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사상적 배경
Ⅲ. 세계에서의 인간의 위치
Ⅳ. 인간의 본성
1) 자아의식
2) 법의 이념과 자유
3) 인격·소유
4) 계약
5) 도덕과 인륜
Ⅴ. 인간과 사회
Ⅵ. 현대적 의의
Ⅱ. 사상적 배경
Ⅲ. 세계에서의 인간의 위치
Ⅳ. 인간의 본성
1) 자아의식
2) 법의 이념과 자유
3) 인격·소유
4) 계약
5) 도덕과 인륜
Ⅴ. 인간과 사회
Ⅵ.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사회가 성립하는 것이다.
시민사회는 인륜의 제2의 단계에 해당한다. 그리고 시민사회의 구성원은 시민이다. 시민은 자유와 평등을 원리로 삼는바 독립된 개인들이다. 헤겔에 있어서의 시민사회는 인륜의 한 발전단계로서의 결합사회(Gesellschaft)이며, 사회와 국가를 분명히 구별하여 가족과 사회와 국가를 부정(否定)을 매개로 해서 연결되는 인륜의 발전단계의 체계로 보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시민사회를 가족과 국가의 중간단계에다 배치함으로써 인륜체계를 세 개의 질서로 조직화하고 있는 것이 헤겔 특유의 견해이다.
헤겔에 의하면 시민사회는 원자적 욕망의 체계이다. 시민사회의 구성원은 각자 평등하고 자유로운 개인이며 시민사회는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의 집단이다. 독립된 개인의 자유는 먼저 자의의 자유, 무구속의 자유를 의미한다. 그리하여 자의적인 개인은 각자 자기의 욕망충족을 추구한다. 시민사회는 자유방임의 경쟁사회이며 내용적으로는 욕구의 체계라고 보는 것이다. 욕구의 체계란 곧 경제현상의 체계를 가리킨다. 욕구는 원래 주관적, 개인적인 것이지만 사실은 상호관계에 의해서 만족을 얻을 수 있으므로 객관적이고 사회적인 것이다. 또한 인간은 자유에 의해서 동물적 충동을 벗어나 욕구의 만족을 위해 노동이라는 수단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노동은 정신적 의의를 지닌다. 노동은 욕구와 기술이 분화함에 따라서 분업화하며 그리고 분업화가 진행될수록 인간은 더욱 사회적 존재가 된다.
근세의 국가설은 대개 계약설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국가를 개인의 인격 및 그 이익, 재산 등을 보호하는 기관처럼 생각하고 있으나 헤겔은 그러한 것은 국가가 아니라 시민사회라고 본다. 시민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개인의 자의에 속하고 따라서 시민사회에 있어서의 개인들은 이해와 욕망의 차이로 말미암아 이합집산이 무상할 수밖에 없지만, 국가의 일원이 되는 것은 개인의 자의가 아니라 필연이며 운명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국가는 개인의 목적에 봉사하는 수단이 아니라 도리어 개인의 목적을 수단으로 삼는 목적 자체이며 지상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은 국가에 있어서 비로소 자기의 진실성에 도달한다. 국가는 지상에 있어서의 인륜생활의 최후의 장소이다. 그리하여 국가에 대한 나의 의무는 나의 자유의 구현과 같다. 그러므로 인륜최고의 의무의 내용은 애국심 즉 정치적 덕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국가는 인륜적 유기체이다. 따라서 국가는 여러 가지 권력과 기관이 유기적으로 조화 통일되어 있어야 한다. 헤겔에 있어서 국가는 이념이다. 이념은 보편성과 특수성과 개별성이라는 세 가지 계기를 가진다. 국가에 있어서의 보편성의 원리는 입법권이다. 그리고 특수성의 원리는 입법된 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행정권이다. 그리고 개별성의 원리는 보편과 특수의 종합으로서의 입법권과 행정권을 총람하는 군주권이다. 군주권은 국가조직의 제요소를 관통하는 궁극적 통일 원리이며 국가의 주권이다. 이리하여 헤겔은 참된 국가는 입헌군주국이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헤겔에 의하면 국가는 이성적이다. 그리고 이성적인 국가에 개인의 자의적 독단이 들어갈 수는 없다. 따라서 군주제는 독재주의가 아니다. 말하자면 이성적 국가는 입헌국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헌법은 인위적인 창작품이 아니다. 헌법은 민족의 자각의 양식과 교양에 의존하며 그것은 여러 세기에 걸쳐서 성장해 온 민족정신의 현실적 표현인 것이다.
