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환경악화)의 경제적 비용(환경정화 비용, 복구비용)

소개글

환경파괴(환경악화)의 경제적 비용(환경정화 비용, 복구비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환경악화(환경파괴)의 경제적 비용

Ⅰ. 산림 파괴

Ⅱ. 지구온난화

Ⅲ. 환경 악화와 인간의 건강

Ⅳ. 환경 정화의 비용

본문내용

노르웨이에서는 몇 십 년이나 걸친 무책임한 투기 결과로 발암물질을 버리는 곳으로 되어 버린 장소가 국내에 약 700개소나 있다는 것이 전국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이것을 모두 정화하는 데에는 거의 30억-60억 달러라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고 하여 소국 노르웨이를 망연자실하게 하고 있다.
미국과 노르웨이가 직면해 있는 이러한 정화비용이 다른 선진공업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다고 생각해야만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세계 전체에서 매일 1000만 톤 이상의 유해 발암물질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더구나 그것의 대부분은 무책임한 방법으로 처분되고 있기 때문에 정화비용은 상상할 수 없는 금액에 이른다.
처분장을 정화하지 않는다면 유해 발암물질이 지하 석수층에 스며드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꼴이 된다. 정화비용을 지출하든지 부풀어 오른 의료비용을 지불하든지, 어했든 사회는 그 대가를 지불하여야 한다.
유해 화학 발암물질에 더해 핵 발암물질도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 원자력발전소를 가진 나라들의 정부는 핵 발암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고안하는 것을 게을리 해왔다. 오늘날의 대부분의 원자력발전소는 사용이 끝난 연료를 발전소 부지내의 냉각수 풀장에 저장하고 있다. 핵 발암물질의 안전한 처리와 핵 발암물질을 만들어 내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폐로 배치에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가는 아직 아무도 계산한 적이 없다. 핵 발암물질에 따른 건강문제에 대항하는 일은 핵유산의 일부로서 후세에 넘겨지려 하고 있다.
여기에 관련하여 몇몇의 군사대국들은 핵병기 제조시설로 생성되어, 주변 지역에 방출하고 있는 방사성 발암물질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미국에서는 콜로라도 주의 로키프랙츠나 사우스 캐롤라니아 주의 사바나리바 등 몇 개의 널리 알려진 시설을 포함한 국내의 모든 핵병기 제조시설을 정화하는 데는 추정 2000억 달러의 비용이 든다.
극히 조잡한 방법으로 방사성 발암물질이 관리되어 온 구소련에 있어서는 정화비용이 이것보다 훨씬 방대할 것이다. 여기에서도 문제는 사회가 핵 발암물질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인가의 여부는 아니다. 문제는 정화비용의 형태로 지불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주변 지역의 증대하는 건강비용의 부채로 지불하는가이다.
수십 년간 세계가 안고 있던 환경적자와 대책은 막대한 금액에 이르고 각국의 경제적 책무가 작게 보일 정도이다. 아마 더 중요한 점은 경제적자와환경적자의 차이가 종종 간과되고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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