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 부르디외의 저서 [구별짓기] 상권의 “1부 취향에 대한 사회적 비판” 분석

소개글

삐에르 부르디외의 저서 [구별짓기] 상권의 “1부 취향에 대한 사회적 비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제1부 취향에 대한 사회적 비판> 요약
2. <제1부 취향에 대한 사회적 비판>에 대한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품을 골라서 소비하는가 하면, 차량도 외제라면 다 좋아하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상류계층에 따라 좋아하는 차종이 다를 정도라고 한다. 즉, 취향의 다양화, 다원화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우리 사회에도 계층에 따른 소비양식인 부르디외가 말한 아비투스가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소비의 부작용으로 ‘버블렌효과 미국의 경제학자인 베블렌(Thorstein Veblen)이 자신의 저서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Leisure Class)≫에서 부유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기 위해 사치를 일삼고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대로 이를 모방하려고 열심인 세태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이다.
’의 한 예인 ‘샤넬열풍’을 들 수 있다. 무분별한 명품소비는 과소비문제뿐 아니라 계층 간 위화감의 증대라는 문제들을 파생시키고 있다. 이렇듯 우리사회에서 소비에 의한 ‘구별짓기’가 계속되면 될수록 더 많은 문제가 나타나리란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 문화적 취향이 개인의 계급을 대변하는 장치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로 평가되는 일은 일어나선 안 된다. 문화의 본질은 한 사람, 더 나아가 한 시대의 정신을 대변하는 장치로서 존재할 때 의미가 있다. 그런데 문화를 물질적 요소로 파악하고 구분지려 할 때 이미 문화는 그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더 이상 문화의 순수성을 더럽히지 말자. 개인의 취향이 순수한 개인의 취향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말이다.
<참고문헌>
- 삐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상권, 새물결
- 장 보르디야르, 이상률 역, 문예출판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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