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정신분석의 임상실제; 강박증 사례 - 쥐 인간 (Ra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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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심리학] 정신분석의 임상실제; 강박증 사례 - 쥐 인간 (Rat Man)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강박증이란?
2. 강박증의 형성(K에게 강박증이 형성된 배경)
 (1)유아기 성행동
 (2)큰 강박적 두려움(장교의 쥐 이야기)
3. 프로이트의 분석치료
4. 병의 직접적인 원인
5. 프로이트의 해석
6. 강박증 구조의 일반적인 특징
7. 나의 생각
8. 프로이트 비판

본문내용

증의 본능, 그리고 강박과 의심의 기원
강박 신경증은 정신적인 힘들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긴다. 이 정신적인 힘들을 이해하려면 병이 생기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추정된 것들을 살펴봐야 한다. K는 20대에 사랑하는 여인을 버리고 다른 여인과 결혼하고 싶은 유혹을 겪으며 병이 생겼다. 그러나 그 병은 거슬러 가면 아버지의 영향과 그 여자에 대한 사랑 사이에 느꼈던 갈등 때문에 생긴 것이기도 하다. 살아오면서 그는 아버지와 그 여자에 대한 사랑과 미움의 갈등에 시달렸다. 즉, 갈등 관계에 있는 감정들은 서로 짝을 지어 묶여 있다. 그의 여자에 대한 미움은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아버지에 대한 미움은 그 여자에 대한 애정과 짝을 이룬다.
이처럼 강박증 환자에게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특징은 사랑과 미움의 관계이다. 모든 신경증 뒤엔 같은 본능이 억압되어 있다. 즉, 무의식속에서 사랑에 의해 억압되어 있던 미움이 작용하고 있다. 사랑과 미움은 서로 대치하고 또한 떨어질 수 없이 묶여 있기도 하다.
의심은 환자가 자신의 우유부단함을 느끼는 것에 해당한다. 그 우유부단함은 사랑이 미움에 의해 억제된 결과이며 의심은 실제로는 그 자신의 사랑에 대한 의심이다. 그리고 그런 의심은 다른 모든 것으로 퍼지고 가장 의미가 없고 작은 것으로 옮겨가기 쉽다.
반면에 강박증 환자의 강박행동은 의심을 보상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의심이 증거가 되는 상황을 바로잡아 보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이 행동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으면 환자는 심한 불안을 느낀다. 결국 결정은 준비행동으로, 행동은 생각으로 퇴행하게 된다. 행동에서 생각으로 퇴행하는 것은 유아기 성 본능의 발달과 관계되어 있다. 곰곰이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성행위가 되는 것이다. 사고 과정이 강박적으로 되는 것은, 행동에 쓰여야 할 힘이 사고하는데 사용되었을 때이다. 힘이 옮겨지는 이유는 정신구조 내의 움직임이 상반되는 충동의 갈등 때문에 억압되기 때문이다. 강박증적인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내야 할 것을 퇴행적으로 나타내면서 그 기능으로 한다.(K군 : 코 훌쩍이기)
7. 나의 생각
인간의 병적인 증상 혹은 이상행동에 관한 분석은 참 다양하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어떤 증상이나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강박증은 그것이 병적인 증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끔은 ‘어 . 이거 강박증인가’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다소 강박적인 일련의 행동에 대해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런 행동의 원인들을 억압하고 투사하고 정반대의 생각으로 대치시키기도 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받아들이기 힘든 점이나, 부정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한번쯤은 내 스스로를 분석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 심리적으로 일어나는 어떤 욕구를 무조건적으로 억압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병’을 낳는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불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그 무엇에 대해서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한번쯤 돌이켜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8. 프로이트 비판
프로이트는 최초로 정신분석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그의 이론은 현대까지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프로이트가 성충동과 갈등을 정신활동의 가장 근원적인 힘으로 보았다는 점 때문에 프로이트 이후의 정신분석학자들 대부분은 이에 반대하기도 한다. 그들은 오히려 열등감, 불안, 집단 무의식 등 사회문화적 힘들이나 자기표현의 힘을 정신활동의 근원적 힘으로 보았다. 194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이론이 과연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는지의 여부를 놓고 수없이 많은 실험들이 이루어져 왔다. 특히나 현대 정신분석학에서는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프로이트의 이론은 주관적, 해석적이라고 보고, 그것 보다는 치료에 대해 좀 더 설득적인 객관적 방법을 중시한다. 즉, 의학적 치료로써 약물치료나, 눈에 드러나는 검사결과를 믿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가 확립한 이론과 환자들의 사례가 어떤 면에서 어떻게 정확히 일치하는지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상세한 이론을 뒷받침할만한 사례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이트의 사례 연구에 등장하는 환자들 중 3분의 2는 여성들이며 그들의 연령은 20-44세로 고착되어 있다. 또 극소수의 환자를 빼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상류층 출신이다. 즉 프로이트가 행한 임상사례가 보편적이지 못했으므로 그의 이론 또한 보편성을 갖췄다고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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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2.26
  • 저작시기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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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9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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