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발췌, 요약, 독후감]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저

소개글

[본문 발췌, 요약, 독후감]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론
* 목차
* 본문 발췌 내용

2. 감상

본문내용

습관을 ‘핵심습관’이라고 하는데, 나는 ‘독서습관’도 이런 핵심습관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다른 많은 것들을 덤으로 배우고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예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기적을 본 사람은 그 종교에 귀의하고 맹신하게 되듯이 나 또한 습관의 힘을 느끼고서 맹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이 참 반가웠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습관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습관을 객관적이고 전체적인 시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고 어떤 결과를 얻는지. 그래야 <신호 - 반복행동 - 보상>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우선 나에게 어떤 습관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좋은 습관: 독서 습관, 유머러스한 농담
나쁜 습관: 입술 물어 뜯기, 다리 꼬기, 말 빠르게 하기 등
여기서 입술 물어 뜯기를 적용해 보겠다.
*신호 - 입술이 건조하고 껍질이 벗겨질랑 말랑 하는 느낌이 있다.
*반복 행동 - 이빨로 그 껍질을 벗긴다.
*보상 - 건조한 입술이 침으로 촉촉해지고, 달랑거리는 껍질이 없어져 개운하다.
(후유증 - 입술에 피가 나곤 한다, 이빨로 입술을 뜯는 과정에서 표정이 일그러진다.)
여기서 이런 습관은 위에 나온 후유증으로 인해 바꾸고 싶은 습관이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반복 행동을 ‘립밥을 바른다.’로 바꾸기로 했다. 바꾸어도 신호와 보상은 같다. 이렇게 바꾸도록 우선 작은 것부터 시도해 보아야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저자도 강조하듯이 ‘의지력’이다. 이것도 핵심 습관에 하나라고 말하지만 이를 떠나서 모든 삶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동기 유발’이 시동을 거는데 중요하다면 그 시동을 꺼뜨리지 않고 유지하는데 ‘의지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두가 잘 알 것이다. 새해가 되면서 매년 나쁜 것을 고치고, 좋은 것을 이루고자 계획을 짠다. 그 계획을 이루는 것은 자신, 자신의 의지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인간은 극복해야 하는 존재다.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고 나아가자. 아자!
p.s) 습관과 중독의 차이는 애매하다. 여기서는 알콜 중독자, 도박 중독자들을 치료하는 예도 들고 있는데, 사실 독서 습관도 조금 과하면 활자 중독이라 불릴 수도 있다. 명확히 구분을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지만, 인간 자체가 습관 덩어리라고 하면,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을 습관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가볍게 넘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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