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의 학교”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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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를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방문 동기
2.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방문기
3. 방문 후 소감

본문내용

을 끼친다. ‘공부를 하기 싫어할 때 그래도 너를 위해 하는 거다’, 하기로 한 것을 전제로 하고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주의 산만한 아이들도 있는데 이야기를 많이 하게 한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Q 2, 학습 결과 평가는 어떻게 하나요?
→ 7월 16일 오후 6시 반에 하자센터에서 꿈학교 아이들의 성취 검증인 성취 발표회가 있다. 한 학기동안의 공부 결과를 간단한 검사나 포트폴리오로 정리하는데 대중 앞에 서서 서툴지만 아이들이 ‘한 학기 동안 이거이거 공부했어요~~!’ 하고 발표하는 것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80% 정도가 생계유지로 바쁘시기 때문에 많이 오시지 않으셔서 아쉽다. 20% 정도만 참석하신다.
Q 3. 방학 동안에는 무엇을 하나요?
→ 방학 동안에는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다음 학기 프로그램 만들기, 영화보기, 요리, 대청소, 캠프, 놀이공원(지원이 들어오면) 등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정기적으로 학교에 와서 무언가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댜 방학동안 아이들이 어떻게,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방학 때 검정고시 특별반이 개설되는데 아예 아이들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 검정고시는 멘토와 함께 학습계획을 짜고, 진도를 나간다.
검정고시 즉 학업은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는 방법이지만 가장 큰 불안, 부담 요소이다. 학교를 떠나 왔어도 학습을 중요시 한다.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둘을 절충하는 일이 중요하다.
Q 4. 다음 학기 계획은?
→ 2학기 개학은 9월 초이고, 자원 교사분들이 30% 정도 남고 대부분은 개인적인 이유, 수업이 없어지는 경우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여러 분야의 자원 교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다음 학기에는 공동체성을 기르는 봉사활동과 놀이와 연극 등으로 자기표현력을 기르는 수업을 강화해 볼 생각이다.
④ 진로 상담
Q 1. 학교에서 아이들의 진로 결정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 공립학교를 중퇴하거나 자퇴한 아이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걱정을 하는 반면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다양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심리학 시간이나 야외 수업시간을 통해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M.B.T 검사와 자기 관리하는 방법, 시간을 계획하는 방법,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또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해오는 과제, 진로 발표회, 진로 캠프 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학부모와의 상담도 시도하지만 그와 같은 경우 부모가 맞벌이를 하시는 분들이라 상담을 잡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또는 무관심한 경우도 있어 진행이 어렵기도 하다. 자신의 길을 찾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정도에 만족한다.
Q 2. 실제로 아이들의 진로 선택과 상담 상황은 어떠한가요?
→ 특기나 적성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방향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체육교사나 경호원등을 희망하는 아이들도 있다. 검정고시와 수능을 준비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검정고시와 수능 사이에 실질적으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기를 권유한다. 예를 들어 유기농 농사를 지어 보는 등 다양성을 가지고 지도 하려 한다.
Q 3. 이번 해에 졸업하는 아이들의 진로 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 올해에 19살의 학생 6명이 졸업을 합니다. 대부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고, 군대, 취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학 졸업자에 대한 사회의 대우가 다르기 때문에 수능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대안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깨우치도록 하고자 하지만 현실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도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학생마다 학업성취도가 현격히 달라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그래서 개별적으로 멘토들이 학습을 보조해주는 역할도 해주고 있습니다.
Q 4. 진로 캠프를 다녀왔다고 하는데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 진로캠프에서 여러 가지 직업들에 대해 알아보는 정도였는데, 좀 더 심도 있게 여러 단계로 나눠서 진행되면 더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Q 5. 진로 상담에서 어려웠던 점은?
→ 학생들의 학업의 동기화가 가장 어렵다. 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왜 필요한가를 일깨워주는 과정이 힘들다. 또한 학생들이 만성적으로 무기력한 상태에 있어 학습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를 설득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3. 방문 후 소감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설계와 자신감은 학업 성취도나 생활면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 목표가 있다는 것은 특히 무기력에 길들여져 있는 탈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다가 올 것이다. 비단 탈학교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진로를 뚜렷이 세우는 것은 기폭제가 된다. 그러나 실제 학교에서 진로 상담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그친다.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갖는 것은 거의 없다. 대안학교에서는 수업 내용을 자유롭게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이러한 진로 교육이 공교육에서 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학생들에게 더 만족스럽게 다가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장래 희망과 준비정도를 다 알고 계셨고, 아이들도 진로 지도에 만족하는 설문지 결과도 나왔다. 진로 상담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두 시간 정도 ‘서울 청소년 정보 문화센터’의 상담 팀에서 진로 탐색의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 공교육에서 정규 시간에 진로탐색 과목을 편성하는 일은 상상하지 못할 일이다. 충분히 고민하고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스스로 찾는 과정을 지도하는 것을 실제 공교육에 몸담게 되었을 때 적극 장려하고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좀 더 허락하였다면, 직접 ‘진로 탐색’ 시간에 이루어지는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다. 진로 지도에 있어 무조건 학업에 치우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하여 직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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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9.29
  • 저작시기2004.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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