헤겔은 각 국가는 타 국가에 대한 자국민의 독립성을 자각함으로써 비로소 주권국가로서 존립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족정신을 실체로 하는 국가는 다른 국가에 대립한다. 그리하여 국제관계가 발생한다. 국제사회는 국가를 성원으로 하는 일종의 결합사회이다. 현실적 권력은 국가권력이 최고이며 또 최후의 것이다. 독립된 국가 간에 자의에 의해서 맺어진 계약은 일정한 사정 아래서만 유효하다. 또한 국가 간에는 법관은 있을 수 없다. 고작해야 중개자나 조정자가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모든 국가가 저마다 독립된 특수의지를 나타내려고 할 때에는 국가 간에 알력과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Ⅵ. 현대적 의의
헤겔은 정신과 자연, 관념과 실재로써 이루어지는 만유가 유일 절대의 실재, 즉 이성의 필연적인 자기 전개임을 논증하고, 이 자기 전개의 이법을 논리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서양 근세철학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사상 체계를 구축하였다. 그에 따르면 정신은 물질세계를 창조하며, 따라서 물질세계와 정신세계 어디에서나 우리는 같은 변증법적 원리를 발견한다.
정신은 주관적 정신, 객관적 정신, 절대적 정신이라는 세 단계의 발전을 거친다. 주관적 정신은 영혼으로서 자연에 의존하고 의식으로서 자연에 대립되며 정신으로서 자연에 일치된다. 그 극치에서 정신은 자신이 인식하는 세계를 창조하는데, 정신의 최고 기능은 인간이 사물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고, 대립들을 통일적으로 보게 할 수 있는 그런 활동이다. 헤겔은 세계를 하나의 전체로 보았고, 전체로서의 세계 안에서 인간은 절대적 정신의 필연성의 지배를 받으며, 인간만이 이를 의식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모든 것은 “정신적 사건”이며, 정신은 스스로 외적 현상을 나타내고 자기를 자기 자신에게 매개시킨다. 물질은 정신의 자기표현이다. 또한 모든 사물은 발전하고 있는데 이 발전은 변증법적 과정에 따라 진행한다. 의식이 존재를 규정한다. 헤겔은 역사에는 필연적 법칙이 있으며 이 법칙에 반항해서 우리의 주관적 이상을 실현하려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역사적 필연성을 간파하고 이에 적합한 행위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춘태·이대희·안영석, 『윤리학』, 형설출판사, 2006.
김태길, 『윤리학』, 박영사, 2006.
강영계,『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 철학과 현실사, 2004.
서배식,『철학적 인간이해』, 영미디어, 1999.
Kenny Anthony, 『서양철학사』, 이제이 북스, 2001.
이대희,『인간이란 무엇인간』, 정림사, 2009.
이대희,『기초 윤리학』, 정림사, 2001.
이대희,『인간론 강의』, 중뫼출판사, 2000.
박찬구,『개념과 주제로 본 우리들의 윤리학』, 서광사, 2007.
시민사회는 인륜의 제2의 단계에 해당한다. 그리고 시민사회의 구성원은 시민이다. 시민은 자유와 평등을 원리로 삼는바 독립된 개인들이다. 헤겔에 있어서의 시민사회는 인륜의 한 발전단계로서의 결합사회(Gesellschaft)이며, 사회와 국가를 분명히 구별하여 가족과 사회와 국가를 부정(否定)을 매개로 해서 연결되는 인륜의 발전단계의 체계로 보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시민사회를 가족과 국가의 중간단계에다 배치함으로써 인륜체계를 세 개의 질서로 조직화하고 있는 것이 헤겔 특유의 견해이다.
헤겔에 의하면 시민사회는 원자적 욕망의 체계이다. 시민사회의 구성원은 각자 평등하고 자유로운 개인이며 시민사회는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의 집단이다. 독립된 개인의 자유는 먼저 자의의 자유, 무구속의 자유를 의미한다. 그리하여 자의적인 개인은 각자 자기의 욕망충족을 추구한다. 시민사회는 자유방임의 경쟁사회이며 내용적으로는 욕구의 체계라고 보는 것이다. 욕구의 체계란 곧 경제현상의 체계를 가리킨다. 욕구는 원래 주관적, 개인적인 것이지만 사실은 상호관계에 의해서 만족을 얻을 수 있으므로 객관적이고 사회적인 것이다. 또한 인간은 자유에 의해서 동물적 충동을 벗어나 욕구의 만족을 위해 노동이라는 수단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노동은 정신적 의의를 지닌다. 노동은 욕구와 기술이 분화함에 따라서 분업화하며 그리고 분업화가 진행될수록 인간은 더욱 사회적 존재가 된다.
