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소설의 변화와 2000년대 문학을 통해 알아본 앞으로 소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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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소설의 변화와 2000년대 문학을 통해 알아본 앞으로 소설 모습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근대소설의 변화와 2000년대 문학을 통해 알아본 앞으로 소설 모습

Ⅰ. 서론

Ⅱ. 본론
　1.근대문학의 생성과 변화 및 쇠퇴
　2-1. 2000년대 소설을 통한 분석
　　1) 외로운 남자의 회귀-「나쁜 소설-누군가 누군가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는 이야기」
　　 2) 창작의 고통과 본능의 유혹-「매혹적인 결말」
　　3) 전통적 독서법을 버린 위험한 독서-「위험한 독서」
　2-2. 2000년대 소설의 변화 앞으로 소설의 방향

4. 결론

본문내용

설’. 즉, 소설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 소설은 주로 정치성과 도덕성을 가지기 이전의 본래 소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근대문학의 변화 과정을 통해 2000년대 이전의 소설을 살펴보았다. 2000년대 소설이라 하여서 1990년대 소설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1980년 이후, 사회의 어둠과 적의 부재로 인해 환멸과 허무주의는 2000년대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1990년대 다른 모습을 찾아본다면, 아무래도 ‘역사의 반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진이 이야기 한 대로 역사는 계속해서 반복된다. 제시된 작품의 공통점은 회귀와 본능(성애)라고 정리해 볼 수 있다. 단지 소설을 읽어주기 위해 상대를 찾았지만, 결국엔 매춘부에게 성애를 느끼는 것이나, 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잡지를 사는 것이며, 독서치료를 해주던 여자 고객과 관계를 맺는 것 까지도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제시된 작품을 통해 2000년대 소설을 살펴본다면, 소설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80년대 거대한 적이 사라짐으로 인한 환멸을 ‘역사의 반복’을 통해 처음 소설이 생기던 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유희의 측면을 강조하고, 감정과 공감, 상상력에 힘을 싣고, 한편으로는 소설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듯이 인간의 본연의 모습인 원초적인 본능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결론
우리는 앞서 근대문학의 생성과 발전 및 쇠퇴를 살펴보았고, ‘소설론소설’ 세 작품을 통해 2000년대 소설을 살펴보았고, 그에 따른 소설의 방향도 조심스레 살펴보았다. 소설은 물론, 모든 문화는 시대에 따라 변화를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동안, 너무 문학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조금은 늦게 대처해왔다. 이에 따라 문학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이 옷을 갈아입고 변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그동안 정치성과 도덕성을 지닌 탓에 너무 딱딱하기만 하던 문학이 본연의 유희적인 모습을 좀 더 부각시킨다면, 다시금 소설이 새롭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학교육으로 인해 비대해진 문학이 본연의 모습으로 가볍게 다이어트를 한다면, 등 돌렸던 독자들도 다시금 문학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본능을 그리라 하였는데, 그 본능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문화에 맞게 너무 퇴폐적이지 않게 표현될 때, 독자들은 문학을 그리 가볍게도 무겁게도 보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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