅷ. 한계점
<다중기초선설계>의 가장 큰 한계는 결과의 해석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점이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을 위한 개입을 함에 있어서 나타났다. 즉,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이 시작되면서 CT의 알코올중독 및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이 동시에 향상되었고, 이 경우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이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 향상에 관한 개입의 결과인지 또는 CT의 알코올중독에 관한 개입의 결과인지가 불분명하며, 심지어 외부효과가 있었다는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효과의 일반화’에 의하여 설명해보면, 개입을 한 번에 하나의 문제에만 도입하고자 의도했으나, 개입을 두 번째 문제인 알코올중독에 도입하자마자 아직 기초선단계에 있는 다른 세 번째 문제인 아내의 의사표현 수준에 영향을 미쳤다. 즉, CT의 알코올중독 수준이 감소하면서,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날의 수가 많아진 CT에게 아내가 의사표현 및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였고, 따라서 아내가 인식한 의사표현수준이 높아질 수 있었다. 이럴 때 두 문제가 동시에 개선된 것이 ‘외부효과’인지, 혹은 ‘효과의 일반화’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CT에게도 이를 재현하여 계속 같은 결과를 얻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부록: 가계도>
CT 삼촌 CT아버지('02사망)
CT어머니(f.65세)
(주부)
CT (m,43세) 아내(f.38세)
가정폭력으로 기소 14년간 가정폭력 피해자
(자영업, 경기) (주부)
m. 91
큰 아이(m,14세) 작은 아이(f.8세)
중학생 초등학생
(현재 같이 살지 않음)
* 노란색으로 칠한 사람: 가정폭력 가해 경력자.
* : 현재 가정폭력의 가해방향. (현재 갈등관계)
* : 과거 가정폭력의 가해방향. (과거 갈등관계)
추천자료
가족상담사례, 사정, 진단, 상담설계 - 부부 및 가족생활 사 진단지, 출생가족, 나의 생활사,...
프리캐스트 교량 바닥판 국내외 적용 사례 - 시공 사진, 설계 상세
[경영학] 직무설계(의의, 목적, 발달과정, 방법, 사례)에 대하여
[게시판학습]웹기반 인터넷 게시판의 특성, 웹기반 인터넷 학습게시판의 목적, 웹기반 인터넷...
상황학습이론(상황학습모형) 정의와 특징, 상황학습이론(상황학습모형) 단계, 상황학습이론(...
행정사례를 한 가지 선택하여 이론적 모형(분석틀)까지 연구설계하시오
웹기반프로젝트학습(온라인프로젝트학습)의 정의와 특징, 웹기반프로젝트학습(온라인프로젝트...
작문지도(작문교육, 글쓰기지도)의 성격과 단계, 작문지도(작문교육, 글쓰기지도)의 평가와 ...
프로젝트수업(PBL, 프로젝트기반학습)의 개념과 기원, 프로젝트수업(PBL, 프로젝트기반학습)...
상표태도(브랜드태도) 상표친숙도, 상표태도(브랜드태도)와 광고, 상표태도(브랜드태도)와 광...
[건축 디자인 설계] MXD 사례조사 - 대전시, 스마트시티(Smart City) & 강남구, 네이처 ...
사회복지조사론 전단원 중요핵심 요약 총정리 사회복지사 1급 시험준비 (과학적 방법과 조사...
[★평가 우수★][정책政策 분석] 생태학습장 개녀, 생태학습장 사례, 생태학습장 조성 특징, 생...
두산그룹(두산)의 연혁, 두산그룹(두산)의 기업환경, 두산그룹(두산)의 업적평가제도, 두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