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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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으로 4A증상, 즉 사고 연상의 해이,무감동,자폐증,양가감정이 있음을 서술했고, 이차적 증상으로 망상,환각,착각,거절증,혼미 등이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Schneider와 국제정신분열병 연구회IPSS에서도 각각 정신분열병 진단기준을 제시하였다.
2)인지장애
인지는 자극을 통합하여 지식을 얻고 사용하는 지식의 행위 혹은 과정이다. 인지 기능은 뇌로 하여금 자극을 정확하게 인식,저장,그리고 검색하도록 하는 지각과 판단의 활동이다.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들은 결손된 뇌 기능으로 정보처리가 가속화되거나,지연,혹은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가끔 복잡한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없고, 조리 있는 문장들을 표현할 수 없다. 이처럼 정신분열병과 관련된 정보처리의 문제와 관계된 행동같은 현상을 인지기능 장애라고 한다.즉 기억,주의력,언어 형태와 구성(형식적 사고장애),의사결정,그리고 사고 내용(망상)들의 모든 인지기능의 문제들을 포함한다.
정보 처리는 선행 학습뿐만 아니라 해부학적이고 신경 생리적 뇌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며 정보처리란 행동적 반응에 조직적인 감각을 입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감각 입력은 그 사람의 주의력과 정보를 기억하고,학습하고,구별하고,해석하고,조직하는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정신분열병이 있는 사람들의 정보처리는 뇌 기능장애에 의해서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인지 기능의 방해로 인해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특히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하여 과대 또는 과소평가하고 급성 시에는 뇌 기능장애로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1)기억
기억은 세상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정신분열병과 관련된 기억의 문제에는 건망증,무관심,그리고 복종의 장애가 포함되며 이 증상이 환자들에게는 좌절감을 일으킨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업무를 성취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며, 집단의 행사나 약속에 참가할 시간이 되었는지 묻고, 또한 전화번호들을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전화를 하도록 요청하기도 한다. 직원들은 잘 조종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이런 조작적인 행동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혹 제한을 가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정신분열병 환자들이 반복해서 몇 시인지,혹은 어떤 곳을 어떻게 가는지 매번 똑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환자를 당황하게 하거나 자존심 상하지 않도록 환자에게 언제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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