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피아니스트\'와 쇼팽의 발라드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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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피아니스트\'와 쇼팽의 발라드 1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 곡을 상습적으로 따라하게 되자 화가 난 쇼팽이 절교를 선언한다. 그가 작곡한 12편의 교향시는 관현악곡의 새로운 형식으로 각광받았으며 피아노 독주회를 최초로 했던 인물ㅇ다. 젊은 피아니스트와 작곡가 여러 세대를 가르치고 너그러운 멘토 역할을 했다. 1848에 피아니스트 생활을 그만두고 바이마르에 정착하여 작곡, 교습, 지휘에 전념해 바이마르를 독일의 음악중심지로 만들었다.
◆아담 미츠키에비치
폴란드의 낭만주의 시인으로 《청춘에의 송시(頌詩)》, 《판타데우슈》등 주로 폴란드적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썼다. 그가 1828년에 쓴 중세 독일기사단과 리투아니아인들의 전투를 그린 서사시 《콘라트 발렌로트(Konrad Wallenrod)》는 쇼팽이 발라드 1번을 작곡하는 모티브가 된다.
◆로베르트 슈만
19세기의 위대한 작곡가로 낭만주의 음악의 가장 개성적인 면을 표현하는 곡들을 만들었다. 쇼팽의 천재성을 일찍이 알아보고 평가한 최초의 사람이었으며 이후로 쇼팽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활동을 힘껏 후원해 주었다, 그의 피아노 모음곡 <카니발> 중에는 쇼팽의 첫작에 해당하는 감동적인 곡도 들어있다.
슈만의 쇼팽의 발라드 1번을 '그의 작품들 중 가장 거칠고 또 가장 독창성이 풍부한 작품이다'라고 평했다고 한다.
◆영화 ‘피아니스트’ 속의 발라드 1번
슈필만이 그 순간에 쇼팽의 발라드 1번을 선택한 것은 ‘자신의 모든 기량을 다 펼쳐보고 싶다’라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순간에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다 사용해 보고 싶었을 것이고 그것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곡은 ‘가능한 한 빠르게’와 ‘가능한 한 크게’라며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곡이 달라지는 발라드였을 것이다. 또한 같은 폴란드인인 쇼팽의 곡을 선택함으로서 자신의 조국과 민족을 생각는 의의를 두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 장면을 다시 보면 단순히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는 슈필만(주인공)이 아니라 피아니스트로서의 모든 한을 푸는, 굉장히 슬프고 심오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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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노정희 외 3인. 『서양음악의 이해』, 건국대학교출판사. 1999
박신준, 『현대인을 위한 명곡해설』, 세광출판사, 1978
김정환, 『클래식은 내 친구』. 웅진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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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참고도서>
민은기 외, 『서양음악의 이해』. 예솔. 2000
제러미 니콜라스, 『쇼팽, 그 삶과 음악』, 포토넷, 2010

키워드

영화 피아니스트,   쇼팽,   발라드 1번,   낭만주의,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