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기론(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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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의 7.5% 또는 0.35m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볼을 치는 면은 접착제를 포함하여 2mm 이하의 돌기가 밖으로 향해있는 고무(ordinary pimpled rubber) 를 씌우거나 또는 돌기가 안으로 향한 것이든 밖으로 향한 것이든 접착제를 포함하여 4mm 이하의 샌드위치식고무(sandwich rubber)를 씌운다. 커버링(판덮개)은 판 전체를 덮되 판보다 커서는 안된다. 단, 손잡이 가까이 손가락으로 잡히는 부분은 아무 것도 붙이지 않거나 혹은 어떤 재료를 붙여도 상관없다. 판, 판 내부의 모든 층, 커버링의 층, 접착제 등은 모두 균일한 두께가 되도록 한다. 판의 커버링을 한 면 혹은 커버링을 하지 않은 면은 무광의 밝은 적색으로 하고 다른 쪽은 검정색으로 한다. 우발적인 손상이나 마모로 인해 라켓의 색상 혹은 표면에 약간의 변형이 생겼을 경우, 표면의 특성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 이상 그 사용을 허용한다. 시합을 시작할 때나 시합 중 라켓을 바꿀 때는 언제나 심판과 상대방 선수에게 사용하려는 라켓을 보여주어 검사할 수 있게 한다.
(1) 펜홀더 그립
펜홀더 그립이란 펜을 잡는 것과 같은 형식으로 동양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이것은 엄지 및 둘째손가락으로 마치 펜을 잡듯이 라켓의 앞면을 잡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라켓의 뒷면을 받치듯 한다.
(2) 세이크핸드 그립
세이크핸드 그립이란 테니스의 라켓 잡는 형식과 같은 모양으로 라켓을 악수하듯이 둘째손가락을 펴서 라켓의 한쪽 면을 유지하며 라켓의 앞뒤 양면을 고루 사용할 수 있는 그립 방법이다.
4. 러버(Rubber)
(1) 평면러버
스폰지의 돌출 부분을 뒷면으로 바꾸어 붙인 것으로 대부분의 탁구선수가 이 러버를 사용하고 있다. 이 러버의 특징은 스폰지의 탄성을 이용한 스피드와 강한 회전을 걸기 쉽다는 것이다. 회전의 변화를 위주로 한 커트 플레이와 드라이브를 위주로 한 선수에게 적당한 러버. 강한 회전을 걸 수 있는 반면에 볼의 회전에 영향을 받기 쉽고 컨트롤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2) 돌출러버
스폰지 위에 한 장의 돌출러버를 표면으로 하여 붙인 것으로 스폰지에 탄련이 있기 때문에 타구에 스피드가 붙는다. 돌출러버는 회전량이 평면러버에 떨어지지만 러버로부터 볼이 떨어지는 시간이 빠르고 스피드가 붙는다. 또한 상대의 회전에도 평면러버만큼 영향을 받지 않는다. 타구의 스피드나 반구 타이밍의 속도를 위주로 한 경기를 하는 전진속공형의 선수나 스톱성 쇼트 등을 많이 사용하는 선수에게 적당하다.
5. 볼(Ball)
볼은 셀룰로이드나 유사플라스틱 재질의 둥근 모양으로 백색 또는 오렌지색의 무광택이어야 한다. 무게는 2.5g, 직경 38mm (무게 2.7g, 직경 40mm 2000년도 10월1일에 변경)
6. 네트(Net)
네트는 위쪽 가장자리에 폭 1.5cm의 흰 천안에 한 가닥의 끈을 넣어 그 끈의 양끝을 서포트에 매고 양 서포트 및 코트에 밀착시켜서 친다. 이때 양 엔드라인과 평행 그리고 코트로부터 최상부까지의 높이가 15.25cm가 되도록 수평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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