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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문헌정보학과 서지학

Ⅲ. 문헌정보학과 도서관학
1. 기술적 측면의 도서관학
2. 학문적 측면의 도서관학

Ⅳ. 문헌정보학과 근대학문

Ⅴ. 문헌정보학과 탈식민성

Ⅵ. 문헌정보학과 미래도서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보기술은 이제 어느 정도 일상이 되어 버렸으며 그것으로 많은 유익을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정보기술과 도서관에 대해서는 이성적이며 현실적인 시각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혹세무민하는 문헌정보학자들은 조그만 변화를 침소봉대하여 지나치게 날아가는 경향이 있어 무척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럼 우리보다 훨씬 오래된 도서관의 역사와 훨씬 수준 높은 정보 기술의 진보를 이룩한 아메리카에서의 미래 도서관 담론은 어떠한가. 그들의 미래도서관 담론도 환상적인 면에 치우쳐 있는가. 크로포드와 고어먼의 글을 중심으로 하여 아메리카 미래도서관 담론에 대해 살펴보자.
물론 아메리카의 미래도서관 담론은 우리의 그것보다 훨씬 더 포괄적이며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미래도서관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우리보다 훨씬 더 크고 깊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술광신주의자(Technolust)들의 선동은 우리의 경우보다 훨씬 더 오래 되었으며 더 영향력 있게 전파되는 듯하다. 그들은 최신의 것에 대한 환상과 새로운 것에 대한 터무니없는 확신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들은 전자기술의 발달에 따른 뉴미디어의 등장과 전통적인 독서행위를 점점 싫어하는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경향을 논리의 근거로 삼아 책의 소멸과 도서관의 죽음을 예언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미래도서관 담론의 논리는 우리 문헌정보학계의 담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년이 넘는 근대 도서관의 경험과 수백만 권의 장서를 가진 도서관이 적지 않은 아메리카의 미래도서관 담론과 도서관의 역사와 수준에서 그에 비교도 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미래 도서관 담론이 유사한 언어와 논조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필자들은 한마디로 현실에서 유리된 모방의 아카데미즘이 이루어 놓은 업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도서관 발전의 역사와 수준이 명백하게 다른데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예언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아메리카 문헌정보학의 미래도서관 담론이 우리의 그것과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 그것은 건강한 반대 담론 내지는 균형 잡힌 주류 담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아메리카 문헌정보학에 있어 기실 학문적인 무게를 가진 학자들은 천박하게 선동만 해대는 기술광신주의자들의 행태를 깊이 있으면서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수정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대표적인 학자가 크로포드와 고어먼이다. 이들은 다년간 도서관 현장에서 업무를 경험한 사서로서, 동시에 많은 학술활동을 하는 문헌정보학자로서 전통적인 도서관과 미래도서관에 대한 분별력 있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주의자들의 논리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도서관은 데이터와 정보의 단순한 보관소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데이터와 정보를 보관하는 것은 도서관의 중요한 기능이긴 하지만 분명히 전부는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도서관은 학습의 장소이며 그 안에서 지적으로 변화하는 곳이다. 또한 도서관은 즐거움과 뜻밖의 횡재를 얻기도 하고, 현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게 하는 계기와 모든 인간정신의 진수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그들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하이퍼텍스트의 등장으로 도서관이 직접 장서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미래주의자들의 주장에 대해 튼튼한 실물장서는 현재와 미래에 중요한 자산이며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진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그 실물장서의 기본 위에서 다양한 접근 방법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자료 요구를 충족시키는 시스템이야말로 미래형 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한다. 다소 길지만 인용해 본다.
거의 모든 도서관들은 특수한 영역을 제외하고는 이용자의 긴요한 필요에 응하기 위하여 인쇄물과 다른 매체로 구성된 튼튼한 장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될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튼튼한 실물장서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일 뿐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성공적인 미래도서관들은 원격자원에 대한 접근과 연계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실수요를 충족시키며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수용하는 실물장서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도서관은 소장하고 있지 않은 실물자료(그리고 비실물의 정보)에 대해서는 접근에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접근을 활용하는 데 따르는 위험부담, 비용, 혜택을 공유하는 방법을 찾아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서들과 도서관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사람들은 도서관의 자료와 자원을 공급하는 문제에 있어서 어느 한 가지의 획일적인 해결책에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은 특히 모든 도서관자원은 전자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따위의 우스꽝스러운 생각은 단호히 배격해야 할 것이다. 미래는 소장과 접근의 공존 시대인 것이다.
분명 아메리카 문헌정보학계에서는 책의 죽음과 미래도서관의 도래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과 환상만이 판을 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담론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 이성을 잃고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여기서 우리는 우리나라 문헌정보학계의 서구 담론 도입에 있어서 한 가지 심각한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편향된 이론의 수입과 편협한 이해로 수많은 아류들을 생산해 내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아메리카의 미래도서관 담론은 그 내부 혹은 중심부에 건강한 실사구시론자들이 담론의 균형을 유지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권기원(1986), 도서관학교육과 도서관법 개정방향, 한국도서관협회
▷ 김태경(2007), 한국문헌정보학 교육에서 정보이용자교육 교과과정 모형개발 연구, 한국문헌정보학회
▷ 박성재(2011), 문헌정보학 분야에서의 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 한국정보관리학회
▷ 윤동원(2008), 한국의 서지학 연구동향, 국립중앙도서관
▷ 조인숙 외 1명(2007), 문헌정보학분야 연구자들의 학회지 게재논문과 인용학술지 분석 연구, 한국비블리아학회
▷ Smt. Veena R. Bha 외 2명(2009), 문헌정보학 분야 학술 전자저널의 웹인용문헌 행태 연구, 숭의여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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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9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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