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생산가격의 전형
1. 첫 번째 예와 전형에 대한 보르트키비츠의 해석
2. 두 번째 예 : 전형과정에 대한 비이원적이고 순차적인 설명
Ⅲ. 생산가격의 원인
1. 일반적 이윤율의 변동
2. 일반적 이윤율이 불변인 경우
Ⅳ. 생산가격의 일반이윤율
1. 설정
2. 고찰
3. 계산상의 문제
4. 일반이윤율의 변동
5. 은폐와 왜곡
Ⅴ. 생산가격의 임금변동
Ⅵ. 생산가격의 가치결정
Ⅶ. 결론
참고문헌
Ⅱ. 생산가격의 전형
1. 첫 번째 예와 전형에 대한 보르트키비츠의 해석
2. 두 번째 예 : 전형과정에 대한 비이원적이고 순차적인 설명
Ⅲ. 생산가격의 원인
1. 일반적 이윤율의 변동
2. 일반적 이윤율이 불변인 경우
Ⅳ. 생산가격의 일반이윤율
1. 설정
2. 고찰
3. 계산상의 문제
4. 일반이윤율의 변동
5. 은폐와 왜곡
Ⅴ. 생산가격의 임금변동
Ⅵ. 생산가격의 가치결정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새로운 상품의 비용가격으로 들어가야만 하고, 또한 그 상품의 가치에 들어가야만 한다. 사회적 노동시간은, 한 자본순환의 마지막에서 가치가 취하는 생산가격이라는 형태로서, 다음 순환에서의 가치형성을 위한 결정적인(determining) “전제”가 된다. 사회적 노동시간과 화폐생산가격은 투간이나 다른 저자들이 상상한 것처럼 “분리된 체계”가 결코 아니며, 하나의 실체가 갖는 서로 연관된 측면들이다: 가치실체와 그것의 필연적인 발현 형태는 자본가들이 일반적 이윤율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양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예”를 결론지으면서, 맑스는 비용가격과 가치, 생산가격 사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한 상품의 비용가격은 오직 그 상품에 포함된 지불된 노동의 양에만 의존하는 반면, 상품의 가치는 지불되었든지 지불되지 않았든지 그 상품이 포함하는 노동의 총량에 의존 한다; 생산가격은 지불된 노동 더하기 자기 자신의 특정한 생산 분야와는 독립적인 일정량의 부불노동의 합에 의존한다.”
이것은 엥겔스가 생략한 구절에 포함되어 있는 방정식을 말로 풀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첫째, 비용가격은 그 상품에 포함된 지불된 노동의 양에 의존한다. 이 지불된 노동(Kt)은 자본순환의 처음에서 생산가격의 형태로 지불된 노동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상품들은 더 이상 그것들의 가치로 매매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가치(Wt+1)는 “지불되었든지 지불되지 않았든지” 그 상품이 포함하는 노동의 총량에 의존한다. 따라서 가치는 비용가격(지불된 노노동, Kt)+잉여가치(부불노동, mt,t+1=pt,t+1)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생산가격(Pt+1)은 비용가격(지불된 노동, Kt)+일반적 이윤율(p\'t+1)을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이윤량의 합이다.
