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열환경 - 위니테하바테시옹[Unite dHabitation]의 여러 가지 측면적 분석 및 에세이

본문내용

들어 자연적으로 호수를 지나쳐오는 바람이 온도가 내려가는 쉴드막이 형성되게 하여 여름에 시원하고 뜨거운 햇빛을 차단시켜 주었다. 게다가 평균적으로 건기일때는 굉장히 건조한 곳이기 때문에 습한 공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인공호수를 만들어 주 풍향이 이곳을 지나쳐 건물에 도착하게 되면 인공호수에 의해서 습하면서 동시에 시원해진 공기가 어우러져 거주자에게 쾌적함과 동시에 시원함을 가져다주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옥상정원을 설치하였다. Unite d'Habitation은 비가 와서 옥상에 물이 고여 있을 때는 건물 자체의 열로 인하여 물이 증발이 된다고 한다. 이 점은 건물 벽을 콘크리트로 사용하셔 얻는 이점 인 것 같다. 여기에 엷은 층의 흙을 덮어둘 경우 옥상테라스는 언제나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게 되어 식물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주거 공간을 추위와 더위로부터 완전히 차단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옥상녹화 방법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방법중 하나이며, 위에서 언급한 인공호수를 만들생각을 하여서 지속적으로 냉방비가 많이 들지않게 설계한 르 꼬르뷔제는 정말 천재인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Unite d'Habitation을 이번에는 입주민들의 생활양식 관점에서 분석을 해본다면
Unite d'Habitation이 지어진 년도는 1952년도이다. 서민들을 위한 복합주택을 지어달라는 프랑스정부의 부탁을 받고 설계된 이 건물은 건물내부에 상업적인 시설이 고루고루 갖추어져 있으며 사람들이 지낼수 있는 수많은 여가시설과 공간, 그리고 건물 옆에는 꽤 큰 크기의 공원도 갖추어져 있다.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살고 있고, 계속 적으로 살기를 희망하는 이 건물은 사람이 살기위한 기본적인 시설과, 여가시설 기타등등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잘 구비되어 있다. 서민들을 위한 르 꼬르뷔제의 설계덕에 냉방비도 적고 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요즘같이 이웃주민의 얼굴도 모르고 사는 아파트와는 다르게 어렸을 때부터 옥상 수영장에서 같이 뛰어놀며,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등, 주민끼리의 교류가 굉장히 많다. 6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오면서 1세대를 이어서 2세대 3세대까지, 몇세대에 걸쳐 이어진 사람들의 유대감과 교류는 Unite d'Habitation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사람들의 끈끈한 정과 이웃간의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건물 하나가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바꾸어버린 건축물이라는 점을 알 수가 있다.

키워드

위니테하바테시옹,   르 꼬르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