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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낸다. 증편은 쌀가루에 술을 넣어 반죽하여 발효시켜 부풀린 다음 틀에 부어 부풀려서 찐 떡으로 술떡 또는 기주떡이라고 한다.
떡 이야기
골무떡 - 떡을 쳐서 가래떡으로 만들기 전에 떡을 한입에 들어갈 만큼 작게 썰어서 꿀에 찍어 먹기도 한다.
약식 - 약식은 잔칫상에 빠질수 없는 전통음식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신라 시대에 경주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만드는 정울 대보름의 절식이다.
큰송편 - 음력 2월 초하루인 중화절이면 대갓집에서는 송편을 크게 빚어서 노비들에게 나이수대로 나누어 주었다.
화전 - 화전은 기름에 지지는 찰전병이다. 3월 삼짇날에 해먹는 절식으로 진달래 꽃을 많이 써서 ‘화전’하면 곧 진달래화전을 연상한다. 꽃이 없을 때에는 대추와 쑥갓잎을 화전을 만들었는데 주로 웃기떡으로 많이 쓴다. 둥글납작하게 빚은 반죽을 기름에 부치다가 웃기를 놓는다.
쑥버무리 - 이른 봄에 새로 돋아난 애쑥 곧 어린 쑥을 뜯어서 날 것 그대로 멥쌀가루에 훌훌 섞어서 찌는 떡이다. 의례적인 떡은 아니고 봄철 시식의 하나이다.
개피떡 - 떡자락으로 뚜꺼을 덮은 생김새를 한 개피떡은 바람떡이라고도 하는데 한입 베어 물면 바람이 후루룩 빠져서 그렇게 이름이 붙었다. 통통한 것이 팥소와 함께 바람이 꽉 차 있어서 생김새가 예쁘다. 쑥이 나는 이른 봄에 곧잘 해먹는 떡이다.
수리치절편 - 오월 단오의 절식으로수리치의 잎을 섞어 만든 절편으로 떡살로 떡을 찍어 만든 생김색 수레바퀴처럼 생겼다.
깨소밀쌈 - 초여름에 햇밀을 거두어 가루를 내어 밀쌈을 만들어 먹는다. 밀쌈은 밀저병을 부쳐서 그 가운데에 소를 넣고 도르르 만다는 뜻이다. 보통 후식으로 먹으며 안주로 먹는 밀쌈은 고기나 채소를 소로 넣는다.
송편 - 송편은 모든 지방에서 잘 만드는 떡으로 지방에 따라 생김새나 소가 다르다. 가장 먼저 나오는 햅쌀로 빚은 송편을 조상의 차례상과 묘소에 빠뜨리지 않고 올린다.
물호박떡 - 노랗게 익은 호박을 썰어 멥쌀가루와 섞어 흰팥고물로 켜로하여 찌는 시루떡이다. 추석 무렵부터 많이 해먹는다.
무지개떡 - 시루떡 가운데에서 쌀가루에 아무것도 섞지않고 찌는 떡은 무리떡이라 하며 고물을 쓰지 않고 한덩어리가 되게 찐다.
잡과병 - 설기떡 또는 버무리떡이라고도 한다. 병은 떡이라는 뜻이다. 잡과병은 쌀가루에 여러 가지 과일을 버무린 시루떡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삼색인절미 - 인절미는 한자로 ‘인절병’이라고 하는데 차진 떡이라 잡아당겨 끊는다는 뜻으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찹쌀을 가루로 하지 않고 그대로 쪄서 절구에 찧거나 떡메로친다. 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콩가루, 흑임자를 갈아서 고물로 묻힌다.
각색단자 - 찹쌀가루로 만드는 물편 종류로 소를 넣고 빚어 고물을 묻힌다. 단자를 몇가지 만들어 어울리게 담아 각색단자라 한다. 대추, 석이, 쑥구리단자이다.
밤단자 - 밤 고물을 묻힌 것으로 봄에는 쑥구리단자, 가을에는 밤, 유자단자, 겨울에는 대추, 석이단자가 어울린다.