가치의 형성을 시점간 과정으로 간주하는 것이, 한 상품의 가치는 그것이 실제로 포함하는 노동량이 아니라 그것을 재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노동량에 의해 결정된다는 맑스의 개념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것을 논의하기 위해, 순환의 처음에 방사를 생산하는 자본가가 1톤의 아마를 구매하기 위해 100달러를 투하했다고 가정하자. 그 해 동안, 아마가 소비되면서 100달러로 표현된 사회적 노동시간이 방사의 가치로 이전된다. 그 해 말에, 자본가는 방사를 팔고 아마를 다시 구매하면서 그 가격이 톤당 90달러로 떨어진 것을 발견한다. 맑스에 따르면, 이것은 남아있는 아마 재고의 가치가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재평가는 또한, 이전 해 동안 아마로부터 방사로 이미 이전된 사회적 노동시간이 소급해서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져 왔다. 이에 따르면, 그 해 말에 아마로부터 이전된 가치는 100달러가 아니라 90달러가 될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비용가격의 형태로 지불된 사회적 노동시간은 순환의 처음이 아니라 마지막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또는 더 정확하게 말하면, 투입물(아마)과 산출품(방사)의 가격과 가치는 순환의 마지막에 동시에 결정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비록 남아있는 아마 재고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순환의 처음에 구매된 아마는 이미 소비되었다는, 즉 그것의 사용가치가 생산과정 동안에 이미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순환의 마지막에서 보면, 그 아마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교환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그것의 가격에 의해 표현된 가치는 이미 방사로 이전되어 버렸다. 그것은 재평가될 수 있는 재고가 아니다; 또한 이미 투하되어 이전된 가치가 소급해서 수정될 수도 없다.
Ⅶ. 결론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 즉 시장수요곡선과 시장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된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공급자들끼리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 경쟁이 붙게 되고 가격은 떨어지게 된다. 만약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어떻게 되는가? 수요자들이 원하는 만큼 살 수 없기 때문에 수요자들끼리 경쟁을 하게 되고 공급자들은 가격을 올려 비싼 값에 팔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 가격은 어느 한쪽의 압력을 받아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이게 된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초과공급이나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초과수요로 인한 불균형이 해소되어 균형을 이루게 되면 가격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 이 때의 가격을 ‘시장균형가격’(market equilibrium price)이라고 하는데, 시장이란 이렇게 불균형인 상태가 되면 균형을 잡기위해 움직이려고 하고 균형이 잡힌 지점에서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시장가격은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떨어지는 아주 단순한 원리에 의해서 결정된다. 물론 이러한 논리는 가격 이외에 수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성립된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요인에 의해서 수요와 공급이 영향을 받을 때는 균형가격이 어떻게 변하게 될까?
가격 이외에 다른 여건이 변해서 수요에 영향을 주게 되면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하여 수요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 보자.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하면 어떤 상품에 대해서 소득이 증가하기 전의 수요량보다 소득이 증가한 후의 수요량이 더 많아진다. 수요량이 더 많아지면 가격도 더 올라갈 것이고 거래량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즉 수요곡선이 원래의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번에는 기업에서 공장자동화를 구축하여 생산비용을 줄이고 공급이 늘어났다고 생각해 보자.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떨어지게 되고 거래량은 증가한다. 즉 공급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참고문헌
* 강남훈(1990), 가치와 생산가격 이론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 김정주(2003), 생산가격에 의한 가치체계의 재생산, 한국경제학회
* 김인구, 오성환 외 2명(2010)생산운영관리, 두남
* 라피 모하메드 저, 최경남 역(2006), 가격결정의 기술, 지식노마드
* 이진희, 황화철(2012), 가격관리의 이해, 뜰
* Alejandro Ramos M. 외 1명(2001), 가치와 생산가격,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두 번째 예”를 결론지으면서, 맑스는 비용가격과 가치, 생산가격 사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한 상품의 비용가격은 오직 그 상품에 포함된 지불된 노동의 양에만 의존하는 반면, 상품의 가치는 지불되었든지 지불되지 않았든지 그 상품이 포함하는 노동의 총량에 의존 한다; 생산가격은 지불된 노동 더하기 자기 자신의 특정한 생산 분야와는 독립적인 일정량의 부불노동의 합에 의존한다.”
이것은 엥겔스가 생략한 구절에 포함되어 있는 방정식을 말로 풀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첫째, 비용가격은 그 상품에 포함된 지불된 노동의 양에 의존한다. 이 지불된 노동(Kt)은 자본순환의 처음에서 생산가격의 형태로 지불된 노동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상품들은 더 이상 그것들의 가치로 매매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가치(Wt+1)는 “지불되었든지 지불되지 않았든지” 그 상품이 포함하는 노동의 총량에 의존한다. 따라서 가치는 비용가격(지불된 노노동, Kt)+잉여가치(부불노동, mt,t+1=pt,t+1)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생산가격(Pt+1)은 비용가격(지불된 노동, Kt)+일반적 이윤율(p\'t+1)을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이윤량의 합이다.
