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저자 에리히 프롬
2. 내용분석 및 요약
3. 새로운 사회로의 비상
4. 소유양식에서 비롯되는 파괴적인 결과들
5. 존재양식으로서의 삶과 사랑
6. 존재에 대한 소고
2. 내용분석 및 요약
3. 새로운 사회로의 비상
4. 소유양식에서 비롯되는 파괴적인 결과들
5. 존재양식으로서의 삶과 사랑
6. 존재에 대한 소고
본문내용
한다는 것은 분명 소유는 아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는가에 따라 얼마나 더 성공했는지를 판단한다. 사람이 소유한 정도에 따라서 평안을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가져다 주고, 기쁨은 아니지만 즐거움을 준다. 편안함보다 평안이 더 중요하고, 순간적인 즐거움 보다 기쁨이 더 좋은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소유를 요구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소유를 포기하고 존재만을 바라보고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분명 인간은 사랑으로 살아갈 때에 참으로 존재할 수 있다. 만족을 추구하며 사는 삶에는 절대로 기쁨이 없다. 만족에는 만족이 없기 때문이다. 죽어라 일해서 죽어라 사고, 죽어라 버리는 삶의 반복이 만족을 위한 삶, 즉 소유를 위한 삶이다.
존재로써의 삶은 사랑으로 사는 삶이다. 하지만,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사랑을 찾아서 그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려 한다면, 그것은 사랑도 소유함으로써 만족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산다는 것은 사랑을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 속에 종속되는 것이다. 그때에 만이, 자신의 존재자체로써 자신에게 완전히 만족될 수 있고, 이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소유한 것으로 표현하려는 것을 멈추게되고, 나아가 남에게 주는 것으로 표현하기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남을 밟아야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즉, 오직 온전한 사랑 속에서 사랑의 종이 되어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행복한 삶, 존재의 삶, 우리 모두가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6. 존재에 대한 소고
인생의 굴레 속에서 소유와 존재라는 개념은 혼돈의 상태를 지속한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인식의 무한 궤도 속을 질주하는 바퀴 깨진 직행열차인 것이다.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에 의하면, 우리의 존재와 인식 능력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 또한, 베이컨의 인식적 세계도 부인할 수 없음은 부연을 요하지 않을 것이다. 즉, 우리의 세계는 인식의 존재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인식의 존재는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이는 다시 인식의 존재에 귀결하게 된다. 여기에서 소유의 개념은 인식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즉, 소유는 존재라는 개념에서 파생되는 것이므로, 이를 등위에 놓는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 문명의 인식의 세계에 대한 비중이 커감에 따라 인식의 혼란을 겪게 되고, 소유와 존재라는 두 개념을 우열의 심판대에 놓는 과오를 범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원시적 공동체 생활로 돌아간다는 것은 이 소유개념을 존재의 개념 속으로 귀속시킬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소유는 없다. 존재만이 있을 뿐이다. 사랑을 소유할 수는 없다. 사랑은 존재하며, 우리는 사랑을 하는 것이고, 사랑을 가질 수는 없다., 우리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한다. 생각이 있다.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질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가진다는 것은 존재의 이전이라 보는 것은 어떨까? 존재 속의 존재가 되고 싶다.
존재로써의 삶은 사랑으로 사는 삶이다. 하지만,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사랑을 찾아서 그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려 한다면, 그것은 사랑도 소유함으로써 만족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산다는 것은 사랑을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 속에 종속되는 것이다. 그때에 만이, 자신의 존재자체로써 자신에게 완전히 만족될 수 있고, 이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소유한 것으로 표현하려는 것을 멈추게되고, 나아가 남에게 주는 것으로 표현하기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남을 밟아야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즉, 오직 온전한 사랑 속에서 사랑의 종이 되어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행복한 삶, 존재의 삶, 우리 모두가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6. 존재에 대한 소고
인생의 굴레 속에서 소유와 존재라는 개념은 혼돈의 상태를 지속한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인식의 무한 궤도 속을 질주하는 바퀴 깨진 직행열차인 것이다.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에 의하면, 우리의 존재와 인식 능력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 또한, 베이컨의 인식적 세계도 부인할 수 없음은 부연을 요하지 않을 것이다. 즉, 우리의 세계는 인식의 존재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인식의 존재는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이는 다시 인식의 존재에 귀결하게 된다. 여기에서 소유의 개념은 인식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즉, 소유는 존재라는 개념에서 파생되는 것이므로, 이를 등위에 놓는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 문명의 인식의 세계에 대한 비중이 커감에 따라 인식의 혼란을 겪게 되고, 소유와 존재라는 두 개념을 우열의 심판대에 놓는 과오를 범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원시적 공동체 생활로 돌아간다는 것은 이 소유개념을 존재의 개념 속으로 귀속시킬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소유는 없다. 존재만이 있을 뿐이다. 사랑을 소유할 수는 없다. 사랑은 존재하며, 우리는 사랑을 하는 것이고, 사랑을 가질 수는 없다., 우리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한다. 생각이 있다.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질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가진다는 것은 존재의 이전이라 보는 것은 어떨까? 존재 속의 존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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