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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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계축일기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도덕적인 것, 효스러운 것, 도리에 맞는 것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그런데 이것을 생각해보면 그것이 진짜 도덕적인 것인가에 의문점이 든다.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은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도덕적이며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어떤 사람과 갈등할 경우에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자신의 아버지와 아들, 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광해군을 부도덕하고 효심을 모르는 불효자라고 말하고, 명나라의 은혜도 모르고 오히려 배반하려고 하는 도리를 모르는 자라고 광해군을 평가한다. ‘도덕성’으로 어떤 일을 재단하는 것은 명확하고 쉽다. 그러나 그것은 문제의 전후와 좌우를 둘러싸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사상시켜 정작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도덕성만큼 그 기준이 각각인 것이 있을까? 정말 내가 나와 갈등하고 있는 사람보다 더 정의롭고 도덕적인 사람일까? 과연 그럴까? 사실은 어떤 사람보다 \'더 도덕적\'이라기보다는 \"나의 입장은 이렇다\"가 맞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의 표현을 ‘내가 더 도덕적이고 정의로워. 그는 부도덕해.’라고 하는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너무나 익숙하다. 따라서 언제나 자신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반면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는 한없이 박하다. 이러한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행동들을, ‘도덕성’으로 포장하여 합리화시키고 정당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도덕적이고 도리에 맞는 것을 따지기에 앞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부터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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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22
  • 저작시기2013.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7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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