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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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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루소의 약력

Ⅲ. 루소의 논쟁

Ⅳ. 루소의 정치사상

Ⅴ. 루소의 영향

Ⅵ. 루소의 사회계약론
1. 최초의 사회와 사회계약에 대하여
2. 주권에 대하여
3. 정부에 대하여
4. 일반의사, 선거와 투표에 대하여

Ⅶ.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
1. 공동 생활 경험
2. 새로운 개념과 감정 발생
3. 사적 소유개념 확립
4. 야금술과 농업기술의 발달
5. 법률과 권력제도의 확립 - 제도적 불평등 탄생

Ⅷ. 루소의 에밀
1. 제1부
2. 제2부
3. 제3부
4. 제4부
5. 제5부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하여서는 안 되며, 아이가 가만히 있으려고 할 때 이를 권장하여서도 안 된다고 하였고, 아이들이 뛰고 싶어 할 때는 뛰게 하고 소리 지르게 하고 싶으면 지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아동 특유의 견해, 느낌, 생각함이 있다는 것도 가장 명확하게 지적되고 있다. 그는 이 기간 동안에 아이의 오관의 기능을 충분히 계발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만들기 위해서 이다.
3. 제3부
제3부는 12세부터 15세까지의 소년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는 유아기에서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어렵고 허약한 단계들 중에서는 마지막이며, 적극적인 교육의 면에서는 시초가 되는 이성을 훈련하고, 지성을 형성하는 시기이다. 또한 앞선 두 시기와 같이 지속적인 사물의 교육을 중심으로 삼고 있으면서, 자연인적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생활의 개념을 익히도록 유도를 하고 있고, 특히 손재주를 익히게 할 것을 강조하여, 자기의 제자인 에밀에게는 목공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 기간은 아동기와 청년기 사이의 과도기로서, 에밀은 모든 일을 제 힘으로 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는 많은 것을 다양하게 배우지는 않지만 정확하고 명백한 관념들만을 감지하도록 교육 받고 있다. 그는 자기가 배우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면, 무엇을 배우느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루소는 이 시기에 아이의 체력은 욕망보다도 훨씬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며 삶에 있어서 근본을 이루는 최대 체력의 증진기로서 일생 중 가장 귀중한 시기이자 짧은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이 시기에는 근로, 면학, 교훈을 얻는 중요한 시기임을 거듭 지적하고 있다. 이 체력과 사고의 증진 기간에 그에 맞는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은 그 방법을 통해 장래에 소용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아이에게 교훈을 주고자 할 때에는 순전한 이론적 지식은 이 시기에는 적당치 않다고 서술하고 있다. 오히려 이 시기에는 모든 실험을 연역에 의해서 연결시키면서 자연의 모든 법칙을 연구함에 있어서 가장 평범하고 명백한 현상부터 아이의 사물교육의 근간을 이루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또한 노동은 사회에 사는 인간의 필수적인 의무임을 강조를 하면서 근로의 가치성과 자기 자신의 실정에 맞는 노동의 선택을 중시하고 있다. 즉 <에밀> 전반에 걸쳐 강조되고 있는 자연교육에 관해 총체적인이며, 이론적인 방법들이 소설의 형식으로 모색되고 있다.
4. 제4부
제4부는 15세부터 20세 까지의 청년기로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제2의 탄생기\'임을 설명하고 있다. 이 시기는 도덕적, 종교적, 감정의 육성의 시기이며, 감정에 따라 이성을 완성하는 시기이고, 우정과 동정 등의 인간적 감정이 생기며, 성의 의식이 깊어지고 종교에 의하여 영혼의 교육이 완성되는 시기이다. 이른바 \'커다란 가죽주머니가 열리는 시기\'이다. 비로소 인간은 이 시기에서 진정한 삶이 시작되며, 보통의 교육이 끝나는 이 시기야 말로 진정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루소의 교육 이론이 가장 전개되는 것도 이 시기이다. 청년이 인간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얻기 전에는 세상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앞서 언급한 \'소극적 교육\'과 같은 맥락의 소극적 사회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현재의 어린이들의 교육이 가족이라는 사회, 유치원이라는 사회에서 시작되는 현대의 교육관 및 사회관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되어 진다. 한편으로 종교에 의한 영혼의 교육에서 도덕성은 행위에 관해서 스스로 판단하는 속에 있으며 선은 선한 것이 진실이라면 우리가 하는 일에 있어서와 같이 마음에서 선이어야 할 것이며, 정의의 첫 보수는 그것을 실행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본성에 맞지 않는 다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악인이 될 것이므로 스스로 본성을 타락시키지 않는 한 악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이는 제1부의 가장 첫 글에서 언급한 성선설적인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체적인 흐름에서 벗어난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회로 나아가기 전 교육된 사회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연적 조건을 역설한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취미에 대해 논하면서 마무리 짖고 있다.이렇듯 제4부에서는 청소년기의 교육법에 대해 다루어지는데 이 시기에는 유아기 때부터 쌓아 온 신체 및 감성, 오감을 토대로 잘 다듬어진 이성을 창출해 내는 시기로 그 중요성이 가장 많은 지면과 강한 어투로 강조되고 있다. 이 시기야 말로 인간은 참된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건강한 신체와 감성이 올바른 이성(理性)관을 확립하는데 기본적 요소가 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겠지만, 지혜롭지 못한 지식으로만 이성을 확립하려 한다면 이것은 아마도 언젠가는 붕괴할 사상누각의 위험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쌓아올리는 것과도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의 교육은 그 아이의 일생을 좌우하는 첫걸음을 정직하고 올바르게 내딛게 도와주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5. 제5부
성장기를 끝내고 성년이 된 에밀에게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를 결혼을 하게 하는 것이 주제로 되어 있다. 교육적 방법론의 제시라기보다는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서 소설에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루소는 에밀의 이상적인 아내로서 \'소피이\'를 선택하여, 주로 그의 여성관과 여성의 교육을 논하고 있다. 즉, 여성의 교육은 오로지 남성의 여러 가지 필요에 따라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의 사고방식과는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편의 마지막에서는 에밀과 소피이 사이에 아기가 태어날 것임을 말하면서 새로운 시작이 다시 될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참고문헌
김기정, 루소의 생애와 교육사상, 청주대학교, 1980
김성태, 루소의 사회계약론과 민주주의 논쟁, 서강대학교, 1992
강정인, 루소의 정치사상에 나타난 정치참여에 대한 고찰, 한국정치학회, 2009
류청오, 공화주의, 민주주의, 그리고 루소의 사회계약론, 진보평론, 2010
이혜진,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사상이 현대교육에 미친 영향, 인하대학교, 2008
정순종, 루소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에 관한 연구, 영남대학교, 1985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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