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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련]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정의,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정치이데올로기,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정치개혁,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경제개혁,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평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정의

Ⅲ.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정치이데올로기

Ⅳ.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정치개혁

Ⅴ.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경제개혁

Ⅵ.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의 평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받아드리지 못 하였다. 따라서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러시아는 과거의 체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소련공산당 총비서(서기장)보다도 거의 무제한의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전통적인 전제주의 정치제도로 원위치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페레스트로이카의 또 다른 축인 새로운 사고에 기초한 외교정책과 불간섭주의를 평가하면, 첫째, 고르바초프는 새로운 사고에 의한 외교정책을 통해 지역협정을 강화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등 탈이념적인 현실외교와 탈냉전시대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외교적인 성과가 소련의 국내 정치와 경제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함에 따라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가 제한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둘째, 고르바초프는 페레스트로이카와 새로운 사고에 의한 외교를 선언하고, 동유럽에 대한 불간섭정책을 천명함에 따라 동유럽에서의 자유화 물결이 크게 일어났다. 반면에 연방을 구성하는 15개 독립된 가맹공화국에 대해서는 이러한 자유화에 물결에 대응하는 적절한 민족정책을 실행하지 못함으로써 연방내 공화국간의 갈등을 야기하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소수 민족 독립에 의한 소련의 해체와 독립국가연합을 결성하는 계기를 가져오게 되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Ⅶ. 결론
브레즈네프 시기에 사회주의의 믿음에 대한 잠재적인 위기가 충족되었고, 그러한 위기의 현실화는 고르바쵸프 개혁정책의 초기에 나타났다. 그리고 ‘현시적’ 뻬레시트로이카가 소연방 ‘붕괴의 스위치’를 무름으로써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는 현실화되었다. 물론 고르바쵸프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정책을 시도 했었다. 그러나 이 시도는 오히려 위기를 강화시키고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러한 과정은 이전에는 전혀 무의미했던 행위들을 강요하면서 자신의 로봇화 하려는 권력의 통제로부터 나타났다. 특히 이데올로기상의 위기는 소연방 붕괴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국가 지도자들이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불신과 이를 대체 할 국가발전의 이데올로기를 제시하지 못했다. 결국 고르바쵸프의 ‘현실적’ 뻬리스트로이카는 1989-1991년에 경제악화는 물론,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분리주의적 경향을 유발시켰으며, 소련의 국제적인 위치를 약화시켰다.
고르바쵸프정부의 ‘현실적’ 뻬레스트로이카는 사회주의의 절대적인 가치를 부정하였다. 뻬레시트로이카의 중요한 목적이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민주화였다. 그러나 이러한 민주화는 정책결정과정에의 참여를 위한 각종장치를 통한 민주적인 방법으로 가능하다.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러한 장치와 구체적이고 확실한 개혁의지가 결여된 상황에서의 참여민주주의는 불가능하였다.
고르바쵸프의 뻬레스트로이카 초기단계부터 서구와의 전례 없는 급변의 관계를 형성하였다. 이는 국가발전의 공식 이데올로기에서도 나타났다. 소비에트 국민들 사이에서도 서구에 대한 동경의 물결이 급속하게 일어났다. 서구에 대한 동경은 서구문화의 침투 등의 문화적 부분은 물론 정치경제 분야에도 서구 체제의 무절제한 침투로 인해 소연방의 말기적 정치상황은 서구에 대한 식민화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처럼 고르바쵸프의 현실과 괴리된 개혁정책은 ‘애국’의 이름 하에 ‘매국’의 정책으로 결과 되었다.
결국 고르바쵸프시기에 국가발전에 관한 정책 및 발전 이데올로기의 부재로 인해 나타난 서구에 대한 의존의 결과는 러시아에 서구화의 물결을 고양시켰고, 이는 서구식 정치체제의 차용으로 나타났다. 서구의 정치체제인 다당제, 의회, 자유선거, 대통령 중심제, 삼권분립 등은 러시아에 무분별적으로 수용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정치풍토에 익숙하지 못한 서구의 정치체제 이식은 러시아의 정치체제를 민주주의적 형태가 아닌, 옐친에 의해 변형된 새로운 ‘개발독재체제’로 나타나고 있다.
고르바쵸프는 자신의 전임자들과는 달리 어떻게 살 것이고, 어떠한 이데올로기를 지행할 것인가를 언급하지 않았다. 고르바쵸프는 구체제를 파괴하고, 새로운 불전모델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는 곧 국가를 비극으로 유도했다. 결국 고르바쵸프 자신은 소연방 붕괴의 지도자가 되었다. 붕괴는 경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위기의 방구책인 뻬리스트로이카는 서구의 도움을 요청하게 됨으로써 국가의 자율성에 의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소연방의 유산을 물려받은 옐친은 정치 및 경제개혁을 개속화 하는 과정에서 서구에 대한 의존의 정도를 더해가고 있다. 즉, 옐친의 러시아는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서구로부터 저치체제는 물론 외환의 유치를 적극 유도함으로서 서구에 대한 의존의 정도를 깊이 하고 있다. 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의 침투는 러시아내의 소수 민족들의 독립의 목소리를 더한층 고조시켰다. 따라서 체첸민족과의 갈등은 러시아인과의 단순한 민족주의적 감정이 아니라 여타 소수 민족들에게도 독립 및 자치의 요구를 이끌어내는 윤활유적 시초단계일 것이다. 이처럼 분열과 갈등의 회오리 속에서 정치적 안정은 기대할 수가 없다.
서구의 정치체제와 서구화의 국제정치질서가 러시아에 어떠한 이점을 갖고 있는가? 서구의 지도자들은 서구화된 제 국가를 어떠한 방법과 목적으로 통치할 것인가의 현안문제에 치중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러시아의 정치지도자들이 러시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러시아가 처해 있는 정확한 위치를 이해해야만 될 것이다. 어시아의 정치적인 안정 및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서구에 대한 종속의 상태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국가발전의 공식이데올로기의 확립이 급선무이다. 또한 러시아가 지향하고 있는 구체적인 목표의 확립과 이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결국 서구의 정치체제의 무조건적인 도입의 단계를 벗어나 스스로의 발전모델 형성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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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회(1994), 페레스트로이카의 구상과 한계, 공주대학교
백병훈(1990), 페레스트로이카의 이념정향에 관한 시론적 분석, 공안문제연구소
이정희(2007),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러시아 페미니즘 운동의 성격에 관한 일 고찰, 역사학회
이지수(2005), 페레스트로이카와 북소/러 관계, 한국슬라브학회
최성권(1993), 고르바쵸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가 국제체계에 미친 영향, 원광대학교

키워드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   정치이데올로기,   정치개혁,   경제개혁,   소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