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습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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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습경험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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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손상되는 관절부위는 허리, 어깨, 손목, 목, 발목의 순이다. 관절 손상과 긴장을 덜기 위해서는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구부려서 일을 할 때는 허리에 힘을 덜 주도록 무릎을 구부린 낮은 자세에서 일하는 요령이 필요하며, 대상자로부터 나온 감염원에 접촉하는 경우 요양보호사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고, 요양보호사가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있어 대상자에게 감염시킬 수도 있다. 손을 자주 씻고, 특히 전염성 질환이 있는 대상자를 요양 보호하는 경우에는 의료진이 제공한 소독비누, 소독제 등을 이용하여 자주 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습을 함으로 인해 사회복지가 무엇인가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여전히 누군가 ‘사회복지는 뭡니까?’ 라고 묻는다면 ‘이것입니다!’ 하고 간단히 정의내리기는 힘들지만 이러한 느낌일 것이라는 정도의 맛을 본 기분이다.
사회복지사가 뭐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너무나 혼란스러웠던 내게 실습을 하는 기간은 더욱더 치열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문제 상황에 개입하여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개입한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내가 클라이언트에게 무엇을 제공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클라이언트가 나의 노력을 알아주기를 바라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는 그러한 주고받음의 관계에 연연해서는 안 될 것이다. 클라이언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그들의 안녕과 행복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사회복지사의 업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실습을 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한다는 것 자체로 큰 배움이었으며, 사실 많지 않은 자원봉사 경험과 실습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업무는 클라이언트에게 실천하는 부문만을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실습을 하면서 몸으로 뛰는 사회복지사만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가 아니라 머리와 몸 모두 바쁘게 사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진정한 프로 사회복지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또한 실습하면서 복지관 선생님들께서 현장에 근무하시면서 느끼셨던 부분이나 업무를 처리하는 노하우들에 대해 알려주셨던 점은 이번 실습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이렇게 이번 실습을 통해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시력을 좀 더 넓힐 수 있었으며 다양한 강의를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얻음은 사람인 것 같다. 함께 사회복지의 현장에서 일하게 될 많은 동료들을 만나고 그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실습 기관의 직원들 또한 내가 훗날 현장에 나갔을 때 어떠한 모습으로든지 만나게 될 사람들이라는 측면에서 사람이라는 소중한 것을 얻은 것 같다.
사회복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던 내게 실습은 많은 답을 주었다. 실습생과의 대화 속에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재조명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내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에 대해 치열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예비사회복지사로서 나는 협소한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회복지사였다. 앞으로는 단순히 학벌이 높고 아는 것이 많은 일차적인 사람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동료, 실습생, 자원봉사자 그리고 나 자신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는 차원의 모습을 가진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 나는 실습을 통해 느꼈던 것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되뇌기면서 멋진 사회복지사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짧은 기간에 실습을 수행했지만 어르신들 간의 따뜻함과 직원과 어르신들 간의 따뜻함, 직원들끼리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 내가 일하는 기관도 이렇게 서로간의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된다.

키워드

사회복지실습,   상담,   프로그램의 진행과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