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高處’로 인정하여 일어난 일이 아닐까요. 예술이 인생의 우의에 있는 듯한 느낌은 과연 옳은 것인가?
2. 1930년대 순수서정시는 유미주의, 예술지상주의로 흔히 이해되고 있다.
다른 측면으로 얘기하자면, 시대사적으로 서정시를 연구하면, 삼국시대의 향가 황조가로부터 현대에까지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하에서는 1920년대의 시조부흥운동으로 우리의 고유한 전통서정시를 회복하고자 했고, 40년대의 청록파의 서정시 운동, 50년대의 혼란 시기에도 전통서정시로의 지향을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역사적으로 힘든 상황일수록 서정시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러므로, 가장 개인적인 서정시가 오히려 가장 사회적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닐까? 역사적 상황과 서정시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가?
3. 박용철의 문학의 기능은 예술은 오직 그 자체로서 존재가치가 있다고 본다.
오늘날의 문학의 기능은 첫째는 교훈설(敎訓說)로서, 동양에서는 공자의 <시경>에서, 서양에서는 플라톤의 이데아설에서 강조하였고, 둘째는 쾌락설(快樂說)로서,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감정의 카타르시스(Catharsis;淨化)를 주는 것을 강조하였고, 셋째는 당의정설(糖衣錠說)로서, 로마의 호레이스(Horace, Horatias)가 주장한 작품의 심미적 구조 속에 담아서 즐겁게 그 가르침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견해는 이 모두가 합쳐져야 한다고 본다.
그럴 경우 박용철의 시론은 쾌락설만을 강조하였으므로,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너무 편협되어 비판의 소지가 많은 것은 아닌지?
2. 1930년대 순수서정시는 유미주의, 예술지상주의로 흔히 이해되고 있다.
다른 측면으로 얘기하자면, 시대사적으로 서정시를 연구하면, 삼국시대의 향가 황조가로부터 현대에까지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하에서는 1920년대의 시조부흥운동으로 우리의 고유한 전통서정시를 회복하고자 했고, 40년대의 청록파의 서정시 운동, 50년대의 혼란 시기에도 전통서정시로의 지향을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역사적으로 힘든 상황일수록 서정시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러므로, 가장 개인적인 서정시가 오히려 가장 사회적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닐까? 역사적 상황과 서정시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가?
3. 박용철의 문학의 기능은 예술은 오직 그 자체로서 존재가치가 있다고 본다.
오늘날의 문학의 기능은 첫째는 교훈설(敎訓說)로서, 동양에서는 공자의 <시경>에서, 서양에서는 플라톤의 이데아설에서 강조하였고, 둘째는 쾌락설(快樂說)로서,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감정의 카타르시스(Catharsis;淨化)를 주는 것을 강조하였고, 셋째는 당의정설(糖衣錠說)로서, 로마의 호레이스(Horace, Horatias)가 주장한 작품의 심미적 구조 속에 담아서 즐겁게 그 가르침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견해는 이 모두가 합쳐져야 한다고 본다.
그럴 경우 박용철의 시론은 쾌락설만을 강조하였으므로,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너무 편협되어 비판의 소지가 많은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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