근세의 국가설은 대개 계약설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국가를 개인의 인격 및 그 이익, 재산 등을 보호하는 기관처럼 생각하고 있으나 헤겔은 그러한 것은 국가가 아니라 시민사회라고 본다. 시민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개인의 자의에 속하고 따라서 시민사회에 있어서의 개인들은 이해와 욕망의 차이로 말미암아 이합집산이 무상할 수밖에 없지만, 국가의 일원이 되는 것은 개인의 자의가 아니라 필연이며 운명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국가는 개인의 목적에 봉사하는 수단이 아니라 도리어 개인의 목적을 수단으로 삼는 목적 자체이며 지상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은 국가에 있어서 비로소 자기의 진실성에 도달한다. 국가는 지상에 있어서의 인륜생활의 최후의 장소이다. 그리하여 국가에 대한 나의 의무는 나의 자유의 구현과 같다. 그러므로 인륜최고의 의무의 내용은 애국심 즉 정치적 덕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국가는 인륜적 유기체이다. 따라서 국가는 여러 가지 권력과 기관이 유기적으로 조화 통일되어 있어야 한다. 헤겔에 있어서 국가는 이념이다. 이념은 보편성과 특수성과 개별성이라는 세 가지 계기를 가진다. 국가에 있어서의 보편성의 원리는 입법권이다. 그리고 특수성의 원리는 입법된 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행정권이다. 그리고 개별성의 원리는 보편과 특수의 종합으로서의 입법권과 행정권을 총람하는 군주권이다. 군주권은 국가조직의 제요소를 관통하는 궁극적 통일 원리이며 국가의 주권이다. 이리하여 헤겔은 참된 국가는 입헌군주국이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헤겔에 의하면 국가는 이성적이다. 그리고 이성적인 국가에 개인의 자의적 독단이 들어갈 수는 없다. 따라서 군주제는 독재주의가 아니다. 말하자면 이성적 국가는 입헌국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헌법은 인위적인 창작품이 아니다. 헌법은 민족의 자각의 양식과 교양에 의존하며 그것은 여러 세기에 걸쳐서 성장해 온 민족정신의 현실적 표현인 것이다.
헤겔은 각 국가는 타 국가에 대한 자국민의 독립성을 자각함으로써 비로소 주권국가로서 존립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족정신을 실체로 하는 국가는 다른 국가에 대립한다. 그리하여 국제관계가 발생한다. 국제사회는 국가를 성원으로 하는 일종의 결합사회이다. 현실적 권력은 국가권력이 최고이며 또 최후의 것이다. 독립된 국가 간에 자의에 의해서 맺어진 계약은 일정한 사정 아래서만 유효하다. 또한 국가 간에는 법관은 있을 수 없다. 고작해야 중개자나 조정자가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모든 국가가 저마다 독립된 특수의지를 나타내려고 할 때에는 국가 간에 알력과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Ⅵ. 현대적 의의
헤겔은 정신과 자연, 관념과 실재로써 이루어지는 만유가 유일 절대의 실재, 즉 이성의 필연적인 자기 전개임을 논증하고, 이 자기 전개의 이법을 논리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서양 근세철학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사상 체계를 구축하였다. 그에 따르면 정신은 물질세계를 창조하며, 따라서 물질세계와 정신세계 어디에서나 우리는 같은 변증법적 원리를 발견한다.
정신은 주관적 정신, 객관적 정신, 절대적 정신이라는 세 단계의 발전을 거친다. 주관적 정신은 영혼으로서 자연에 의존하고 의식으로서 자연에 대립되며 정신으로서 자연에 일치된다. 그 극치에서 정신은 자신이 인식하는 세계를 창조하는데, 정신의 최고 기능은 인간이 사물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고, 대립들을 통일적으로 보게 할 수 있는 그런 활동이다. 헤겔은 세계를 하나의 전체로 보았고, 전체로서의 세계 안에서 인간은 절대적 정신의 필연성의 지배를 받으며, 인간만이 이를 의식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모든 것은 “정신적 사건”이며, 정신은 스스로 외적 현상을 나타내고 자기를 자기 자신에게 매개시킨다. 물질은 정신의 자기표현이다. 또한 모든 사물은 발전하고 있는데 이 발전은 변증법적 과정에 따라 진행한다. 의식이 존재를 규정한다. 헤겔은 역사에는 필연적 법칙이 있으며 이 법칙에 반항해서 우리의 주관적 이상을 실현하려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역사적 필연성을 간파하고 이에 적합한 행위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춘태·이대희·안영석, 『윤리학』, 형설출판사, 2006.
김태길, 『윤리학』, 박영사, 2006.
강영계,『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 철학과 현실사, 2004.
서배식,『철학적 인간이해』, 영미디어, 1999.
Kenny Anthony, 『서양철학사』, 이제이 북스, 2001.
이대희,『인간이란 무엇인간』, 정림사, 2009.
이대희,『기초 윤리학』, 정림사, 2001.
이대희,『인간론 강의』, 중뫼출판사, 2000.
박찬구,『개념과 주제로 본 우리들의 윤리학』, 서광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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