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 실천의 개입수준의 3가지를 설명하고 실천 현장에서의 개입사례를 제시해 보시오

소개글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 실천의 개입수준의 3가지를 설명하고 실천 현장에서의 개입사례를 제시해 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인간의 존엄성
[장애아동과 가족 (장애아 출산 가족을 위한 위기개입)]
1. 자료 수집
2. 워커의 사정
3. 계약 및 개입
⁂ 나의 생각

☞ 자기결정권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권리를 존중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과 낙태에 대한 딜레마]
@.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의 낙태 찬반론
1. 낙태반대
2. 낙태찬성
⁂ 나의 생각

본문내용

딜레마는 태어나지 않은 태아도 한 인간으로 보고 태아의 존엄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 성폭행이란 지울 수 없는 치욕스런 사건으로 인해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한 클라이언트에 대한 보호이다.
만약 태아가 낙태되지 않고 세상에 태어났을 때 태아는 성폭행이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클라이언트에게 상처의 상징처럼 각인되어 결국 친모에게서 적절한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성장 과정에서 자신의 출생사실을 알았을 때 가치혼란에 빠져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태어난 아이의 생명은 보호했지만, 삶의 질까지 보장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여성의 경우 성폭행범을 살해할 만큼 성폭행범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그의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남아 있는 자신의 삶 속에서 분노를 계속 일깨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사회적으로도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더군다나 원치 않은 상황에서 성폭행으로 인해 임신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것은 클라이언트의 삶 전체에 위협이 될 것이다.
최근 성에 대한 의식전환 및 개방의 일환으로 혼전성관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혼전임신으로 인한 공공연한 낙태 불법허용이 미혼모를 양산하기도 한다. 이 경우의 임신은 두 남녀의 합의하에 성적 쾌락 또는 기타의 이유로 이루어진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아에 대한 책임과 인권보호측면에서 낙태는 용인되어선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으로 갈등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위와 같은 입장에서 태아의 존엄성 측면만을 다뤄서는 안 된다. 한 여성으로 성폭행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도 벅찰 것인데 성폭행범의 아이를 일원화된 도덕의 잣대로 낳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이 여성은 폭력의 피해자로서, 성범죄의 상처자로서, 동시에 성폭행범의 자식을 낳아야 하는 의무자로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 때론 클라이언트가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결정과 다른 결과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다 성숙한 사회복지사로서 클라이언트가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서 감정에 치우쳐 결정하는 것을 막고, 클라이언트 상황에 가장 적합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다. 동시에 상담가의 역할로서 결정과정의 왜곡을 최소화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키워드

자기결정권,   클라이언트의 권리,   존엄성,   낙태,   워커의 사정 ,   인간의 존엄성,   클라이언트,   성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