경단 - 경단은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둥글게 빚어 만든 떡이다. 파란 콩가루, 노란 콩가루, 팥고물, 깨소금 같은 여러 가지 색의 고물을 묻혀 목기에 깔끔하게 담는다.
각색주악 - 주악은 마치 조약돌처럼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이며, 궁중에서는 조악이라고 불렀다. 순찹쌀가루 반죽에 대추, 깨, 유자 다진 것을 넣고 작은 송편처럼 빚어 기름에 튀겨낸다.
수수부꾸미 - 부꾸미는 찹쌀, 차수수, 밀가루 또는 녹두를 갈아서 전병처럼 기름에 지지다가 소를 가운데에 넣고 반달로 접은 떡이다.
찹쌀부꾸미 - 찹쌀전병에 소를 넣고 반을 접어 지진 떡이다.
녹두빈자병 - 햇녹두를 갈아 팥소를 넣고 지진 떡으로 요즈음에는 거의 볼수 없다.
증편 - 송편이 가을 떡이라면 증편은 여름 떡이다. 멥쌀가루에 막럭리로 부풀려 찐 떡으로 설핏설핏 혀 끝에 감겨오는 술 맛에 코끝이 간지럽고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설탕과는 전혀 다르다.
두텁떡 - 본디 봉우리떡이라고한다. 궁중에서 전해 내려온 떡이라서 가정집의 떡과는 만드는 법이 다르다. 꿀로 버무린 팥고물과 밤, 대추, 잣, 유자를 소로 써서 생김새와는 달리 맛이 특별하다.
쇠머리떡 - 충청도 떡으로 팥, 콩, 밤, 대추 같은 것을 넣어 찐 시루떡이다. 떡이 약간 굳었을 때 쇠머리 편육처럼 썬다.
개성주악 - 술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한 다음 튀겨서 조청에 담근 개성의 주악이다.
수수도가니 - 햇수수가루를 넙적하게 만들어 풋콩을 얹어 찐 경기도 특유의 떡이다.
메밀총떡 - 물에 푼 메밀가루를 기름에 부쳐서 가운데에 소를 넣고 양편에서 접어 길쭉하게 만든 떡이다. 강원도에서는 이것을 총떡, 제주도에서는 빙떡이라고 부르며 소로 무나물이나 호박나물을 많이 넣는다. 나물이 들어간 것은 초장에 찍어 먹으나 팥고물이나 깨고물을 소로 넣으면 떡이나 과자 대신으로 먹을 수 있다.
감자송편 - 감자를 저절로 삭혀 녹말을 만들어 시루떡도 하고 송편도 빚어 찌면 맑게 비치는 멋이 있다. 강원도에서 둥글게 빚은 송편을 손가락으로 눌로 자국을 내 감자송편을 만든다. 맑게 비치는 떡에 참기름을 바르면 더욱 맛이 살아난다.
호박찰시루떡 - 전라도 지방의 떡으로 늦가을, 누렇게 익은 맷돌호박이나 청등호박의 껍질을 깎아서 둥글둥글 켜를 돌려 말려두었다가 겨울에 시루떡을 해먹는다.
고치떡 - 누에를 쳐서 마지막 잠을 재운 다음 잠박에 올려서 고치짓기를 기다리며 만드는 떡이다. 떡가루에 분홍, 노랑, 파랑의 물감을 들여 절편하듯이 한다음 누에고치처럼 빚어 만든다.
웃지지미, 웃기떡 - 전라도의 웃기떡은 멋을 많이 부린다. 찰떡을 지진 다음 밤, 대추, 버섯을 얹는다.
오쟁이떡 - 인절미에 팥소를 넣고 오쟁이처럼 빚어 만든 떡이다.
좁쌀떡 - 차좁쌀을 인절미처럼 만들어 팥소를 넣고 콩가루를 묻힌다. 잡곡이 흔한 황해도 지방에서 많이 만드는 떡이다.
좁쌀 인절미 - 차조로 만든 인절미이다.
참고문헌
떡과 과자, 한복려, 대원사.
한국의 전통음식, 황혜성, 한복려, 한복진, 교문사.
