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국어지식 영역의 한계
1. 7학년 단원 구성의 문제점
2. 8 학년 단원 구성의 문제점
3. 9 학년 단원 구성의 문제점
Ⅱ. 국어지식 영역의 학년별 단원 개선방안
1. 7학년 단원
2. 8학년 단원
3. 9학년 단원
1. 7학년 단원 구성의 문제점
2. 8 학년 단원 구성의 문제점
3. 9 학년 단원 구성의 문제점
Ⅱ. 국어지식 영역의 학년별 단원 개선방안
1. 7학년 단원
2. 8학년 단원
3. 9학년 단원
본문내용
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본다.
‘낱말 형성법과 국어의 관용어’
→ 이 단원 중 ‘낱말 형성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앞에서 살펴본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사들 또한 8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원으로 나타났다.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된 복합어는 합성어이고, 하나의 어근에 접사가 결합된 복합어는 파생어임을 가르쳐야 한다. 어근과 접사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들이 홀로 쓰일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이 단원에서는 관용어에 대하여 배우는데, 관용어의 개념과 특징이 제시되어 있지 않고 관용어와 속담의 차이도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학습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에 대한 기술이 있어야 할 것이다. 관용어와 속담은 두 개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특별한 의미로 사용되어 하나의 단어처럼 취급되며, 독특하고 다채로운 표현 효과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관용어는 완결된 문장 구조를 이루고 있지 못하고, 속담은 대개 완결된 문장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의미적으로는 공통되나 형태적으로는 차이가 난다는 말이다.(이관규, 2003;219)
또한 개념을 제시한 후에는 여러 상황 속에서 그 상황에 맞는 관용어를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자에게 미리 자신이 알고 있는 관용어와 속담 표현을 10개 정도 찾아오게 한 후, 어떤 상황에서 그러한 표현을 쓰는지 그 학생이 발표할 때, 다른 학생들이 맞혀 보게 한다. 알고 있던 내용이라면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모르고 있던 표현이라면, 새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반대로, 어떤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이나 어울리는 속담, 관용어를 찾아보게 하는 것도 좋다.
‘발화의 기능과 표현’단원
→ 발화의 상위 단위가 담화인데 7학년에는 담화 단원이 나오고 8학년에는 발화 단원이 나오기 때문에 위계성에 문제가 있으므로, 7학년 1학기에 나오는 ‘상황에 맞게 말하기’단원보다 먼저 배우도록 순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만으로는 발화의 상황을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교사는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여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3. 9학년 단원
‘바르고 정확하게 쓰기’단원
→ 맞춤법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데, 맞춤법은 품사와 단어를 배우고 나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이 단원보다 품사 단원을 먼저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띄어쓰기에 대해 가르칠 때 품사가 나오는 부분에서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품사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도 시간상 또는 교재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구체적으로 교수하지 못하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보더라도 품사 단원을 먼저 배우고 이 단원을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음운의 변동’ 단원
→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설명할 때 겹받침이 어말 명사인 경우 외에 자음 앞에서나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기술할 필요가 있다. 음운의 동화 음운의 동화는 자음동화와 모음동화로 나뉜다. 교과서에서는 음운의 동화 중 자음동화에 관한 내용만 다루고 모음동화에 관한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있다. 자음동화는 두 개의 자음이 만날 때 어느 한 쪽이 다른 한쪽을 닮아서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뀌기도 하고 양쪽이 서로 닮아서 두 소리가 다 바뀌기도 하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자음동화 현상에는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 된소리되기를 들 수 있다. 모음동화는 크게 전설모음화, 모음조화를 들 수 있다. (이관규, 2003, 94~98)
를 설명할 때는 자음동화뿐만 아니라 모음동화까지 포함하여 함께 다루는 것이 좋은데 자음동화만 다루고 있어 모음동화 부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음운의 축약과 탈락에서는 모음의 탈락에 대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이에 대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
‘남북한의 언어’ 단원
→ 말하기 영역과 통합되어 있음에도 말하기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없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이 단원을 학습할 때는 실제로 북한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들려주고, 우리마로가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떤 점이 같은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의 구조’단원
→ 품사에 대한 단원을 먼저 학습한 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업 현장에서도 쉬운 것부터 배우고, 어려운 것을 나중에 배우는 것이 좋다. 또한 작은 단위에서 시작하여 계열성을 갖춘 큰 단위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교과서의 내용 구성도 품사의 종류단원을 앞에 두어 이에 대한 학습이 먼저 이루어지게 한 뒤, 문장의 구조를 학습하는 것이 순서상 좋다. (한새미, 2004;14) 문장의 구조 단원은 소단원이 네 개로 나누어져 있어 다른 단원보다 학습 분량이 많으므로 이 부분도 조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품사의 종류’단원
→ 중학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원이고 다른 단원을 학습할 때 선행학습으로 가장 많이 요구되므로 단원의 순서를 조정하여 7학년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리고 이 단원에는 품사의 분류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못한데, 품사는 공통된 성질을 가진 것끼리 모아 놓은 단어들의 갈래이다. 현행 하교 문법에서는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아홉 개의 품사를 인정하고 있다. 품사는 크게 세 가지 분류 기준에 따라 나누어지는데, 형태, 기능, 의미 기준이 그것이다. (이관규, 2003;121~122)
학생들이 이 기준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시해주어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학년별 단원 구성의 개선안 설문내용과 국어지식 영역의 단원 구성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선행학습 요인의 필요 여부, 학습 내용의 난이도에 따라 구성한 것이다.
