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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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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드라마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일본전문가인 문화평론가 김지룡씨는 일본 내 한류가 지속되는 이유로 일본이 한류를 철저히 내수산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김지룡씨는 “대중문화 의 세계적 강자인 일본이 한류붐을 묵인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한 류 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챙기는 일본인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일본 내에 자리를 잡아가는 한류 현상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수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우리나라 기업이 이를 잘 살리지 못해 궁극적으로 한류의 효과가 일본 현지 기업들에게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한 것에 불과하게 되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즉, 이 말은 일본에서 일어난 한류 붐이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를 잘 수용하여 이용하지 못하여, 결국 일본의 기업 자본에 상품을 넘겨버리게 되는 일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②한국 드라마의 지나친 가격상승
한국 드라마 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들에게도적용되는 문제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 한류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많은 의견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한국 연예인이나 기업들이 지나치게 많은 액수의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일본 내 시장 특성이 그렇기도 하지만 한국 영화사나 방송사들도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잘될 때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스타 위주의 작품으로만 시장에 접근한다. 게다가 마케팅을 위해 스타들을 너무 이용한다. 돈을 받고 팬 미팅을 하는 건 정말 문제다. 일본에서는 한국 스타를 만나려면 ‘돈과 시간이 필수’라고 말한다. 이런 당장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마케팅 방안은 일본 내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일본 내 한류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산업에 크게 기여 하고있다. 하지만 이를 장기적 시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금새 한계점에 다다르기 마련인 것이다.
한편, 일본 광고계에서의 한국 스타의 지나친 몸값 상승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한류스타들은 최근 새 광고 스타로 떠올랐다. 이렇게 한류 스타들이 일본 내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내고 있는데, 최근 한류 스타들의 몸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배용준의 광고출연료는 편당 7000만~1억엔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런 갑작스런 몸값 상승은 그에 따른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도쿄의 한 통신판매회사측은 "한류 스타들이 지나치게 높은 개런티를 요구해 실제 계약이 성사되기 쉽지 않으며, 반감을 표하는 일본 기업도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무조건 저렴하게 수출하는 것이 절대 좋을 수는 없으나, 당장의 반응만 보고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여 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리게 되면 당연히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류 관계자들은 당장 눈앞의 이익만 보지 말고 넓은 시각으로 미래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길어야 5년 내 한류 열풍은 끝날 것"이라며 "일본의 오만을 그대로 답습, 한탕주의 가격정책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7. 앞으로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
‘붐’으로서의 한류는 이제 끝났다고 봐도 좋지만 장르로서의 한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을 알려줬으니 이제부터 진짜 질 좋은 콘텐트로 승부를 봐야 한다. 매력적이면서도 한국만의 색채를 갖춘 콘텐트의 개발. 그리고 왜 현지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하는 지에 대해 현지인의 시각에서 살피면서 현지 사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무엇보다 현지에 대한 애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우월감이 아니라 ‘함께 간다’는 자세가 있다면 지속 성장 가능한 한류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앞서 일본전문가인 문화평론가 김지룡씨는 일본 내 한류가 지속되는 이유로 일본이 한류를 철저히 내수산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김지룡씨는 “대중문화 의 세계적 강자인 일본이 한류붐을 묵인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한 류 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챙기는 일본인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일본 내에 자리를 잡아가는 한류 현상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수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우리나라 기업이 이를 잘 살리지 못해 궁극적으로 한류의 효과가 일본 현지 기업들에게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한 것에 불과하게 되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즉, 이 말은 일본에서 일어난 한류 붐이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를 잘 수용하여 이용하지 못하여, 결국 일본의 기업 자본에 상품을 넘겨버리게 되는 일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②한국 드라마의 지나친 가격상승
한국 드라마 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들에게도적용되는 문제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 한류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많은 의견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한국 연예인이나 기업들이 지나치게 많은 액수의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일본 내 시장 특성이 그렇기도 하지만 한국 영화사나 방송사들도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잘될 때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스타 위주의 작품으로만 시장에 접근한다. 게다가 마케팅을 위해 스타들을 너무 이용한다. 돈을 받고 팬 미팅을 하는 건 정말 문제다. 일본에서는 한국 스타를 만나려면 ‘돈과 시간이 필수’라고 말한다. 이런 당장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마케팅 방안은 일본 내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일본 내 한류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산업에 크게 기여 하고있다. 하지만 이를 장기적 시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금새 한계점에 다다르기 마련인 것이다.
한편, 일본 광고계에서의 한국 스타의 지나친 몸값 상승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한류스타들은 최근 새 광고 스타로 떠올랐다. 이렇게 한류 스타들이 일본 내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내고 있는데, 최근 한류 스타들의 몸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배용준의 광고출연료는 편당 7000만~1억엔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런 갑작스런 몸값 상승은 그에 따른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도쿄의 한 통신판매회사측은 "한류 스타들이 지나치게 높은 개런티를 요구해 실제 계약이 성사되기 쉽지 않으며, 반감을 표하는 일본 기업도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무조건 저렴하게 수출하는 것이 절대 좋을 수는 없으나, 당장의 반응만 보고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여 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리게 되면 당연히 반감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류 관계자들은 당장 눈앞의 이익만 보지 말고 넓은 시각으로 미래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길어야 5년 내 한류 열풍은 끝날 것"이라며 "일본의 오만을 그대로 답습, 한탕주의 가격정책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7. 앞으로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
‘붐’으로서의 한류는 이제 끝났다고 봐도 좋지만 장르로서의 한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을 알려줬으니 이제부터 진짜 질 좋은 콘텐트로 승부를 봐야 한다. 매력적이면서도 한국만의 색채를 갖춘 콘텐트의 개발. 그리고 왜 현지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하는 지에 대해 현지인의 시각에서 살피면서 현지 사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무엇보다 현지에 대한 애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우월감이 아니라 ‘함께 간다’는 자세가 있다면 지속 성장 가능한 한류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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