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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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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진화의 시작
Ⅱ-Ⅱ. 나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다
Ⅱ-Ⅲ. 인간과 유인원
Ⅱ-Ⅳ. 공존의 가능성
Ⅱ-Ⅴ. 전쟁의 시작
Ⅱ-Ⅵ. 왕의 귀환

Ⅲ. 맺음말

본문내용

시저의 아들은 코바의 잔인함에 고개를 내젓다가, 우연히 말콤을 만나고 말콤으로부터 시저가 아직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리고 시저와 상봉하여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시저의 아들은 분노하여 시저의 추종자들을 시저에게 데려오고, 시저와 추종자들은 코바를 제거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 아직 몸이 온전치 않은 시저였지만, 강한자를 따르는 유인원 사회의 <인간사회를 습격한 유인원들의 난폭한 모습>
특성을 잘 알았기에 코바와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코바를 죽이고, 다시 왕좌에 오른다. 하지만 이미 전쟁이 시작되어 버린 후였고, 다른 지역에서 이곳의 인류를 돕기 위해 지원군이 오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시저는 전쟁을 준비해야만 했다. 코바가 벌여놓은 전쟁을 수습하려는 시저는 말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떠나라고 하고, 이렇게 영화는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 채 막을 내린다.
Ⅲ. 맺음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는 수 없이 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인간은 이 많은 생명체들을 자신의 발 아래 두고, 마치 지구의 주인행세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여전히 자연재해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해지는 것이 인간이지만, 지구상 모든 생명체 중 인간이 가장 돋보이는 생명체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코끼리처럼 커다란 덩치도, 호랑이처럼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도, 독수리와 같은 멋진 날개도 없는 인간이 이 지구의 주인공이 된 원인을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뛰어난 지능에 있을 것이다. 인간은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고, 문명을 이룩하여 오늘날 첨단과학기술을 일구어 냈다. 때문에 만약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진 존재가 등장한다면 인간에게 어떠한 위험이 닥칠까? 하는 가설과 상상은 늘 존재했었고, 외계인 외에 그러할 가능성을 지닌 상대는 유인원이 유일해 보였다. 이러한 호기심은 1968년 혹성탈출이란 영화로 스크린에 옮겨졌는데, 조잡한 분장기술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알찬 연출력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아, 수 많은 후속작을 만들어낸 레전드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날 두 편의 영화가 완벽한 프리퀄 역할을 수행해 내며, 그 이야기는 마치 현실처럼 살아 숨쉬게 되었다. 특히나 이 영화에서 왜 먼 훗날 지구의 주인이 유인원이 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이 불러온 재앙으로 유인원이 뛰어난 지능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오늘날 과학문명의 이기에 큰 경종을 울려준다.
특히나 1편 진화의 시작에서는 유인원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인간의 이기심을 보여주며, 인류의 반성을 촉구했고, 2편에서는 결국 이러한 이유로 인류가 멸종위기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준다. 한편 반격의 서막에서는 시저에 맞서는 코바라는 캐릭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처럼 잔인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인원이 높은 지능으로 인해 인간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묘사해 전쟁의 필연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어쨌든 1편과 2편 모두 40여년전 과거의 원인을 설명하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수작이었다. 더불어 이러한 만족감은 3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끝으로 과거조차도 아름답게 업그레이드 되는 헐리웃을 바라보며 경이로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끼며 국내영화 중에도 훌륭한 프리퀄이 탄생하길 고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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