한국음식, 염초애, 장명숙, 윤숙자, 효일문화사.
한국의 맛, 강인희, 대한교과서주식회사.
떡 이야기
골무떡 - 떡을 쳐서 가래떡으로 만들기 전에 떡을 한입에 들어갈 만큼 작게 썰어서 꿀에 찍어 먹기도 한다.
약식 - 약식은 잔칫상에 빠질수 없는 전통음식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신라 시대에 경주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만드는 정울 대보름의 절식이다.
큰송편 - 음력 2월 초하루인 중화절이면 대갓집에서는 송편을 크게 빚어서 노비들에게 나이수대로 나누어 주었다.
화전 - 화전은 기름에 지지는 찰전병이다. 3월 삼짇날에 해먹는 절식으로 진달래 꽃을 많이 써서 ‘화전’하면 곧 진달래화전을 연상한다. 꽃이 없을 때에는 대추와 쑥갓잎을 화전을 만들었는데 주로 웃기떡으로 많이 쓴다. 둥글납작하게 빚은 반죽을 기름에 부치다가 웃기를 놓는다.
쑥버무리 - 이른 봄에 새로 돋아난 애쑥 곧 어린 쑥을 뜯어서 날 것 그대로 멥쌀가루에 훌훌 섞어서 찌는 떡이다. 의례적인 떡은 아니고 봄철 시식의 하나이다.
개피떡 - 떡자락으로 뚜꺼을 덮은 생김새를 한 개피떡은 바람떡이라고도 하는데 한입 베어 물면 바람이 후루룩 빠져서 그렇게 이름이 붙었다. 통통한 것이 팥소와 함께 바람이 꽉 차 있어서 생김새가 예쁘다. 쑥이 나는 이른 봄에 곧잘 해먹는 떡이다.
수리치절편 - 오월 단오의 절식으로수리치의 잎을 섞어 만든 절편으로 떡살로 떡을 찍어 만든 생김색 수레바퀴처럼 생겼다.
깨소밀쌈 - 초여름에 햇밀을 거두어 가루를 내어 밀쌈을 만들어 먹는다. 밀쌈은 밀저병을 부쳐서 그 가운데에 소를 넣고 도르르 만다는 뜻이다. 보통 후식으로 먹으며 안주로 먹는 밀쌈은 고기나 채소를 소로 넣는다.
송편 - 송편은 모든 지방에서 잘 만드는 떡으로 지방에 따라 생김새나 소가 다르다. 가장 먼저 나오는 햅쌀로 빚은 송편을 조상의 차례상과 묘소에 빠뜨리지 않고 올린다.
물호박떡 - 노랗게 익은 호박을 썰어 멥쌀가루와 섞어 흰팥고물로 켜로하여 찌는 시루떡이다. 추석 무렵부터 많이 해먹는다.
무지개떡 - 시루떡 가운데에서 쌀가루에 아무것도 섞지않고 찌는 떡은 무리떡이라 하며 고물을 쓰지 않고 한덩어리가 되게 찐다.
잡과병 - 설기떡 또는 버무리떡이라고도 한다. 병은 떡이라는 뜻이다. 잡과병은 쌀가루에 여러 가지 과일을 버무린 시루떡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삼색인절미 - 인절미는 한자로 ‘인절병’이라고 하는데 차진 떡이라 잡아당겨 끊는다는 뜻으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찹쌀을 가루로 하지 않고 그대로 쪄서 절구에 찧거나 떡메로친다. 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콩가루, 흑임자를 갈아서 고물로 묻힌다.
각색단자 - 찹쌀가루로 만드는 물편 종류로 소를 넣고 빚어 고물을 묻힌다. 단자를 몇가지 만들어 어울리게 담아 각색단자라 한다. 대추, 석이, 쑥구리단자이다.
밤단자 - 밤 고물을 묻힌 것으로 봄에는 쑥구리단자, 가을에는 밤, 유자단자, 겨울에는 대추, 석이단자가 어울린다.
경단 - 경단은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둥글게 빚어 만든 떡이다. 파란 콩가루, 노란 콩가루, 팥고물, 깨소금 같은 여러 가지 색의 고물을 묻혀 목기에 깔끔하게 담는다.