가치의 형성을 시점간 과정으로 간주하는 것이, 한 상품의 가치는 그것이 실제로 포함하는 노동량이 아니라 그것을 재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노동량에 의해 결정된다는 맑스의 개념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것을 논의하기 위해, 순환의 처음에 방사를 생산하는 자본가가 1톤의 아마를 구매하기 위해 100달러를 투하했다고 가정하자. 그 해 동안, 아마가 소비되면서 100달러로 표현된 사회적 노동시간이 방사의 가치로 이전된다. 그 해 말에, 자본가는 방사를 팔고 아마를 다시 구매하면서 그 가격이 톤당 90달러로 떨어진 것을 발견한다. 맑스에 따르면, 이것은 남아있는 아마 재고의 가치가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재평가는 또한, 이전 해 동안 아마로부터 방사로 이미 이전된 사회적 노동시간이 소급해서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져 왔다. 이에 따르면, 그 해 말에 아마로부터 이전된 가치는 100달러가 아니라 90달러가 될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비용가격의 형태로 지불된 사회적 노동시간은 순환의 처음이 아니라 마지막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또는 더 정확하게 말하면, 투입물(아마)과 산출품(방사)의 가격과 가치는 순환의 마지막에 동시에 결정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비록 남아있는 아마 재고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순환의 처음에 구매된 아마는 이미 소비되었다는, 즉 그것의 사용가치가 생산과정 동안에 이미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순환의 마지막에서 보면, 그 아마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교환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그것의 가격에 의해 표현된 가치는 이미 방사로 이전되어 버렸다. 그것은 재평가될 수 있는 재고가 아니다; 또한 이미 투하되어 이전된 가치가 소급해서 수정될 수도 없다.
Ⅶ. 결론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 즉 시장수요곡선과 시장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된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공급자들끼리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 경쟁이 붙게 되고 가격은 떨어지게 된다. 만약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어떻게 되는가? 수요자들이 원하는 만큼 살 수 없기 때문에 수요자들끼리 경쟁을 하게 되고 공급자들은 가격을 올려 비싼 값에 팔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 가격은 어느 한쪽의 압력을 받아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이게 된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초과공급이나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초과수요로 인한 불균형이 해소되어 균형을 이루게 되면 가격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 이 때의 가격을 ‘시장균형가격’(market equilibrium price)이라고 하는데, 시장이란 이렇게 불균형인 상태가 되면 균형을 잡기위해 움직이려고 하고 균형이 잡힌 지점에서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시장가격은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떨어지는 아주 단순한 원리에 의해서 결정된다. 물론 이러한 논리는 가격 이외에 수요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성립된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요인에 의해서 수요와 공급이 영향을 받을 때는 균형가격이 어떻게 변하게 될까?
가격 이외에 다른 여건이 변해서 수요에 영향을 주게 되면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하여 수요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 보자.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하면 어떤 상품에 대해서 소득이 증가하기 전의 수요량보다 소득이 증가한 후의 수요량이 더 많아진다. 수요량이 더 많아지면 가격도 더 올라갈 것이고 거래량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즉 수요곡선이 원래의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번에는 기업에서 공장자동화를 구축하여 생산비용을 줄이고 공급이 늘어났다고 생각해 보자.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떨어지게 되고 거래량은 증가한다. 즉 공급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참고문헌
* 강남훈(1990), 가치와 생산가격 이론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 김정주(2003), 생산가격에 의한 가치체계의 재생산, 한국경제학회
* 김인구, 오성환 외 2명(2010)생산운영관리, 두남
* 라피 모하메드 저, 최경남 역(2006), 가격결정의 기술, 지식노마드
* 이진희, 황화철(2012), 가격관리의 이해, 뜰
* Alejandro Ramos M. 외 1명(2001), 가치와 생산가격,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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