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과시적 소비
2. 생산 활동의 면제와 보수주의
3.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을 읽고 나서
2. 생산 활동의 면제와 보수주의
3.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경제학자마저도 제한된 합리성만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이해할 때 사회와 인간의 한 가지 모습만 선택하여 그 미래를 예단하지 않고, 다양한 측면들을 발견하는 것 그리하여 작은 것과 단기적인 것이나마 정확히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연구 자세이며 가장 실용적인 정책 태도 일 것이다.
3.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을 읽고 나서
베블런 저서 유한계급론은 경제학적 측면보다 사회학적 측면에서 유한계급론을 바라보는 듯하였다. 고어의 사용과 전문용어의 등장으로 독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양시간에 배웠던 여가론에 접목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다. 베블런의 통찰력이 오늘날에도 유효했음에 놀라웠다. 노동을 하지 않고, 여가에만 집중하는 유한계급은 오늘날에 더욱 재조명되는 듯하다. 벤츠를 타고, 루이비통 가방을 들며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자신의 명성과 부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다른 계층의 모방 본능을 자극하여 현실적인 괴리감을 두며 사회적으로 이들을 루저로 만드는 세상을 원치 않는 바람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불평등이 뚜렷해지고 불만의 목소리가 다방면에서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 어느 시점이라 분명히 말할 수 없지만 상업 혁명이 이후 더욱 확고해진 부의 불평등은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의문을 던진다. 여기서 노블레스 노마드를 설명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신 귀족이란 의미로 노블레스 노마드는 물질적인 소유보다는 상대적으로 경험을 중요시하여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물질의 소유가 아닌 효율성에 의해 물질을 소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지향하여 자신의 경험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는 집단이다. 생산적 활동을 여가와 동일하게 여겨 재미나게 노동과 여가를 즐기는 것이다. 더불어 창의적인 사고를 행동으로 옮김으로서 효율적인 생산을 추구하는 것이다. 유한계급과 상충되는 집단이라 할 수 있다. 노블레스 노마드의 등장은 유한계급에 대한 저항 행위일 수 있으며 다수의 사람들이 계몽적인 정신을 지향하고 있음에 약간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은 당시 경제학자, 사회학자의 이론에 빗대어 다양한 시각에서 유한계급을 바라보았으며 통찰력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예상하였다. 물론 그의 이론이 옳고 그름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본능, 기술, 제도, 문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고 있으며 유한계급이 수행하는 경제 활동의 궁극적 목적이 사회적 동기라고 주장되고 있는 현실에 베블런이 기술한 유한계급이라는 집단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멍에서 깊은 상처가 될까봐 겁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다수의 사람들, 특히 대학생이 한 번은 읽어야할 도서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서 말한 노블레스 노마드가 어떠한 점에서 지향점이 되어야할 것인지 깊은 의문을 가지며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을 읽고 나서
베블런 저서 유한계급론은 경제학적 측면보다 사회학적 측면에서 유한계급론을 바라보는 듯하였다. 고어의 사용과 전문용어의 등장으로 독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양시간에 배웠던 여가론에 접목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다. 베블런의 통찰력이 오늘날에도 유효했음에 놀라웠다. 노동을 하지 않고, 여가에만 집중하는 유한계급은 오늘날에 더욱 재조명되는 듯하다. 벤츠를 타고, 루이비통 가방을 들며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자신의 명성과 부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다른 계층의 모방 본능을 자극하여 현실적인 괴리감을 두며 사회적으로 이들을 루저로 만드는 세상을 원치 않는 바람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불평등이 뚜렷해지고 불만의 목소리가 다방면에서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 어느 시점이라 분명히 말할 수 없지만 상업 혁명이 이후 더욱 확고해진 부의 불평등은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의문을 던진다. 여기서 노블레스 노마드를 설명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신 귀족이란 의미로 노블레스 노마드는 물질적인 소유보다는 상대적으로 경험을 중요시하여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물질의 소유가 아닌 효율성에 의해 물질을 소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지향하여 자신의 경험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는 집단이다. 생산적 활동을 여가와 동일하게 여겨 재미나게 노동과 여가를 즐기는 것이다. 더불어 창의적인 사고를 행동으로 옮김으로서 효율적인 생산을 추구하는 것이다. 유한계급과 상충되는 집단이라 할 수 있다. 노블레스 노마드의 등장은 유한계급에 대한 저항 행위일 수 있으며 다수의 사람들이 계몽적인 정신을 지향하고 있음에 약간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은 당시 경제학자, 사회학자의 이론에 빗대어 다양한 시각에서 유한계급을 바라보았으며 통찰력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예상하였다. 물론 그의 이론이 옳고 그름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본능, 기술, 제도, 문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고 있으며 유한계급이 수행하는 경제 활동의 궁극적 목적이 사회적 동기라고 주장되고 있는 현실에 베블런이 기술한 유한계급이라는 집단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멍에서 깊은 상처가 될까봐 겁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다수의 사람들, 특히 대학생이 한 번은 읽어야할 도서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서 말한 노블레스 노마드가 어떠한 점에서 지향점이 되어야할 것인지 깊은 의문을 가지며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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