각색주악 - 주악은 마치 조약돌처럼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이며, 궁중에서는 조악이라고 불렀다. 순찹쌀가루 반죽에 대추, 깨, 유자 다진 것을 넣고 작은 송편처럼 빚어 기름에 튀겨낸다.
수수부꾸미 - 부꾸미는 찹쌀, 차수수, 밀가루 또는 녹두를 갈아서 전병처럼 기름에 지지다가 소를 가운데에 넣고 반달로 접은 떡이다.
찹쌀부꾸미 - 찹쌀전병에 소를 넣고 반을 접어 지진 떡이다.
녹두빈자병 - 햇녹두를 갈아 팥소를 넣고 지진 떡으로 요즈음에는 거의 볼수 없다.
증편 - 송편이 가을 떡이라면 증편은 여름 떡이다. 멥쌀가루에 막럭리로 부풀려 찐 떡으로 설핏설핏 혀 끝에 감겨오는 술 맛에 코끝이 간지럽고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설탕과는 전혀 다르다.
두텁떡 - 본디 봉우리떡이라고한다. 궁중에서 전해 내려온 떡이라서 가정집의 떡과는 만드는 법이 다르다. 꿀로 버무린 팥고물과 밤, 대추, 잣, 유자를 소로 써서 생김새와는 달리 맛이 특별하다.
쇠머리떡 - 충청도 떡으로 팥, 콩, 밤, 대추 같은 것을 넣어 찐 시루떡이다. 떡이 약간 굳었을 때 쇠머리 편육처럼 썬다.
개성주악 - 술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한 다음 튀겨서 조청에 담근 개성의 주악이다.
수수도가니 - 햇수수가루를 넙적하게 만들어 풋콩을 얹어 찐 경기도 특유의 떡이다.
메밀총떡 - 물에 푼 메밀가루를 기름에 부쳐서 가운데에 소를 넣고 양편에서 접어 길쭉하게 만든 떡이다. 강원도에서는 이것을 총떡, 제주도에서는 빙떡이라고 부르며 소로 무나물이나 호박나물을 많이 넣는다. 나물이 들어간 것은 초장에 찍어 먹으나 팥고물이나 깨고물을 소로 넣으면 떡이나 과자 대신으로 먹을 수 있다.
감자송편 - 감자를 저절로 삭혀 녹말을 만들어 시루떡도 하고 송편도 빚어 찌면 맑게 비치는 멋이 있다. 강원도에서 둥글게 빚은 송편을 손가락으로 눌로 자국을 내 감자송편을 만든다. 맑게 비치는 떡에 참기름을 바르면 더욱 맛이 살아난다.
호박찰시루떡 - 전라도 지방의 떡으로 늦가을, 누렇게 익은 맷돌호박이나 청등호박의 껍질을 깎아서 둥글둥글 켜를 돌려 말려두었다가 겨울에 시루떡을 해먹는다.
고치떡 - 누에를 쳐서 마지막 잠을 재운 다음 잠박에 올려서 고치짓기를 기다리며 만드는 떡이다. 떡가루에 분홍, 노랑, 파랑의 물감을 들여 절편하듯이 한다음 누에고치처럼 빚어 만든다.
웃지지미, 웃기떡 - 전라도의 웃기떡은 멋을 많이 부린다. 찰떡을 지진 다음 밤, 대추, 버섯을 얹는다.
오쟁이떡 - 인절미에 팥소를 넣고 오쟁이처럼 빚어 만든 떡이다.
좁쌀떡 - 차좁쌀을 인절미처럼 만들어 팥소를 넣고 콩가루를 묻힌다. 잡곡이 흔한 황해도 지방에서 많이 만드는 떡이다.
좁쌀 인절미 - 차조로 만든 인절미이다.
참고문헌
떡과 과자, 한복려, 대원사.
한국의 전통음식, 황혜성, 한복려, 한복진, 교문사.
한국음식, 염초애, 장명숙, 윤숙자, 효일문화사.
한국의 맛, 강인희, 대한교과서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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