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구조] 조직화의 기본요소와 원칙,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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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구조] 조직화의 기본요소와 원칙, 조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조직의 구조

Ⅰ. 조직화의 기본요소

Ⅱ. 조직화의 원칙

1. 명령 통일의 원칙
2. 관리범위 적정화의 원칙
3. 계층화의 원칙

본문내용

관리범위(span of management) 또는 감독범위(span of control)란 한 관리자에게 보고하는 직속부하의 수를 말한다. 만일 한 사람의 기업주가 수천 명이 종업원을 직접 지휘 감독할 수 있다면 구태여 조직을 구조화시킬 필요가 없을 것이다. 관리자의 능력은 시간지식 개성 관심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제약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조직 역시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성장하고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상사가 직접 지휘 감독할 수 있는 인원에는 한계가 있다. 조직 관리에 있어서 관리범위가 넓어지면 상하간의 의사소통과 정보의 유통에 장애가 생기면서 업무의 조정이 어려워진다. 반대로 관리의 범위가 좁아지면 관리자의 감독은 능률적으로 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감독의 과잉현상이 나타나면서 부하의 창의성 발휘에 저해요소로 작용하게 되며, 한편에서는 관리자의 과다로 인하여 관리비를 증가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고정비 부담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리의 최적 범위를 찾아야 한다.
한편 조직은 계층적인 단위조직에 의해 구성되며 관리범위가 그 조직의 규모 또는 계층수를 규정한다. 따라서 관리범위는 조직계층(organization levels)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넓은(wide) 관리범위는 일반적으로 적은 수의 조직계층을 만들어 조직구조도 평평하게 되며, 좁은(narrow) 관리범위는 많은 수의 조직계층으로 좁고 높은 조직구조를 만들게 된다. 또한 관리범위는 상위자와 하위자간의 조직적 관계(organizational relationships)의 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관리범위
3. 계층화의 원칙
조직은 인사 마케팅 생산 기술 등 각 기능별로 전문화(수평적 분화)되는 외에도 최상위의 사장이나 이사회를 거쳐 차례로 부 과 계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계층화가 이루어져야 조직과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가 있는데, 계층화의 원칙(scalar principle)은 수직적 계층화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함을 말한다. 수직적 계층이 형성되지 않는 한 명령 지시계통이 불분명하여 개인은 누구에게 보고하고, 누구에게 명령 지시를 하며, 누구의 명령 지시를 따라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다.
그런데 조직규모 및 인력의 팽창으로 인하여 계층이 팽창 심화될 경우 의사전달의 통로가 막히게 되고 계층의식이 조장됨으로써 전체적인 사기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으며, 반면에 계층의 경사가 완만하고 감독한계가 넓은 평면적 조직에서는 피감독자의 사기를 앙양시키고 조직 구성원의 창의적인 활동을 촉진시키게 된다. 최근에 각 그룹이나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직혁신의 내용을 보면, 조직이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동태적으로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경우 무엇보다 조직의 계층수를 단축하고, 정보의 유통을 원활히 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계층화의 원칙은 관리범위의 적정화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관리범위의 폭과 권한위양에 대한 근본적인 고려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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