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윤리설

소개글

칸트의 윤리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ㄱ)의무론적 윤리론의 예 와 원인
ㄴ)윤리설vs공리주의
ㄷ)의무론적 윤리설과 칸트 철학의 한계

3.결론

4.자료출처

본문내용

어갔다. 모험을 싫어하여 자기가 태어난 도시를 벗어난 적이 드물었다. 건강을 위해 매일 오후에 산보하면서 감기에 걸릴까봐 누구하고도 말을 하지 않았다.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결혼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하인까지 두며 살았다. 다시 말하면 자기 개인의 문제를 떠나 사회의 부조리를 변화시키려는 어떤 모험도 하지 않았다. 말년에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 「영구평화론」같이 사회문제를 다루는 저술을 냈지만 당시의 지배계급과 마찰이 생기지 않는 추상적인 논쟁에 국한하였다. 당시 독일은 시민혁명이 실패하고 반(半)봉건주의의 모순 속에서 살고 있었다. 참된 민주사회와는 거리가 멀었다. 곳곳에서 착취와 억압이 자행되었다. 기독교가 국교였던 프로이센 정부는 칸트의 종교저술에 만족하지 않았다. 기독교 신학의 주장에 의하면 종교는 이성을 초월해 초이성적이어야 되는데 칸트가 종교에서도 이성적인 내용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칸트에게 경고를 했고 칸트는 프로이센 절대군주의 ‘충실한 신민’으로서 그 경고를 이의 없이 접수하였다. 또 칸트가 태어난 도시 쾨니히스베르크가 속해있는 동프로이센이 러시아 영토로 귀속되었을 때도 아무런 저항도 없이 러시아 황후에게 교수직을 청원하였다.
물론 칸트는 이성적인 태두리 안에서 근세 시민사회를 완성시켜 가는데 이론적으로 많은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회적인 불의에 항거하던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나 사회적인 근본모순을 척결하기 위해 모든 명예와 부를 버리고 망명생활을 했던 맑스와 엥겔스에 비하면 칸트는 너무 안일했던 것 같다. 훗날 맑스가 말한 것처럼 칸트는 세계의 변혁이 아니라 세계의 해석에 안주한 것 같다. 물자체를 확신하면서도 신을 인정하려는 어중간한 태도를 보인 것은 단적으로 소시민의 무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3.결론
행동은 의무의 최고원리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행위의 규칙에 일하면 옳다. 그런데 그 의무의 원리 자체는 좋은 결과를 산출하는 문제와 상관없다.“라는 윤리체계는 의무론적 이다 라고 할 수 있다. 한 행동의 도덕적 옳음은 그 행동이 어떤 좋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도구적 역할을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덕법칙이 모든 행위자에게 원리의 문제로서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그러한 종류의 행동이라는 데에 있다. 또 , 의무론적 윤리체계에서는 여러 행동 유형에 어떠한 도덕규칙을 적용할 것인가를 알고 또한 개별적 행위가 어떤 규칙에 해당되는 행동유형을 예시하는가를 알면, 우리는 그 개별적 행위의 결과의 좋고 나쁨을 아는 것과 관계없이 또는 그 행위의 결과에 대해 어떤 것을 아는것과 관계없이 문제의 행위가 옳은가를 알 수 있다. 그 행위가 어떤 유형에 속한다는 것을 기록한 것이 있으면 우리는 그 행동유형이 그것에 올바로 적용될 수 있는 도덕규칙을 지키는가 또는 위반하는가를 결정할 수 있다. 그 행동유형이 그 규칙에 따르면 그리고 오직 따를 때에만 그 행동은 옳고 그 행동유형이 그 규칙에 위반된다면 그리고 위반될 때에만 그 행동은 그르다. 어떤 주어진 행동유형에 적용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행위의 규칙 중에서 어떤 규칙이 도덕규칙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의무론자들은 모든 도덕적 책무 또는 의무의 궁극적 근거가 되는 도덕법칙이 제시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규칙이라고 답한다. 그래서 의무론적 윤리체계의 근본규범은 도덕법칙이다. 바로 이러한 궁극적 원리가 어떤 구체적인 행위의 규칙이 모든 사람에게 그것을 따르도록 하는 도덕적 의무를 부과하는가를 결정한다.
4.자료출처
http://cjjoo.com/25090
http://kin.naver.com/
http://blog.naver.com/60005837275

키워드

칸트,   윤리설,   의무론적 윤리설과 칸트 철학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