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의 역사 10장 중세의 틀을 벗어나는 도시와 건축

소개글

한국건축의 역사 10장 중세의 틀을 벗어나는 도시와 건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도시의 성장
Ⅱ. 새로운 도시건설과 실학
Ⅲ. 건축시술의 보편화
Ⅳ. 지배계층 주택의 세련미
Ⅴ. 민가의 전개

본문내용

낙선재(樂善齋)는 지세를 살린 건물의 분산된 배치, 건물과 정원의 빼어난 조화,
세부 장식 문양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19세기 상류 주택의 전형을 보여주는 건물이다.
* 연경당(演慶堂)은 전체적인 조화, 세련된 세부처리, 남녀 공간을 구분하면서 내부에서 양쪽 공간을
적절히 연결시키는 공간구성의 절묘한 수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19세기 주택건축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건물로 볼 수 있다.
Ⅴ. 민가의 전개
1. 민가의 다양성 : 사회 신분구성의 복잡성에 의해 주택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문제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 민가는 다양한 양상으로 변화되어 갔다.
- 경제적으로 가장 영세한 농민의 주거에도 점차 생활의 편의를 추구한 변화가 찾아왔다.
- 타 지역과의 소통 증가로 주변 지역의 새로운 주거양식의 영향도 커졌다.
- 경제력을 확보한 계층은 상츄계층의 주택을 부분적으로 모방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 17세기 이전 민가는 평면구성을 기준으로 양통집 또는 겹집, 외통집으로 나눌 수 있다.
- 양통집은 18세기를 지나 19세기로 가면서 크게 줄어들었다.
채광이 좋고 외부와의 연결이 쉬운 외통집으로 대체되기 시작함.
- 양통집 또는 겹집의 경우 산간지역의 혹독한 자연조건 속에 생활의 지혜가 응집되어 나타난
여러 모습이 공간구성 속에 잘 결집되어 있다.
(강원도 산간의 너와집은 그러한 자연조건과의 투쟁 속에서 얻어낸 조형미의 소산이다.)
- 18, 19세기로 사면서 외통집은 형태가 다양해지고 주변에 부속시설이 늘어났다.
평면은 단순한 ㅡ자형에서 ㄱ자, ㄷ자, ㅁ자형으로 발전 하였고, 지역적으로도 일부
산간지대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갔다.
- 외통집의 경우 지역적인 차이는 적게 나타났는데, 경제력이나 신분 차이가 평면에 더 큰
영향을 주었고 지역 특성은 부차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경기도 지역을 비롯한 중부권에서 외통집은 ㄱ자로 꺾인 가장 일반적인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ㄱ자형 안채, ㄱ자형 사랑채를 두어 튼 ㅁ자형 평면을 이루었다.
- 황해도 이북 지역은 마루의 설치 면적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충청도
이남 호남 지역은 ㅡ자형에 방이 길게 이어지는 큰 규모의 민가가 많고 마루를 둔 방도
수적으로 많은 경향을 보인다.
* 한편 도시의 민가는 도시생활의 제약 속에서 민가의 또 다른 면모를 가꾸어 갔다.
- ㄱ자형 평면이 주종을 이루고 남쪽으로 가면서 ㅡ자 형태와 ㄱ자형이 혼재되는 경향을
보였다.

키워드

도시의 성장,   도시건설과 실학,   건축기술,   민가의 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