을 제시하면 다음 표와 같다.
[표13] 학년별 단원 구성의 개선안
‘낱말 형성법과 국어의 관용어’
→ 이 단원 중 ‘낱말 형성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앞에서 살펴본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사들 또한 8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원으로 나타났다.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된 복합어는 합성어이고, 하나의 어근에 접사가 결합된 복합어는 파생어임을 가르쳐야 한다. 어근과 접사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들이 홀로 쓰일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이 단원에서는 관용어에 대하여 배우는데, 관용어의 개념과 특징이 제시되어 있지 않고 관용어와 속담의 차이도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학습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에 대한 기술이 있어야 할 것이다. 관용어와 속담은 두 개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특별한 의미로 사용되어 하나의 단어처럼 취급되며, 독특하고 다채로운 표현 효과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관용어는 완결된 문장 구조를 이루고 있지 못하고, 속담은 대개 완결된 문장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의미적으로는 공통되나 형태적으로는 차이가 난다는 말이다.(이관규, 2003;219)
또한 개념을 제시한 후에는 여러 상황 속에서 그 상황에 맞는 관용어를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자에게 미리 자신이 알고 있는 관용어와 속담 표현을 10개 정도 찾아오게 한 후, 어떤 상황에서 그러한 표현을 쓰는지 그 학생이 발표할 때, 다른 학생들이 맞혀 보게 한다. 알고 있던 내용이라면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모르고 있던 표현이라면, 새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반대로, 어떤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이나 어울리는 속담, 관용어를 찾아보게 하는 것도 좋다.
‘발화의 기능과 표현’단원
→ 발화의 상위 단위가 담화인데 7학년에는 담화 단원이 나오고 8학년에는 발화 단원이 나오기 때문에 위계성에 문제가 있으므로, 7학년 1학기에 나오는 ‘상황에 맞게 말하기’단원보다 먼저 배우도록 순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만으로는 발화의 상황을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교사는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여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3. 9학년 단원
‘바르고 정확하게 쓰기’단원
→ 맞춤법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데, 맞춤법은 품사와 단어를 배우고 나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이 단원보다 품사 단원을 먼저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띄어쓰기에 대해 가르칠 때 품사가 나오는 부분에서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품사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도 시간상 또는 교재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구체적으로 교수하지 못하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보더라도 품사 단원을 먼저 배우고 이 단원을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음운의 변동’ 단원
→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설명할 때 겹받침이 어말 명사인 경우 외에 자음 앞에서나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기술할 필요가 있다. 음운의 동화 음운의 동화는 자음동화와 모음동화로 나뉜다. 교과서에서는 음운의 동화 중 자음동화에 관한 내용만 다루고 모음동화에 관한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있다. 자음동화는 두 개의 자음이 만날 때 어느 한 쪽이 다른 한쪽을 닮아서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뀌기도 하고 양쪽이 서로 닮아서 두 소리가 다 바뀌기도 하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자음동화 현상에는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 된소리되기를 들 수 있다. 모음동화는 크게 전설모음화, 모음조화를 들 수 있다. (이관규, 2003, 94~98)
를 설명할 때는 자음동화뿐만 아니라 모음동화까지 포함하여 함께 다루는 것이 좋은데 자음동화만 다루고 있어 모음동화 부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음운의 축약과 탈락에서는 모음의 탈락에 대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이에 대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
‘남북한의 언어’ 단원
→ 말하기 영역과 통합되어 있음에도 말하기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없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이 단원을 학습할 때는 실제로 북한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들려주고, 우리마로가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떤 점이 같은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의 구조’단원
→ 품사에 대한 단원을 먼저 학습한 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업 현장에서도 쉬운 것부터 배우고, 어려운 것을 나중에 배우는 것이 좋다. 또한 작은 단위에서 시작하여 계열성을 갖춘 큰 단위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교과서의 내용 구성도 품사의 종류단원을 앞에 두어 이에 대한 학습이 먼저 이루어지게 한 뒤, 문장의 구조를 학습하는 것이 순서상 좋다. (한새미, 2004;14) 문장의 구조 단원은 소단원이 네 개로 나누어져 있어 다른 단원보다 학습 분량이 많으므로 이 부분도 조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품사의 종류’단원
→ 중학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원이고 다른 단원을 학습할 때 선행학습으로 가장 많이 요구되므로 단원의 순서를 조정하여 7학년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리고 이 단원에는 품사의 분류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못한데, 품사는 공통된 성질을 가진 것끼리 모아 놓은 단어들의 갈래이다. 현행 하교 문법에서는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아홉 개의 품사를 인정하고 있다. 품사는 크게 세 가지 분류 기준에 따라 나누어지는데, 형태, 기능, 의미 기준이 그것이다. (이관규, 2003;121~122)
학생들이 이 기준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시해주어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학년별 단원 구성의 개선안 설문내용과 국어지식 영역의 단원 구성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선행학습 요인의 필요 여부, 학습 내용의 난이도에 따라 구성한 것이다.
을 제시하면 다음 표와 같다.
[표13] 학년별 단원 구성의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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